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통계청은 9월 1일, 제24회 통계의 날을 맞이하여 PC기반 통계작성 패키지인 NARA-PC를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데이터 활용가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통계 등 중소규모의 통계작성과 다양한 데이터의 수집 연계 분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통계청은 통계시스템 구축ㆍ운영의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데 편리한 PC기반의 통계생산패키지, NARA-PC를 자체 개발하여 보급한다.
NARA-PC는 통계작성을 위한 조사표설계, 자료수집, 자료처리, 통계분석 등 단계별로 필요한 기능들을 제공하며 전문지식이 없이도 누구나 PC에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다. NARA-PC는 이미 천안시 일자리인식실태조사, 여주시 복지실태조사 등 31종의 지역통계 작성에서 시범 도입하여 활용중이며 특허(제10-1680050호) 등록을 통해 기술력과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이제 통계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서든 NARA-PC를 이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통계작성이 가능하다.”며 “통계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통계역량을 높이고 데이터과학에 기초한 혁신적인 창업ㆍ창직 활동이 촉진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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