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30일 서울시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방송통신 분야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방송통신 정책 고객 대표자 회의'를 열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전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올해 4월은 제3기 방통위가 출범한지 만 1년이 되는 시점으로, 방통위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 중이며 이를 위해 전문가들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회의에서는 단말기 유통과 결합상품, 개인정보 등 방송통신 시장의 공정경쟁 및 이용자 보호 방안, 방송의 공적 책임강화와 방송광고 등 제도 개선, 방송 콘텐츠 해외진출 등에 관한 의견이 제시됐다. 방통위는 매년 상·하반기 연2회 정책고객 회의를 열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