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센터는 그림문자인 픽토그램으로 의사소통 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저스트 터치 잇' 기능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했다.
'저스트 터치 잇'은 우리 국민이 해외여행시 현지에서 겪는 언어소통 불편을 해소하고 특히 긴급·응급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안드로이드와 iOS 2개 버전으로 제공되는 앱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6개 언어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만 사용 가능했다.
해외 여행시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는 300개의 픽토그램에 한글과 외국어를 병기했고 외국어 음성지원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한 번 다운로드 시 해외에서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응급상황시 본인의 위치를 지인에게 전송할 수 있고 영사콜센터나 주요 재외공관으로 바로 통화도 가능하다.
검색기능을 통해 원하는 픽토그램을 바로 찾을 수 있으며 즐겨찾기 기능을 통해 자주 쓰는 픽토그램을 따로 관리할 수 있다. 국가별 주의사항, 안전 행동지침에 대한 콘텐츠를 수록하여 해외에서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