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외교부는 신북방정책을 구현하고 유라시아 대륙 국가들과의 미래 지향적 협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신북방 청년 미래 개척단」 을 선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북방정책의 주요 대상지역인 러시아 극동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참신한 정책 및 사업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한-러간 새로운 협력의 토대를 구축하는 한편, 극동지역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공모 분야는 관광, 농업, 수산업, 보건 등 7가지이며, 극동지역 진출에 관심을 가진 청년이라면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을 이루어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기간 은 2018.9.10.(월)-10.10.(수)까지이며, 공모 분야는 관광, 농업, 수산업, 보건(의료), 교육·문화, 교통·물류, 환경·에너지 분야아며, 공모 대상은 만 40세 이하 일반인, 대학(원)생, 중소상공인, 스타트업 기업인 등이면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신북방 청년 미래 개척단 공모전 운영사무국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2018.10월 중 분야별 집중교육(약3주) 및 극동지역 현지답사를 통해 아이디어의 실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함양할 기회를 갖게 되며,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에게는 외교부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공모전이 한-러간 실질협력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극동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신북방정책의 실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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