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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1천300원대 주유소 점차 확산



휘발유를 ℓ당 1천3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2월 15일부터 충북 음성의 상평주유소가 휘발유를 ℓ당 1천385원 최저가에 판매해왔으며 9일 오전 10시 전북 정읍의 길바코셀프주유소가 1천395원, 에이스주유소가 1천399원으로 내렸다.

길바코셀프주유소는 경유도 ℓ당 1천215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이 주유소 사장은 "단기적으로는 약간의 손해를 보면서 파는 가격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이득이라고 판단해 가격을 내렸다"고 말했다.

정유사들이 6일 이번주 휘발유 공급기준가를 ℓ당 30원씩 인하함에 따라 1천300원대 주유소가 점차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현재 ℓ당 1천555원, 서울지역은 1천632원이다.

1천400원대 주유소도 3천58곳으로 현재 3천 곳을 넘어섰다.

두바이유 가격이 지난해 1월 평균 배럴당 104달러에서 최근 46달러선까지 폭락함에 따라 국내 휘발유 가격도 계속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평균 1천900원대에 팔렸던 휘발유 값은 올해 1월 1천800원대에서 시작해 10월1일 1천700원대, 12월3일 1천600원대로 내려오더니 이 달 29일 1천500원대가 됐다.

김준호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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