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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벽 허문다' 동작구, 공동주택 활성화 프로그램 눈길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아파트 테마 페스티벌 … 상생·화합의 장으로 발돋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박해리 기자 | 동작구가 입주민과 단지 내외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문화정착을 위한 ‘공동주택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올 초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해 총 9개 단지를 선정하고,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단지별 1개 사업에 최대 8백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자부담 30%).

 

특히 구는 ▲자원순환 축제(플리마켓 등), ▲문화 축제(야외음악회, 영화제 등), ▲체험형 축제(캠핑, 먹거리 등), ▲전통 축제(정월 대보름, 명절 등) 등 공모 분야를 다양화해 단지별로 특색있는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흑석아크로리버하임 등 상반기에 진행한 3개 단지에서는 주민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상생·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한 입주민과 주변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평가다.

 

한편, 하반기에는 8월 24일 노량진우성아파트에서 ‘한여름밤 돗자리 야외영화제’를 시작으로 래미안상도3차, 상도역롯데캐슬파크엘 등 6개 단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동주택 입주민과 주변 주민들이 어울어져 소규모 지역축제로 발돋움 한 것 같다”며, “작은 커뮤니티가 모이고 모여 사회를 이루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많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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