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4년제 대학 201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한창 진행 중이다. ‘2015학년도 정시모집 전형일정’을 살펴보면 원서접수는 지난 12월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일 이상씩 진행된다. 특히나 ‘물수능’의 여파로 인해 올해 정시모집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눈치작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원 대학을 정하고도 갈팡질팡하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울문화예술대의 강점은 앞서 말한 서울소재 교육부인가 4년제 정규 종합대학교라는 것 외에도 일반대학의 1/3 수준의 저렴한 등록금이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학생이 지방대로 진학하는 경우 기숙사비 혹은 자취비에 생활비까지 비용 부담이 더해지지만 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통학이 가능해 금전적인 부담을 덜 수 있다. 저렴한 등록금과 함께 성적우수, 근로장학, 기초생활수급장학, 산업체위탁장학, 군위탁장학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국가장학금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서울문화예술대는 수능과 내신 성적이 아닌 학업에 대한 열의와 발전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보고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전공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학업계획서와 면접을 통해 전공관련 흥미•적성, 발전가능성 등을 심사하고 있다.
일반대학과 동일한 총장 명의의 졸업장을 받으면서도 자유롭게 시공간을 활용하면서 학업을 할 수 있는 대학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국내 최초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업을 결합한 ‘블렌디드 이-러닝(Blended e-learning) 수업과정’으로 2013년에는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효과적인 오프라인 수업을 위해 스튜디오, 아트홀, 대학로 캠퍼스, 서울 서초동 실용음악관 등 전문 캠퍼스와 실습실을 고루 갖춘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실무실기교육을 위하여 지역캠퍼스를 구축해왔으며 경기 지역의 안산캠퍼스와 중부권 거점 지역의 진천캠퍼스를 활용하고 있다.
학위는 물론 전공에 따른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서울문화예술대는 일정 요건을 갖출 경우3학년 조기졸업이 가능하다. 졸업 후 취업은 물론 타 대학과 대학원으로의 편입, 유학도 할 수 있다. 현재 2015학년도 정시모집 중으로 원서접수는 12월 26일까지 진행하며, 고등학교 졸업(졸업 예정자)라면 또는 수능, 내신 성적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