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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새해에도 이어지는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행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8일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황영숙 부부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대성·황영숙 씨는 폐지 수거로 모은 돈을 2018년부터 꾸준히 장학회에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기탁한 인재육성장학금은 누적 1,140만 원에 달한다.

 

이대성·황영숙 씨는 “영주시의 학생들이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에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며 “폐지 수거에 많은 도움으로 기탁을 가능하게 해준 영주1동 주민분들께 감사하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7일 풍기인삼홍삼센터에서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풍기인삼홍삼센터는 1,500년 풍기인삼 효능을 바탕으로 상인들의 축적된 경험을 더해 인삼판매와 제품개발에 있어 최고의 상점이 되겠다는 목표 아래 건강보조식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박진영 회장은 “우리 센터 임원 및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다”며 “영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이 기탁금이 지역 인재양성에 힘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주시전문건설협회 회장과 회원들이 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은 인재육성장학금 300만 원을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영주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 기술 향상과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 및 발전을 이룩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단체다. 영주시전문건설협회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1번에 걸쳐 2,4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영환 회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에 꿈을 나눠주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영주시의 인재 양성을 향한 관심과 성원으로 올해에도 많은 학생들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바란다”며 “장학금은 기탁자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사업에 체계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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