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가 리콜이 진행 중인 BMW 차량의 화재 원인과 늑장 리콜 여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늘 브리핑에서 학계와 화재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올해 말까지 BMW 차량의 화재원인과 늑장 리콜 여부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화재원인 분석자료와 국내외 리콜 현황 등 관련 자료를 분석 중이며, 리콜 대상인 520d 차량 2대와 신형 EGR이 탑재된 520d 차량 1대를 확보해 자체검증시험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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