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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제포커스] ‘동남아지역 표준·인증협력 포럼’을 10.29(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5개국이 참여하는 ‘동남아지역 표준·인증협력 포럼’을 10.29(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는 국표원의 표준분야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인 개도국 표준체계 보급지원사업(ISCP) 참여 국가의 표준·인증 담당 공무원 및 관련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각 국에서 진행중인 개도국 표준체계 보급지원사업(ISCP)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과 신규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국표원은 이번 포럼에서 아세안 주요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표준·인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국표원은 인도네시아의 빠른 도시화로 인해 극심한 교통 체증을 겪고 있는 현황을 고려하여, 우리나라의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표준 및 인증현황을 소개하고 협력을 제안했다.

 또한, 지진으로 인해 건물 붕괴 사고가 많은 인도네시아측 요청에 따라 건설재료 분야의 표준·인증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플랜(MPAC) 2025'을 수립하고, 역내 표준과 기술규정의 조화에 힘쓰고 있는 아세안과 우리나라가 표준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국표원은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난 9월 제51회 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서 ‘한-아세안 표준화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공동 연구를 제안한 바 있다. 

 공동연구센터를 활용해 신남방 정책의 핵심인 아세안과 다양한 분야에서 표준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김규로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은 “아세안의 역내 표준과 기술규정을 조화시키려는 노력에 우리나라가 적극 협력해 한국과 아세안의 기술규정 간극을 좁혀 나감으로써, 우리기업들이 신남방 시장에서의 교역이 확대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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