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경제줌인] 도로·하천 분야의 건설공사‧시설물관리‧보상‧인허가 정보 총 26종 7월 1일 부터 공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국토교통부에서 보유 중인 도로·하천 분야의 건설공사‧시설물관리‧보상‧인허가 정보 총 26종이 7월 1일부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건설기술연구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건설사업정보시스템의 주요정보 26종을 자체 웹사이트(www.calspia.go.kr) 또는 외부 시스템에서 접근‧검색할 수 있는 형태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지식재산권 침해 소지가 있는 일부 자료를 제외한 공사대장, 준공도서, 시설물 이력, 점용허가, 설계 VE 실적, 건설사업 사후평가 등 건설공사‧시설관리 주요 정보들이 이에 해당된다. 

 건설사업정보 시스템에 접속하면 누구나 관련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스템 상에서 바로 열람이 가능한 데이터 뿐만 아니라, 보고서 등 첨부파일 형태로 저장된 자료들도 별도로 파일을 열지 않고도 파일에 저장된 내용검색이 가능하며,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체 시스템을 갖고 있는 기관, 기업의 경우에는 시스템을 상호연결할 수 있도록 개방형 인터페이스(Open API)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시스템에 입력된 데이터 총 2,400만건과 보고서 등 첨부파일 14만건을 금번에 공개하고, ‘21년 말까지는 610만건의 첨부파일도 단계적으로 전부 공개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기존의 유사 사업과 다양한 혁신사례를 참고할 수 있게 되어 계획수립 및 행정업무의 효율성아 높아지고 최적대안 설계와 공사비 절감 아이디어 도출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3년 이래 축적되어 온 방대한 자료가 손쉽게 내용검색이 가능한 형태로 공개됨으로써, 연구‧조사 및 창업 등 과정에서 기업 등이 입맛에 맞는 정보를 찾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일례로, 각종 부동산 정보와 공사‧인허가 정보를 융합한 분석 서비스 등을 들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구헌상 기술안전정책관은 “정보 공개 수준을 데이터 레벨이 아니라 지식화 단계로 한 단계 높여야 한다”면서 “정보를 단순히 공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최첨단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여 현장여건에 맞는 맞춤형 업무 안내‧예측,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자동점검 알람 기능 등과 같은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오세훈 시장, 숭실대 70주년 대동제 찾아…“청년 목소리, 끊임없이 관심갖고 귀 기울일 것”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16시 25분 숭실대학교(동작구 상도동)를 방문, ‘서울 개교 70주년 대동제’ 무대에 올라 축제를 축하한 뒤에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숭실대학교는 올해,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1938년 평양 숭실학당을 자진 폐교한 뒤에 서울에 재설립한 지 70주년을 맞았다. 먼저 학생 가요제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무대에 올라 “오늘 숭실대에서 의미 있는 대동제가 열린다고 해서 여러분도 만나고 이야기도 들으러 왔다”며 “공부하고 생활하는 이야기 많이 듣고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더 도움 될 만한 좋은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얻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광장 잔디밭으로 이동해 학생 6명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덕분에 교통비 부담을 덜 뿐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자전거 ‘따릉이’까지도 만족스럽게 이용하고 있다는 학생의 이야기에 오 시장은 “청년들이 충분한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든 정책이니 더 활발히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