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이통사 요금할인제, '전화·온라인'으로 가입 가능해진다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해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말기유통법)이 시행되면서 도입된 요금할인제 활성화를 위해 9일부터 일부 대상자의 경우 전화·온라인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개선했다고 발표했다.

현행 요금할인 제도는 지원금을 받지 않고서 이통사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24개월 이상된 단말기(해외직구폰 포함)로 가입할 경우 이용자가 1년의 약정을 맺는 대신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12%)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가입시 이통사 대리점·판매점을 방문해야 하는 데다 낮은 수수료 등을 이유로 이통사 유통점이 요금할인제 가입을 꺼리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미래부는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이통사를 바꾸지 않고 요금할인제에 가입하려는 경우 이통사 대리점·판매점 방문없이 통신사별 대표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규가입·번호이동의 경우 기존처럼 대리점·판매점을 방문해야 한다.

요금할인제 가입을 위한 이통사별 대표전화번호는 SKT 080-8960-114, KT 080-2320-114, LGU+ 080-8500-130이다.

이통사도 요금할인제와 관련한 전담팀을 운영하고, '12% 요금할인' 배너를 회사별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노출해 이용자들의 제도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미래부는 이통사·대리점·판매점에서 요금할인제 가입을 거부하거나 소극적으로 제도를 안내할 때는 이용자가 '단말기유통법 위반 신고센터'에 문제의 내용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에 신고된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 이통사·유통점 등은 시정조치나 제재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미래부는 이통사나 언론사별로 이름이 달랐던 요금할인제의 정식 명칭을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으로 통일해 각 이통사가 기존 표현과 정식 명칭을 병기해 사용하도록 했다.

요금할인 가입자는 올 2월말 기준 12만5천860명으로, 단말기유통법 시행 5개월 간 월평균 2만 5천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누리꾼들은 "나도 요금제 바꿀까?", "어떤게 좋은건지 모르겠다", "단말기유통법 시행이 벌써 이렇게?" 등의 의견을 올렸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울산광역시교육청 - 울산광역시 남구청. 환상의 섬 ‘죽도’관광 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 남구청은 2일 장생포 고래마을 웨일즈판타지움에서 환상의 섬 ‘죽도’ 관광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죽도’를 울산 남구에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울산 남구는 죽도의 노후 된 건축물 및 부지(연면적 227㎡, 부지 3,967㎡)를 개선하는 등 관광 자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환상의 섬 ‘죽도’ 관광 자원화 사업은 잊혀가는 장생포 추억의 지역 명소인 ‘죽도’를 지역의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 및 전망 공간,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선정되 이번 사업의 사업비는 11억 원으로 국비 5억 5천만 원(50%), 시비 2억 7천 5백만 원(25%), 구비 2억 7천 5백만 원(25%)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생포 원주민이 염원하던 죽도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연간 최대 150만 명이 방문하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다양한 문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