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가 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 대통령은 대북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중국과 일본에 특사를 파견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오늘(10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아베 총리를 면담할 계획이다.
미국과는 현재 방문 일정을 협의 중이며, 오늘 정 실장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과 다시 통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김 대변인은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는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다음 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번 남북정상회담 공식 명칭을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표어는 '평화, 새로운 미래'로 결정했다.
관계부처는 지난주부터 합동으로 종합상황실을 가동하며,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 상황실을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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