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팬택 '새 주인' 조만간 결정된다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법정관리 중인 IT 업체 팬택의 새로운 주인이 이르면 오늘(23일) 확정될 전망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이날 또는 오는 24일 중으로 팬택을 원밸류에셋에 수의계약 형태로 매각한다고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수의계약시 특혜 논란이나 공정성 시비가 있을 수 있지만 한번의 입찰 실패와 팬택의 현재 상황, 원밸류 측의 강한 인수의지 등을 고려해 법원이 최종적으로 수의계약을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팬택의 새로운 주인 결정은 지난 17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원밸류 측이 투자와 관련해 행정절차상 필요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미국계 자산운용사인 원밸류 측이 국내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시중은행이나 코트라(KOTRA)에 외국인투자신고를 해야만 한다. 다만 매각 절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만큼 심각한 사안은 아니고 행정절차상 필요한 부분이 미흡했다는 것이 법원 측의 설명이다.

팬택에 대한 매각 금액은 약 1000억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원밸류 측은 현재 유급휴직 등으로 팬택을 떠난 직원들이 언제든 재입사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르면 4월에는 팬택이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우선 원밸류 측이 계약금을 지급하고 회생계획안을 마련하면, 법원이 이를 검토해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그런데 1차 관계인집회가 열린 지난해 12월5일 이후 4개월 안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 3월 중으로는 팬택 매각을 위한 대부분의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 관계자는 "현재 흐름대로 매각이 진행되기만 한다면 채권단을 포함한 두번째 관계인 집회가 4월전에 열릴 것"이라며 "이후 재판부가 회생계획안을 인가하고 최종적으로 인수합병(M&A)이 성사되면 팬택의 법정관리는 종결된다"고 전했다.

한편, 원밸류 측은 팬택 인수 이후 중국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 인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최대 온라인기업인 알리바바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시장에 손쉽게 진출하겠다는 전망을 밝힌 바 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아바노스, 칸에서 열린 국제 TFWA 전시회에서 새로운 비톨라 코히바 비스토소스 발표

아바노스는 면세점과 여행객들을 위한 소매 채널 전용으로 개발된 코히바 비스토소스를 발표하면서 탁월함과 품질에 대한 동사의 의지를 강화한다 아바나, 2024년 10월 3일 /PRNewswire/ -- 아바노스(Habanos, S.A.)가 프랑스 칸에서 열린 TFWA 세계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 동사의 새로운 코히바 비스토소스 비톨라(링 게이지 53 x 길이 145mm)를 발표했다. "피그테일"과 독특한 치수의 파레호 포맷인 코히바 비스토소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담배 재배 지대로 꼽히는 쿠바* 피나르 델 리오*의 부엘타 아바호* 지역 최고의 담배 밭에서 엄선한 잎으로 만든 '롱 필러를 사용한 완전 수제' 아바노 10개가 들어 있는 여행용 우미도르에 담겨 있다. Cohiba Vistosos 이 독점 제품은 면세점과 여행객들을 위한 소매 채널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가장 까다로운 아바노 애호가들이 세계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아바노스의 의지가 재확인된다. 아바노스의 공동 사장인 마리차 카리요 곤살레스(Maritza Carillo Ford)는 발표 회장에서 "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