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1.17 (일)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인천 14.3℃
  • 맑음수원 14.7℃
  • 연무청주 12.9℃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맑음전주 14.0℃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여수 16.6℃
  • 맑음제주 19.9℃
  • 맑음천안 9.3℃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경북

울릉 동해 앞바다 수놓은 '오선지 등대음악회'

경북도·공사, 오선지 등대음악회 울릉편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 동해안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울릉 저동 촛대암(촛대바위) 일원에서 '경북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022년 포항, 울진으로 시작해 올해로 2년째를 맞은 등대음악회는 경북 동해안의 상징인 등대를 상징물로 표현해 경북 동해 바다의 정취를 느끼고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경북만의 특색 있는 해양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날 오선지 등대음악회 울릉편에서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중후한 목소리를 자랑한 가수 류지광을 비롯해 이시영(ESG드럼), 황태자(트로트), 일렉디바(전자현악기)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들이 공연을 펼쳐 촛대암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공연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바다 썬캐쳐 체험, 모기퇴치 가랜드 체험, 등대모빌체험, 독도땅만들기, 플리마켓, 룰렛 돌리기, SNS 이벤트 부스, 오선지 플로깅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경주에 이어 울릉도에서도 성공적으로 행사가 개최됐으며, 올해 마지막 영덕에서 진행되는 음악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경상북도가 동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예정된 등대음악회는 10월 14일 영덕 해파랑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오선지는 2021년에 개발된 경북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공동브랜드의 이름이며, 이날 열린 오선지 등대음악회는 경북 동해안 해양관광의 부흥을 위해 경북도와 공사,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이 함께 진행하였다.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K미술연대 김정필 대표의 사기 행각 강력 대응, 무너진 미술 투자 시장의 신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600억 원 매출을 자랑하던 갤러리K 김정필 대표가 대규모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해외로 도피해 파장이 일고 있다. 연 7~9% 수익 보장과 원금 회수를 내세워 투자자들을 유인했으나, 피해액은 1,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술품 임대를 명목으로 한 사업은 허울뿐인 폰지 사기로 드러났으며, 피해자들은 김 대표의 송환과 피해 구제를 요구하고 있다. 미술 투자로 둔갑한 폰지 사기? 김정필 대표는 미술품 임대 수익과 재매입 보장을 약속하며 투자자들을 유혹했다. 그러나 이는 투자금을 돌려받을 수 없는 구조적인 사기로 밝혀졌다. 투자자들은 계약서에 명시된 보장을 믿었지만, 김 대표의 약속은 거짓에 불과했다. 60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는 김 대표의 자랑은 후발 투자자의 자금을 기존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허상이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구조가 전형적인 폰지 사기라며, 김 대표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피해자들의 절망_원금 반환 약속은 어디로? 피해자들은 원금을 돌려받지 못한 채 김 대표의 무책임한 태도에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대여료를 2배로 줄 테니 기다리라"는 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