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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DGIST, 우수한 항암효과 가진 '자연살해(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 개발

DGIST 김민석 교수팀, 씨티셀즈와 함께 우수한 항암효과 전임상 실험에서 확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DGIST 뉴바이올로지학과 김민석 교수팀이 씨티셀즈와 공동연구를 통해 자가 활성이 가능한 자연살해(Natural Killer, 이하 'NK') 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NK 치료제는 기존 치료제가 가진 생체 내 짧은 생존 기간과 낮은 활성도에 대한 문제를 극복한 기술이다. 향후 해당 기술 활용으로 다양한 암종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 질환은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사망률 1위인 질환으로 환자의 고통과 비용 부담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최근 키메릭 항원 수용체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하면서, 기존 항암제와 달리 부작용이 적고 치료 효과가 좋은 '면역 세포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여러 한계점이 발견되어 아직까지 활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김민석 교수팀은 NK 세포를 활용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했다. 

 

김민석 교수는 "기존 NK 세포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하는 MBP NK 기술은 자가활성과 생존률을 높이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고형 종양에서 우수한 침투력을 보인 만큼 향후 다양한 고형암에 적용될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과제를 통해 수행했다. 연구결과는 의학분야 우수 저널인 Theranostics 에 4월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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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상문 정치칼럼니스트 l 임종석의 두 국가론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편승하는 것인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두 국가론’에 대해서 정부와 여당 그리고 야당에 이르기까지 한 목소리로 질타하고 있다. 정치적 수세에 몰리던 정부·여당은 반헌법·종북의 문제로 민주당은 헌법 위배이며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1989년 전대협 의장이었던 임종석은 임수경을 북한으로 보내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위해 통일을 외쳤던 그 이상과 사상과 이념은 다 어디로 갔는가? 통일의 주장을 항상 그들의 전유물처럼 사용하고 친북에 가까운 북한 주장에 늘 동조하는 모양새를 취해왔다. 또한 그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면 반통일·반민족 세력이라고 낙인찍던 인물이 어찌하여 두 국가론을 주장하는지 납득하기가 어렵다. 북한의 김정은은 통일은 더이상 없다며 민족, 남한, 동족이라는 개념도 삭제하고 적대적인 두 국가가 존재한다고 주창했다. 대한민국 헌법이 명령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 추진 의무를 저버리고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편승한 임종석의 두 국가론은 종북인가? 아니면 우연의 일치인가? 이것은 반헌법적 발상이며 김정은 주장에 편승과 동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