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서울

은평구, 핵·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훈련 진행

을지연습 연계 핵·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훈련을 서울혁신파크에서 실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박해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0일 을지연습 연계 핵·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훈련을 서울혁신파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량살상무기(WMD)란 고도의 파괴력을 가지고 대규모의 인원을 살상하는 핵, 화학, 생물학, 방사능 무기를 일컫는 용어다.

 

이번 훈련은 핵 미사일 공격을 받아 은평구 등 강북지역에 낙진 등 방사능 오염이 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은평구청, 56보병사단, 서부·은평경찰서, 은평소방서, 은평보건소 등 6개 기관과 주민 등 20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 진행은 경보전파를 시작으로 방사능에 오염된 장비를 제염하고, 피폭 환자 분류, 제염 등을 실시한 이후 진료 및 후송 순으로 진행됐다. 비상시 우발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현안과제 토의도 실시했다.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국제적인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북한의 지속적인 폐기물 풍선 배포로 인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이 통합된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할 굳건한 기회가 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폭염 속에서도 처음으로 실시되는 핵·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훈련 유관기관 참여자들과 대량전상자 훈련에 힘써준 장병들 및 수도방위사령관, 56보병사단장 등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 우리가 흘린 땀이 혹시 있을지 모를 비상시를 대비하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가상화폐 투자 사기로 수천만 원 손해… 피해 여성, 억울함 호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언 기자 | 가상화폐 투자와 관련해 지인에게 지속적인 금전적 요구를 받아 수천만 원을 지급하고도 돌려받지 못한 여성 A씨가 폭행과 협박에 시달렸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A씨는 자신이 가스라이팅을 당해 거액의 돈을 빌려줬지만 이를 돌려받지 못했으며, 민사소송을 통해 피해금액을 청구했지만 가해자인 B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사건이 법정에서 진실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상화폐 투자로 시작된 금전 요구… 갈수록 커지는 부담" A씨는 2021년 창원에서 알게 된 B씨와의 친분으로 인해 가상화폐 투자에 동참했다. B씨가 10만 원을 건네주면서 시작된 이 투자는 성공적으로 140만 원으로 불어났지만, 그 이후 B씨는 자신의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A씨에게 지속적으로 금전적 도움을 요구했다. 매달 30만 원씩 몇 개월 동안 A씨는 B씨의 카드 빚을 대신 갚아주었고, 이후에도 댄스 학원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돈을 지불하게 됐다. "과거사와 외로움을 이용한 가스라이팅… 점점 커지는 요구" B씨는 자신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다는 이야기를 A씨에게 털어놓으며 동정을 유도했다. 이에 A씨는 본인 역시 힘든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