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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도의회, 칠곡-대구 북구간 '중학군 자유학구제' 시행

정희용-정한석, 2년간의 노력 열매 맺어, 지역민 "칠곡 발전의 큰 기틀 될 것" 환영, 2025년 중학교 신입생 배정부터 적용, 학부모·학생 학교 선택권 부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정한석 의원(칠곡1, 국민의힘)이 2년간 노력한 '칠곡군과 대구(북구) 간 중학군 자유학구제'가 본회의를 거쳐 확정된다.

 

경상북도의회는 6월 21일 제347회 본회의에서 경북교육감이 제출한 '2024학년도 경상북도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일부개정고시안을 심의한다.

 

고시안은 지난 6월 12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됐다. 주요 내용은 ① 칠곡군 동명중학구(동명면)․신동중학구(지천면)의 대구 7학군으로의 자유학구 시행과 ② 대구 북구 읍내동의 칠곡 동명중학구 및 신동중학구로의 자유학구제 시행을 담았다.

 

정한석 도의원은 2022년 7월, 제12대 도의원으로 선출되고 교육위원회로 배정받으며 칠곡군과 대구 북구 간의 중학군 자유학구제에 대해 꾸준히 주민과 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전문가들과 해결 방법을 모색해 왔다.

 

또한, 칠곡군수와의 면담, 교육감을 상대로 한 도정질문을 통해 공식 의제로 건의·촉구하며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 결과 전반기 의정활동이 끝나는 6월, 약 2년 만에 모두가 만족하는 결실을 보게 된다.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 국민의힘)도 자유학구제 개편을 위해 묵묵히 뒷받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칠곡군민의 뜻을 받들어 지난 총선 공약에 '칠곡 학군 통합·조정'을 포함했고 물밑에서 지원사격을 통해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자유학구 개정'에 대한 두 의원의 의정활동은 국회의원과 광역의원 간의 협력이 빛을 발하는 우수 사례로 꼽힌다. 각자 민의를 대변할 권한과 책임을 아주 잘 활용한 예라는 지역 정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정한석 의원은 "동명·지천과 대구 북구 간의 자유학구제 확정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반기 임기 만료 전에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닌 칠곡군민 모두 하나 되어 성원해 주었고, 정희용 국회의원과 칠곡군, 경상북도교육청, 대구시의회, 대구시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 모두가 달성한 성과로 생각한다"라고 감사의 뜻을 칠곡군민에게 전했다.

 

한편, 개정된 자유학구제의 적용은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시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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