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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안동시의회,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 방문

안동성좌원 찾아‘온정의 손길’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안동시의회는 10일 안동시 옥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안동성좌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자와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고충사항,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할 점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도 의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한 때”라며, “소외계층을 꼼꼼히 살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우리 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안동시의회에서는 연중 수시로 사회복지시설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문함으로써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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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 사기로 수천만 원 손해… 피해 여성, 억울함 호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언 기자 | 가상화폐 투자와 관련해 지인에게 지속적인 금전적 요구를 받아 수천만 원을 지급하고도 돌려받지 못한 여성 A씨가 폭행과 협박에 시달렸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A씨는 자신이 가스라이팅을 당해 거액의 돈을 빌려줬지만 이를 돌려받지 못했으며, 민사소송을 통해 피해금액을 청구했지만 가해자인 B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사건이 법정에서 진실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상화폐 투자로 시작된 금전 요구… 갈수록 커지는 부담" A씨는 2021년 창원에서 알게 된 B씨와의 친분으로 인해 가상화폐 투자에 동참했다. B씨가 10만 원을 건네주면서 시작된 이 투자는 성공적으로 140만 원으로 불어났지만, 그 이후 B씨는 자신의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A씨에게 지속적으로 금전적 도움을 요구했다. 매달 30만 원씩 몇 개월 동안 A씨는 B씨의 카드 빚을 대신 갚아주었고, 이후에도 댄스 학원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돈을 지불하게 됐다. "과거사와 외로움을 이용한 가스라이팅… 점점 커지는 요구" B씨는 자신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다는 이야기를 A씨에게 털어놓으며 동정을 유도했다. 이에 A씨는 본인 역시 힘든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