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공사창립 50주년인 올해 KBS가 매월 다양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6월 15일(목) 저녁7시30분, KBS아트홀에서는 '국악 감사음악회'가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 음악극'으로 열린다.
창작 판소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팀과 KBS국악관현악단이 협업해 어린이들이 국악장르를 좀 더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즐거운 우리음악과 춤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국악 감사음악회 어린이 음악극 <꿀벌이 사라졌다!>에서는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외면하지 않고 기꺼이 도와주는 꿀벌들의 우정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깨닫게 해줄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사람과 사람, 그리고 동물, 곤충, 식물들과 지구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워가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공연으로, 기후위기와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든 작품이며,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48개월이상 관람가)라고 전했다.
공연 관람신청은 KBS홈페이지 '이벤트 방청'에서 6월 11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