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장애우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고용 30주년을 맞아 ‘2020년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를 선정하고 포상하기 위해 대상 기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트루컴퍼니(True Conpany)`는 `장애인고용 신뢰기업`을 말하며, 공단과 연계하여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하여 성실히 노력한 기관․기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하여 자부심을 높이는 포상제도이다.
특히 이번 트루컴퍼니는 `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기관․기업` 뿐만 아니라, `공단과 연계하여 장애인고용 확대를 추진한 기관․기업`도 접수가 가능하며, `장애인고용 30주년`을 맞이하여 대상 1개소, 공공기관 금․은․동 각 1개소, 민간기업 금․은․동 각 1개소 등 총 7개소로 포상규모를 확대하였다.
접수는 오는 7월 8일까지 공단 전국 지역본부․지사를 통해 가능하며,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7개소를 선정한 후 오는 9월 장애인고용 30주년 행사 때 포상할 계획이다.
그 동안 트루컴퍼니는 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 후 장애인고용을 위한 계획을 수립 및 실천하여 고용이 확대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5개소 내외를 선정해 포상해 왔으며,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총 68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2018년도에는 대상 ㈜이마트, 금상 ㈜제주항공, 은상 경상대학교병원, 동상 한국토지주택공사, 현대아미스(주) 등 5개소가 선정되었고, `19년도에는 대상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상 전남대학교병원, 은상 한전KDN(주), 동상 (재)경기문화재단 등 4개소가 선정되었다.
장애인고용 30주년 맞이, 포상규모를 확대하여 실시되는 트루컴퍼니에 선정되고자 하는 기관․기업에서는 “신청서 및 사례 개요서”와 이에 상응하는 서류들을 해당 기한까지 공단으로 제출해야 한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장애인고용 30주년을 맞이하여 확대 실시되는 `트루컴퍼니 선정․포상`을 위해 많은 기관․기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접수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하면서, “기관․기업의 장애인고용 노력과 성과를 충분히 심사하여 선정할 것이며, 그 노력과 성과를 감사한 마음으로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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