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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국토부, 강원도 압축천연가스 택시 100대 전환

 택시업계의 유류비 절감을 위하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료용기압축천연가스(CNG) 개조 지원 시범사업 지역으로 강원도가 추가선정됨에 따라, 강원도에서도 올해 12월부터 액화석유가스(LPG)택시 100대가 압축천연가스(CNG) 택시로 전환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이 같은 내용의 CNG 택시 개조 시범사업 내용을 발표하고, 강원도에 총 1억 4천4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한편, 올해 말까지 CNG 택시 개조를 희망하는 지자체가 더 있을 경우 추가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올해 2월 20일 대구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였으나, 대구가 시범사업 규모를 448대에서 46대로 축소함에 따라 국토부에서는 CNG 택시 개조를 희망하는 강원도를 추가 지원하게 된 것이다. 

최근 LPG 가격이 1월 리터당 1,122원에서 11월 현재 리터당 995원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어 당초보다 CNG 택시 개조 수요가 감소한 것은 사실이나, 택시 업계는 여전히 CNG가 LPG보다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는 우수한 것으로 보고, LPG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는 당분간 CNG 개조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CNG 택시는 전국적으로 약 2,066대가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대구가 877대로 가장 많고 이어서 서울이 822대, 경기가 156대, 기타 지역에 367대가 운행 중에 있다. 또 내년에는 강원도와 경기도에서 약 450대가 CNG 택시로 전환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CNG 택시 개조 지원사업은 택시가 쓰고 있는 연료를 좀 더 다양화해서 주 연료인 LPG의 가격을 안정화하는 것이 목적이고, 최근의 LPG 가격 안정도 이러한 연료 다양화 정책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택시 전체 운송비용 중 약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유류비가 안정화될 경우 어려운 영업 여건 속에 있는 사업자와 종사자의 수익을 증대시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희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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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대지 쑤셔줄게” 공익요원에 살인협박? 공무원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청주시 흥덕구청에서 공익근무를 하던 A씨가 한 공무원 B씨로부터 수년간 괴롭힘과 살인 협박, 심리적 학대를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공익요원에 사적인 감정으로 살인 협박한 공무원? 공무원 측 "사실 무근, 허위 사실 유포" 강력 대응 경고 제보를 한 A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공익근무 중 지속적인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으며 흥덕구청을 관할하는 청주시청은 이 사실을 알고도 수차례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A씨 아버지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7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청주시 흥덕구청에서 근무했으며, 당시 공무원 B씨로부터 수차례 욕설과 살인 협박에 시달려 왔다. A씨의 아버지는 “흥덕구청의 공무원 B씨가 개인적인 감정에서 비롯된 이유로 김 씨를 괴롭히기 시작했다”며 “이 공무원은 자신이 호감을 느끼던 한 여자 공무원에게 거절당한 뒤, 그 책임을 아들에게 전가하며 지속적으로 협박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가족에 대한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조회됐고, 허위 사실이 퍼져 나갔다”고 덧붙였다. 또한, A씨의 아버지는 “B씨가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A씨와 가족을 살해하겠다는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