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사업(과제명 : xEV 보호차체 충돌안전 기업지원 기반구축)을 통해 전기차 전환에 따른 자동차 차체·섀시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13일 경북테크노파크는 경상북도, 경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자동차안전연구원, 경북지역사업평가단 및 지역 자동차 차체/섀시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들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며,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xEV 보호차체 충돌안전 기업 지원 기반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경산시가 지원하고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5년간 220억원을 투입하여 xEV 보호차체 관련 기업의 구조 혁신 변화 지원을 위해 설계․해석~시제품제작~시험평가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장비 및 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기업들의 기술력 강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약 2,000억원 이상의 생산 유발효과와 9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