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포커스] 운전자의 신원 확인 곧 스마트폰으로 가능해질 전망
등록날짜 [ 2019년10월03일 23시51분 ]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내년 상반기에는 운전자의 신원 확인이 스마트폰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찰청은 2일 ‘모바일 운전 면허 서비스’ 추진을 위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과 모바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QR코드나 바코드 형태의 모바일 운전면허 서비스가 도입되면 이용자는 본인 인증 어플리케이션에 실물 운전면허증을 등록하기만 하면 한다. 등록된 면허증은 경찰청과 도로교통공사의 ‘운전면허정보 검증 시스템’에 연동되어 운전자격과 신원 확인이 실시간 가능해진다‘고 했다.
교통 경찰관이 운전 면허증 제시를 요구하면,애플리케이션을 켜서 본인 스마트폰에 등록되어 화면에 보이는 QR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이에 국내 통신3사는 향후 블록체인, 백신, 보안 키패드 등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개인정보 보안도 강화하고,개인정보 유출을 막기위해 운전 면허증 관련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 내부 안전영역에만 저장한다.
경찰청은 향후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기존의 ‘운전면허 적성검사 알림’ 등을 추가해 국민의 편의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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