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김동연 부총리는 ‘18.8.9.(목) 서울 대한상의에서 관계부처 장관 및 민간 기업인·전문가와 함께 혁신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혁신성장의 추진방향과 향후 우리경제의 미래 먹거리에 대해 기업 및 민간전문가와 격의 없이 대화하고 정부의 역할을 논의했다.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혁신성장은 시장으로 이야기 하면 창조적 파괴이고 국가경제 측면에서는 전면적 구조개혁”이라면서, 규제개혁 뿐 아니라 노동, 교육개혁 등 모두 함께 전방위적 혁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경제·산업계 차원의 논의가 필요 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우리경제의 미래 먹거리로서 경쟁국보다 한 발 앞서 나가기 위한 국가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총리 모두발언에 이어 이찬우 차관보는 전 산업에 걸쳐 꼭 필요한 “플랫폼” 조성은 튜자규모·리스크 측면에서 개별기업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국가 차원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나라는 과거에도 대규모 전략투자를 통해 산업을 활성화시키면서 빠른 속도로 경제 성장을 이룬 바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해외 주요국들도 글로벌 혁신 선도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인프라 확충 위한 전략투자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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