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는 2019년 9월 30일(월)에 교육생들과 함께 평화재활원(경기도 여주시 소재)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하나원장과 하나원 교육생, 벽화 전문가가 참여하여 재활원 정원의 벽면에 벽화를 그리고 이를 통하여 재활원에 밝은 생기를 전달하는 등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원 교육생들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교육생은 “그림 실력은 좋지 않지만 우리가 그린 벽화를 보면서 재활원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해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고 또한, 빨리 통일이 되어서 북한에서 다니던 학교 담장을 아름다운 벽화로 꾸미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하나원장은 하나원에서는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교육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원 교육생들과 지역사회가 조금 더 가까워지고, 교육생들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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