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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어깨통증, '회전근개파열' 의심


겨울철 심해진 어깨통증이 심해졌다면 회전근개파열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어깨를 감싸고 있는 힘줄 4개가 변성되고 파열이 생긴 회전근개파열은 어깨통증 질환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십견보다 대중적 인식이 낮아 많은 이들이 전문의 진단을 받지 않고 참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회전근개는 손상되면 어깨관절에서 통증이 발생하고, 열감이 느껴질 수 있다. 또 팔을 움직이는 힘이 약해지거나 어깨관절에서 소리가 나고, 팔을 위로 들거나 뒤로 돌리는 동작에서 통증이 심해져 운동제한이 생길 수 있다.

평소 운동을 많이 하거나 어깨를 사용하는 직업인은 외상이 반복된 이력이 있다면 힘줄이 계속 자극을 받아 약화돼 파열에 이를 수 있다.

과거 노화로 인해 중년층에게서 많이 나타났던 회전근개파열은 최근 스포츠나 외상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이 추운 날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어깨관절이 경직돼 충분히 이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많이 움직이거나 힘이 실리면 회전근개파열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회전근개파열은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가 있지만, 방치하면 어깨 힘줄이 굳어져 완전 파열될 수 있다.

회전근개는 손상되면 자연 치유가 어렵고, 치료가 늦어질수록 통증 악화와 함께 어깨관절의 불안전성을 가져와 조기치료가 요구되고 있다.

웰튼병원 손경모 관절센터소장은 "평소 스트레칭으로 어깨관절을 풀어줘 손상 위험을 줄여야 하고, 이상 징후가 느껴지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명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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