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존 조, 9년만의 내한… ‘서치’ 흥행이 부른 깜짝 선물

할리우드 배우 존 조가 우리나라를 찾는다영화 <서치>에 대한 국내의 뜨거운 반응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2009년 <스타트렉더 비기닝>의 프로모션 내한 이후 9년 만에 이뤄진 재방문이라 더욱 유의미하다

5일 배급사 소니픽쳐스에 따르면영화 <서치>(감독 아니쉬 차간티/수입·배급 소니픽쳐스)의 주연배우 존 조가 우리나라에서의 흥행 및 IPTV&OTT VOD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5일과 16일 내한한다

<서치>는 어느 날 갑자기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마고(미셸 라 분)를 찾기 시작하는 아빠 데이빗 킴(존 조 분)의 이야기딸의 노트북과 SNS에 남겨진 흔적을 쫓는 데이빗이 예기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는 내용을 그린다

존 조는 <서치>에서 실종된 10대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감정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감을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서치>를 연출한 아나쉬 차간티 감독은 존 조는 굉장한 배우다우리 영화에 모시고 싶었다며 존 조와 함께 하기 위해 이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밝힐 정도로 존 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 829일 개봉한 <서치>는 10월 5일 현재까지 293만 관객을 넘어서며 꾸준히 흥행을 이어나가는 상황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서치>는 개봉 보름 만에 국내 흥행수입이 1772만달러를 기록해 북미흥행수입(1743만달러)를 뛰어넘은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한국계 미국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한편, SNS와 친숙한 한국 관객들에게 새로운 형식의 영화로 입소문을 탄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기세에 힘입어 <서치>는 8월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했고 똘똘한 저예산 영화로 주목 받았다

한편한국에서 태어나 6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간 존 조는 <아메리칸 파이>, <아메리칸 뷰티등 할리우드 작품에서 단역으로 연기를 시작하여 코미디 영화 <해롤드와쿠마>에서 주인공 해롤드 역에 낙점뛰어난 연기력으로 미국 전역에 얼굴을 알렸다

이 후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형성한 <스타트렉리부트 시리즈에서 이성적이면서도 따뜻한 항해사 술루 역을 맡아 글로벌한 스타 배우로 발돋움했다지적인 분위기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할리우드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존 조는 2006년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으로 선정되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로 인정받았다.

9년 만에 이뤄진 존 조의 내한은 그에게도 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 이현제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KOBITA, 미시즈 유니버스 명동 방문 행사 후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기범 기자 |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