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복권위원회(위원장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는 5월 24일(금) 온라인 복권 판매점의 감소, 법인판매점 계약 종료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하여 온라인복권(로또) 판매점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4년 9,845개에 달하였던 온라인복권 판매점 수는 판매점의 경영상의 문제, 고령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으며, 또한, 2021년 말까지 법인판매점(640개)에 대한 계약이 종료될 예정(복권위 의결, ‘18.11.9)임에 따라 그간의 판매점 감소 규모와 향후 매출 증가 등을 고려하여 온라인복권 판매점을 공개모집(전산추첨) 방식으로 모집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은 복권이 건전한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19세 미만 청소년 대상 판매, 판매권의 불법 전대 등을 적극 단속하고, 복권 판매점의 건전성 제고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금번 복권 판매점 모집과 판매점에 대한 관리 강화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과 건전한 복권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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