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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 장애인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한 지원 확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펼쳐

1인당 35만 원 전국 평생교육기관에서 온라인-오프라인 수강 가능토록 지원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을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은 노원구 거주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92명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원의 수강권(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령기에 학업성취가 부진하기 쉬운 장애인에게 평생교육을 지원해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구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에 선정되며 올해 처음 시작됐다.

 

지난 7월 지원대상자 모집 결과 신청자가 지원규모를 넘어섰다. 구는 저소득층을 우선 선정한 후 잔여 인원은 다른 지원사업 중복 여부 등을 검증한 후 대상자를 확정하여 이용권 지원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장애인은 올해 연말까지 전용 체크카드(평생교육 희망카드)를 사용해 본인에게 필요한 평생학습 강좌의 수강료와 교재비용을 사용할 수 있다. 평생교육바우처 사용 가능이 가능한 등록기관은 구 소재 27개소 외에도 전국 3천여 개에 달하며, 거주지와 관계없이 '평생교육 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에서 온라인, 오프라인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구는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고 참여하기 위해 교육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비전꿈터)' 등을 통한 교육시설을 설립하여 운영하는 한편, '청각장애인 디지털 교실' 등의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에 더하여 올해부터 시작된 이번 이용권 지원사업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학습 가능한 프로그램과 기관 등 선택의 폭을 크게 확장하는 의미가 있다.

 

한편 구는 최근 자치구 최초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장애인, 비장애인의 경계에 있는 경계선지능인까지 사각지대 없는 평생 학습도시 구축에 착수한 바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6월 말 현재 우리구 만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 2만 5천여 명으로 서울시에서 2번째로 많다 보니 더 쉽고 편하게 필요한 학습을 제공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했다”며 “궁극적으로는 장애와 비장애 여부를 떠나 모든 이가 각자의 삶에 필요한 학습을 평생에 걸쳐 누릴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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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김인철‧최진웅 고문법무사 위촉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기범 기자 | 의정부시는 김인철‧최진웅 법무사를 시 고문법무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김인철 법무사는 의정부지방검찰청 범죄정보실장 등을 역임하며 관내 초중고 법교육 강사로 활동했다. 최진웅 법무사는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등을 역임하며 현재 의정부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법률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6년 9월 30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시 고문법무사로 활동한다. 김동근 시장은 “국‧공유재산의 능률적인 관리와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의 선제적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시정 업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법무 분야에서의 심도 깊은 분석을 거쳐 자문을 아낌없이 지원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문법무사 제도는 법무사를 시의 전담 고문법무사로 위촉해 법무, 등기 및 재산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제도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법무사의 법적 절차와 비송사건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자문을 통해 직원들의 실무 역량이 강화돼 더 나은 시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