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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앵그리맘'세트장의 모든것…초호화부터 리얼까지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속  화려한 세트장의 비밀이 공개되었다.

'앵그리 맘' 관계자는 "정확한 비용에 대해서는 밝히기 곤란하지만 이번 작품을 위해 세트, 소품 등 미술 부문에 많은 투자를 했다"고 전하며 리얼함을 살리기 위한 제작진의 남다른 노력을 볼 수 있다.

극중 홍 회장(박영규) 집은 '비리의 집합체' 답게 실제 시중에서도 구하기 힘든 소품들을 동원해 호화로운 세트를 제작했다. 특히, 지난 2일(목) 방송분에서 애연(오윤아)이 비밀장부를 빼오기 위해 홍 회장 비밀금고에 손을 댄 장면은 '호화 세트'의 결정판이라고 할 만했다. 화면을 압도하며 자동으로 움직였던 대형 동상은 폐타이어로 만든 사자상으로 아티스트 지용호씨의 'Lion' 작품을 대여한 것이라고 알렸다.

이밖에 홍 회장 집무실에는 서양 중세시대 기사 갑옷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것 역시 수집가들에게 상당한 수준의 대여비를 주고 세트에 들여왔고, 세트 복도에는 홍 회장의 애완동물들인 뱀, 도마뱀 등을 키우며 리얼함을 더하고 있다.

제작진은 "실제 세트에 뱀과 도마뱀, 지네, 타란튤라 등을 키우고 있다"며 "담당자가 주기적으로 세트에 찾아와 동물들을 관리할 정도"라고 전했다 이수연 감독은 "'앵그리 맘' 이야기가 현실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너무 밝지 않은 톤으로 세트를 제작했다"며 "각 세트에도 캐릭터들의 성격이 묻어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다양한 소품을 구해준 소도구팀이 무척 힘들었을 것"이라고 했다

스토리, 연기에 이어 세트까지 완벽한 '앵그리 맘'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만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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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 - 울산광역시 남구청. 환상의 섬 ‘죽도’관광 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 남구청은 2일 장생포 고래마을 웨일즈판타지움에서 환상의 섬 ‘죽도’ 관광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죽도’를 울산 남구에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울산 남구는 죽도의 노후 된 건축물 및 부지(연면적 227㎡, 부지 3,967㎡)를 개선하는 등 관광 자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환상의 섬 ‘죽도’ 관광 자원화 사업은 잊혀가는 장생포 추억의 지역 명소인 ‘죽도’를 지역의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 및 전망 공간,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선정되 이번 사업의 사업비는 11억 원으로 국비 5억 5천만 원(50%), 시비 2억 7천 5백만 원(25%), 구비 2억 7천 5백만 원(25%)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생포 원주민이 염원하던 죽도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연간 최대 150만 명이 방문하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다양한 문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