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대사는 인간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다.
섭취한 영양분이 몸 구석구석으로 이동해 세포를 생성하고, 몸에 꼭 필요한 화학물질을 만들어 신체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활발한 신진대사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몸매 관리를 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신진대사는 부분적으로 유전적인 영향이 있지만 ‘잘 먹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신진대사를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다.
2. 살코기
미네랄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게 되는 데, 이를 보완해 줄 수 있는 것이 살코기다. 살코기는 철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으로 철은 체내에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의 구성성분이다. 이는 산소를 각 조직에 운반하는 역할을 하며 이것이 결핍될 경우 빈혈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일정량 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 살코기 외에도 검정콩이나 짙은 녹색 채소 등에 다량으로 함유돼 있다.
3. 물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몸의 신진대사는 느려진다. 물은 체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게 할 뿐만 아니라 몸 안의 불필요한 노폐물 배출도 도와준다. 또한 찬물을 마실 경우 급속도록 차가워진 속을 덥히기 위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된다.
4. 고추
고추는 캡사이신을 함유하고 있다. 이 캡사이신은 몸의 신진대사를 끌어올리는 작용을 한다. 식욕을 촉진하기도 하고 대사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지방을 태워 없애기 때문에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 또한 막아준다.
5. 커피
'운동하기 전에 커피를 마셔라’. 운동 하기 전 커피는 운동의 효과를 더욱 높인다. 커피나 녹차 등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신진대사 작용에 영양을 미치기 때문이다. 생리학과 운동저널(Physiology & Behavior)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신 사람들의 평균적인 신진대사율이 디카페인(카페인이 없는) 커피를 마신 사람들보다 16%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