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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목사, Mt. Lutter(마틴 루터)종교개혁에 대해 말하다.

성공과 기적과 축복과 형통 만을 추구하는 한국교회...
십자가를 지고 예수의 뒤를 따르는 값비싼 은혜 소홀...

 

“교회는 새롭게 개혁되어 하나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교회는 하나입니다”

 

Mt. Luuter(마틴 루터)는 변증법적 성격으로, “복음을 믿음으로써 얻은 자유는 방종과 향락의 기회로 사용되어선, 안되고, 성령의 노예가 되어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는 종노릇을 해야 한다” 며, 그리스도인의 본성을 설명했다.

 

오늘의 한국교회는, 너무 값싼 은혜. 성공과 기적과 축복과 형통 만을 추구하지, 십자가를 지고, 예수의 뒤를 따르는 값비싼 은혜를 무시하고 있다. 지금은 한국교회가 다시금 자신들을 뒤돌아보고 일어설 때이다. 이 작은 땅덩어리에서 다른 이들을 비판할 때가 아니라, 마틴 루터(Mt. Luuter)의 값비싼 은혜를 기억해야 할 때이며, 성경 본래의 모습(원형의 교회)으로 돌아가야 할 때이다.

 

성서적 관점에서 볼 때, 태초 천지, 인간 창조부터 역사가 진행하는데 세계 모든 인류의 역사. 종교는 에덴동산에서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특히 히브인인의 역사를 무시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 민족에게서 세계 종교(유대교. 이슬람. 천주교. 기독교. )가 나왔기 때문이다.

 

히브리 민족을 이끌어 온 사상 4가지(남은 자. 그루트기. 부활. 메시아 대망)사상이 있었는데, 메시아 대망 신앙에서 구약에 예언한 메시아(예수 그리스도)가 오는 가운데, 이를 구원자 메시야로 믿는 분류 기독교와 믿지 않는 유대교로 나누어졌다.

 

성서 66권을 보면, 구약은 39권은 오실 메시야를 예언했고, 신약 27권은 오신 메시아를 말한다. 갈릴리에서 예루살렘. 유다. 사마리아. 안디옥. 소아시아. 마케도냐. 로마를 거치면서 AD 313년 콘스탄틴 황제 때 기독교가 종교로 공인 되었다.

 

결국 기독교는 로마 정치와 야합을 하면서, 결국 로마 카톨릭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이들과 타협하지 않은 카타콤에 숨어 예배하는 기독인들의 정신이, 훗날. 영국의 청교도. 프랑스의 르네상스를 이루는 정신의 기초가 되었다. 그 가운데에서도 T.X를 구주로 믿는 공동체가 Mt. Lutter(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이룰 당시 기독교로서 그 맥을 이어 왔고, A.D 1517년에 종교개혁을 이루게 되었다.

 

 

Mt. Lutter(마틴 루터)가 이루어 놓은 종교개혁은 어떤 성격의 개혁이었는가?

 

본 기자는, 성서학자로써, 문학가로써, 특히 언론인으로써, 기자의 누으로, Mt. Lutter(마틴 루터)가 중요하게 여긴 신앙, 의인화. 자유의 복음. 십자가의 신학. 성례전. 두 왕국 설을 소개하면서, 오늘의 시점에서 재해석하고, 성경 본래의 모습(원형교회)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길 원한다. 특히, 카톨릭 교회가 가져 왔던 좋은 전통인, 성례전도 살리고, 개혁자 마틴 루터(Mt. Lutter)가 가졌던 개혁주의 신앙으로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기독교 신앙공동체가 이어져 가기를 기대해 본다.

 

첫째로, Mt. Lutter의 ‘신앙 의인화’에 대해서...

Mt. Lutter(마틴 루터)가 중세 카톨릭 신학과 결별하게 된 것은, 그의 자서전적『고백』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톨릭 신학과 결별 이유인즉, 로마서 1장 17절의 하나님의 의에 대한 해석에 있었다. 이 본문을 루터( Mt. Lutter)는 무작정 정죄하고, 형벌하고 분노하고 심판하는 ‘하나님의 의’가 아니라,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 인간을 용납하시고 용서해 주신, 구속해 주신, 사랑의 ‘하나님의 의’로 이해한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Mt. Lutter(마틴 루터)는 가장 싫어했던 로마서 1장 17절이 이제는 가장 사랑하는 성결 구절로 되었고, 바로 천국의 문이 되었다고 고백한 것이다.

 

또, Mt. Lutter는 십자가 사건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시는 엄청난 용서의 은총을 믿기만 하면, 오직 믿음으로만(Sola Fide)의롭다 하심(Justification)을 입게 된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루터는 인간이 능동적으로 의를 힘입기 위해 능동적인 선행과 노력을 하면, 할수록 더욱 절망에 빠지게 되어 아무런 효과가 없고, 인간의 이성으로 자연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을 이해하는 스콜라주의적인 사변도 하나님의 의와 사랑을 온전히 발견할 수 없으며, 오직 십자가의 은총을 믿을 때만이 구원이 가능함을 말하며, 루터는 “우리의 신학은 오직 십자가뿐”이라고 강조했다.

 

둘째로, Mt. Lutter의‘자유의 복음’에 대해...

루터(Mt. Lutter)는 바로 십자가 신앙을 전하므로 그리스도인들을 자유롭게 하였고, 율법과 선행의 무거운 짐에서 자유롭게 하였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을 어려운 라틴어 예배 의식의 노예에서 벗어나 평신도도 알아 들을 수 있는 쉬운 독일어 예배 의식으로 바꾸었고, 미사에서 벗어나, 설교를 듣는 청각적 예배로 개혁한 것이다.

 

또한 그 당시 신부만 성경을 라틴어로 읽던 모든 모순에서 평신도도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성경을 쉬운 독일어로 번역하여 평신도 성경 읽기의 해방운동을 일으켰을 뿐 아니라, 평신도도 성경을 자유롭게 해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사실 이러한 자유와 해방운동은 철저히 십자가의 은총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신앙 의인화에 기초하여 미신과 터부와 맹종과 형식과 율법과 고행과 금욕에서 중세인을 해방시켰고, 루터(Mt. Lutter)는 그 유명한『기독자의 자유』에서 고린도전서 9장 19절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 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된 것은,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를 중요시여겼다.

 

루터(Mt. Lutter)는 변증법적 성격으로 크리스천의 본성을 “복음을 믿음으로써 얻은 자유는 방종과 향락의 기회로 사용되어서는 안 되고, 성령의 노예가 되어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는 종노릇을 해야 한다” 설명했다.

 

셋째로, Mt. Lutter의 십자가의 신학에 대해서...

루터(Mt. Lutter)는 로마서 8장 17절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를 변증법적 성격으로 크리스천의 본성을 강조하며, “참 신학자는 책을 읽고, 명상하고 사변하는 데서 만들어지지 않고, 삶과 죽음, 비난당함과 고난당함 속에서 만들어집니다.”라며,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의 짐을 지는 예수의 제자가 될 것을 주장했다.

루터(Mt. Lutter)는 라이프찌히 논쟁(1519년)이후 죽음이 엄습하는 것을 느끼고, 오직 십자가만을 붙들고, 십자가 위에서만 그의 신학을 수립하였다. 그래서 루터(Mt. Lutter)의 이런 모습을 보며, 독일의 신학자 본회퍼는 이 루터(Mt. Lutter)의 십자가 신학을 값비싼 은혜라고 풀이했다.

 

루터(Mt. Lutter)가 수도원에서 그저 안일하게 기도하고, 명상하는 수도사적 경건에 머무르지 않고, 수도원 문을 박차고 나와, 세속, 역사 속에서 역사적인 예수를 생각하며, 종교개혁 운동의 십자가를 지기로 결심한 것은 값비싼 은혜의 결단이었다.

 

오늘의 한국교회는 어떻한가? 너무 값싼 은혜. 성공과 기적과 축복과 형통만을 추구하지, 십자가를 지고, 예수의 뒤를 따르는 루터의 값비싼 은혜를 무시하고 있어 제2의 종교개혁을 말할 때라 본다.

 

넷째로, Mt. Lutter의 성례전 이해이다.

루터(Mt. Lutter)는 그의 저서『교회의 바벨론 포로』에서 몇 가지 성례전을 밝혔다.

첫째, 루터(Mt. Lutter)는 가톨릭교회의 화체설을 비판했다. 루터(Mt. Lutter)는 화체설의 미신적 요소를 비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터의 공체설은 중세 가톨릭교회처럼, 부활한 그리스도의 몸이 신체적으로 임재 한다는 신체적 임재설을 주장하고 있다.

 

둘째, 평신도들도 성만찬의 떡과 포도주를 모두 다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중세에는 성만찬시, 사제들만 떡과 포도주를 모두 받았고, 평신도들은 떡만 받았다.

 

그러나 루터(Mt. Lutter)는 그리스도께서 평신도들의 죄도 사하시기 위해서 고귀한 피를 흘리셨고, 예수님 자신이 떡과 포도주를 다 나누어 주셨기 때문에, 평신도도 떡뿐 아니라 포도주도 마셔야 한다고 한 것이다.

 

셋째, 루터(Mt. Lutter)는 희생의 미사를 비판했다. 중세 가톨릭교회는 미사 때마다 희생의 제사를 드리는 것으로, 또한 우리의 죄 사함의 보 속을 위해서 인간도 희생의 제물로 바쳐지는 노력과 공로가 있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단 한번 영원한 희생의 제사를 드렸으니, 이제는 또다시 미사 때마다 희생되실 필요가 없다고 한 것이다.

 

넷째, 루터(Mt. Lutter)는 두 가지 성례전만을 강조했다. 다른 5 가지 중세의 성례전들은 비성서적이고, 세례와 성만찬 두 가지만 성서적이라고 해석한 것이다. 루터(Mt. Lutter)가 이렇게 해석하는 이유를 루터는 다른 성례전들은 그리스도께서 행하시지 않고, 두 가지만 그리스도께서 친히 행하셨다고 해석한 것이다.

 

다섯째로, Mt. Lutter의‘두(오른 손. 왼손)왕국설’이다.

루터(Mt. Lutter)는 정치와 종교의 하나님 나라와 세속 왕국을 구분 지었다. 중세 교황이 세속 권력 위에 군림하려는 위험성을 비판하는 입장에서 결국 이런 윤리관이 나온 것이다.

 

마틴 루터(Mt. Lutter)는 세속 국가권력에게 복종해야 할 의무와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해야 할 책임을 철저히 구분 지은 것이다. 결국 교회는 사랑과 용서로 다스려져야 하고, 세속 국가는 칼과 정의로 다스려져야 한다는 이중 구조의 윤리를 말하면서, 루터(Mt. Lutter)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생전에 전한, 산상수훈대로, 예수그리스도의 왕국 시민답게 사랑을 실천해야 하고, 또한 세상 왕국의 시민으로서 세속법 질서를 따라야 함을, 전했다.

 

루터(Mt. Lutter)는 “세속 왕국은 사탄의 도성이 아니고, 하나님의 정의로운 뜻을 실현하는 도구이며, 하나님께서 창조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쓰시는 왼손 왕국이다”며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의 뜻을 실현하는 오른손 왕국이다. 비록 세속 왕국이 세속 일을 할지라도 하나님의 일을 하기에 우리는 모든 세속 권력 앞에 복종해야 한다”는 것이다.

 

루터(Mt. Lutter)는 정치와의 협력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선제후가 교황과 황제의 정치적 위협에서 그를 구해 주었다. 그러나 루터(Mt. Lutter)는 제후와 귀족 세력을 지지함으로써 억눌리고 소외당하고 가난한 농민의 비난의 대상이 되곤 하였다.

 

글 후기 - “한국교회는, 너무 값싼 은혜. 성공과 기적과 축복과 형통 만을 추구하지, 예수가 지셨던 그 십자가를 지고, 역사적인 예수의 뒤를 따르는 값비싼 은혜를 무시하고 있다.”

이성용 목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 미)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원 졸업후, 현 청주온누리교회 담임목사. 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바이블아카데미 충북캠퍼스 학장 재직중이며, 주)한국미디어그룹(한국뉴스신문. 월간한국뉴스 발행인/대표이사)회장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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