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신 정보통신 기술과 제품․서비스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월드IT쇼 2019*를 4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스마트 이노베이션(SMART INNOVATION)’으로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과 이를 응용한 새로운 상품․서비스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보통신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을 개발한 우수기업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열릴 계획이다.
우선, 전시회에서는 SK텔레콤, KT, 현대자동차, 퀄컴 등 국내외 주요 정보통신 기업 400여 개 사가 참가하여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스마트도시(시티), 자율주행차 등 최신 정보통신 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정보통신 혁신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부시상에서 총 10개 기업이 수상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30테라바이트(TB) 용량의 반도체 기억소자를 사용한 저장장치(SSD)제품을 개발하여 기존 제품 대비 용량과 성능을 2배 높인 삼성전자의 ‘30.72TB SAS SSD’가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비주얼캠프의 ‘가상현실(VR) 시선추적 및 시선분석 소프트웨어’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그 외, ‘해보라(주)’, ‘(주)올림플래닛’, ‘(주)케이티/(주)알티캐스트’, ‘삼성에스디에스(주)’, ‘SK텔레콤(주)’, ‘(주)다비오’, ‘(주)피씨티’, ‘(주)버넥트’가 장관상을 수상한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 분야 정부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한 성과물도 전시하여 연구성과물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정보통신 청년인재 채용설명회 등의 부대행사도 아울러 진행할 계획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