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9.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북

경북도·경북TP, '2023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발대식'개최

경북 청년공동체 15개팀 선발, 팀당 800만원 과제수행비 지급,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문화예술 활동 지원, 지역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귀농귀촌멘토링, 시군 홍보활동 등 다양한 과업 수행 예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12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3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를 발굴․육성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경북 도내 청년공동체를 모집한 결과 총 30팀이 접수했고,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5개팀을 선발했다. 사업지원기관인 경북TP는 팀당 800만원의 과업수행비를 지원하며, 분야별 전문가 자문 및 멘토링, 청년공동체의 지역사회 관심도 제고와 타 공동체 간 교류 소통을 돕는다.

 

최종 선발된 청년공동체는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을 위한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및 사진전 개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클래스 운영 및 지역주민 작가 데뷔 기획전 개최 △지역 활성화를 위한 마을축제, 공예품 플리마켓, 농촌일손돕기 및 미화활동 △청년의 지역정착을 돕는 귀농귀촌 멘토링 및 농·창업 프로그램 운영 △시군 홍보활동 및 자체행사(플로깅, 북클럽, 영화클럽 등) 기획·운영 등 경북지역에 청년의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과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년공동체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청년공동체 지정서 수여와 함께 지난해 우수 청년공동체인 안동시 '유유자적(안동온사람들)'의 활동사례 발표도 이어져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공동체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됐다. 더불어 행정안전부 청년공동체활성화사업 운영기관인 스마트크리에이터(김보라 대표)에서 사업 운영방향 안내 및 사업비 사용교육, 공동체간 네트워킹도 진행해 참여팀 간의 정보공유와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공동체 활동은 4월에서 10월까지 이어지며, 11월 팀별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참여 팀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정진환 경북TP 기업지원단장은 "청년공동체 구성원이 가진 강점을 십분 발휘하여 시군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희망한다"며,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도 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공동체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순애 경상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불어넣은 지역의 활력이, 새로운 경상북도를 만드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가진 지역 정착 의지와 계획이 지속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칼럼] 임종석의 두 국가론 주장,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편승하는 것인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상문 정치칼럼니스트 l 임종석의 두 국가론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편승하는 것인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두 국가론’에 대해서 정부와 여당 그리고 야당에 이르기까지 한 목소리로 질타하고 있다. 정치적 수세에 몰리던 정부·여당은 반헌법·종북의 문제로 민주당은 헌법 위배이며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1989년 전대협 의장이었던 임종석은 임수경을 북한으로 보내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위해 통일을 외쳤던 그 이상과 사상과 이념은 다 어디로 갔는가? 통일의 주장을 항상 그들의 전유물처럼 사용하고 친북에 가까운 북한 주장에 늘 동조하는 모양새를 취해왔다. 또한 그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면 반통일·반민족 세력이라고 낙인찍던 인물이 어찌하여 두 국가론을 주장하는지 납득하기가 어렵다. 북한의 김정은은 통일은 더이상 없다며 민족, 남한, 동족이라는 개념도 삭제하고 적대적인 두 국가가 존재한다고 주창했다. 대한민국 헌법이 명령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 추진 의무를 저버리고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편승한 임종석의 두 국가론은 종북인가? 아니면 우연의 일치인가? 이것은 반헌법적 발상이며 김정은 주장에 편승과 동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