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2020년 470여대 친환경차가 평택항을 출발, 독일 등 유럽시장으로 수출 길에 올랐다.
현재 전세계 60여개국의 도로 위를 니로 등 우리 친환경차가 질주하고 있다. 수소트럭도 선적, 현지 테스트를 거쳐 금년부터 본격 수출한다.
특히, 함께 선적된 수소트럭 ‘넵튠(73.2kWh 용량 배터리 장착, 1회 충전으로 300km 이사 운행, 총중량 19톤)’은 스위스 현지 테스트 및 시범운행 후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되어 ’25년까지 1,600여대가 스위스로 수출될 계획으로, ‘20년 출시되는 ‘세계 상용차 중 가장 혁신적인 차’로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
수출규모는 2019년 친환경차 수출대수는 전년대비 25% 이상 확대(’18년 19.6만대 → ‘19년 잠정치 24.9만대)되었으며, 수출지역은 60개국 이상으로 확대(’19년 +9개국)할 계획이며 동남아 등 전략시장 공략과 차종 확대(친환경 승용차 중심 → 버스․트럭․초소형차 등 차종 다양화)할 계획이다.
수출구조가 크게 변화하여 친환경차 비중 1%(2015) → 10%(2019)이 늘어 났으며, 중소·중견 뉴플레이어 역할 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또한, 친환경차 수출경쟁력 제고를 통하여 수출비중을 현재 10% → 2030년까지 25% 이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자동차를 포함한 ‘20년 전체품목 수출은 2019년 대비 3% 증가한 5,600억 달러로 전망, 1분기 수출 조기 플러스 전환을 목표로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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