[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7월17일(화) 09:30,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위원장: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이하 위원회)’ 발족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의 발족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위원회는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노동계와 경영계 각2명, 정부 2명, 공익위원 5명, 간사 1명 등 각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족회의에서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위원회의 논의 방향 및 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향후 위원회는 단기 및 중장기 과제로 구분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고 산업재해예방 정책 및 기능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단기 논의과제는 장시간 노동근절 및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대책. 사업장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 방안, 중소기업 안전보건 확산 방안, 감정 노동자 및 플랫폼 노동자 건강 보호 방안을, 중장기 과제는 산업안전 예방 감독 및 조직체계 개편 방안, 산재보상보험제도 개편방안으로 하되, 의제별 논의 일정 및 세부 논의 사항은 분야별 간사회의를 통해 조율하기로 하였다.
한편, 위원회는 4.23. 제3차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발족하기로 합의한 데 따라 이날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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