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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北, 개성공단 임금문제 해결에 긍정적 반응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개성공단 임금 지급일을 사흘 앞둔 7일 북한이 임금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우리측 입주기업인들의 요청에 "그렇게 해 보겠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개성공단을 방문한 정기섭 회장을 비롯한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단은 이날 오후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 (CIQ)를 통해 입경하며 "북측에 남한 기업의 곤혹스러움을 알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총국의 노력을 주문하자 그 자리에서 '그렇게 해보겠다'는 답을 들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임금문제가 별 것 아님에도 불구하고 남북한 당국간의 갈등이 증폭되는 것처럼 비쳐서 공단 운영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크다는 점을 얘기했다"며 "이 밖에 임금이 올라가면 생산성 향상도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북측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아울러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총국의 개선 노력과 조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건의에 대해 북측 당국자도 '그렇게 해보겠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임금 지급 시작은 오는 10일 이지만, 기업의 재량에 따라 20일까지 시간 여유가 있으니 일주일 사이에 논의가 진전되면 3월분 임금 지급에는 큰 문제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북측의 이런 반응을 해옴에따라 조만간 북측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과 남측의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사이에 최저임금 문제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정부도 임금 지급일이 임박함에 다라 "임급지급일 이전에 관리위와 총국간 협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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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 - 울산광역시 남구청. 환상의 섬 ‘죽도’관광 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 남구청은 2일 장생포 고래마을 웨일즈판타지움에서 환상의 섬 ‘죽도’ 관광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죽도’를 울산 남구에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울산 남구는 죽도의 노후 된 건축물 및 부지(연면적 227㎡, 부지 3,967㎡)를 개선하는 등 관광 자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환상의 섬 ‘죽도’ 관광 자원화 사업은 잊혀가는 장생포 추억의 지역 명소인 ‘죽도’를 지역의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 및 전망 공간,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선정되 이번 사업의 사업비는 11억 원으로 국비 5억 5천만 원(50%), 시비 2억 7천 5백만 원(25%), 구비 2억 7천 5백만 원(25%)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생포 원주민이 염원하던 죽도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연간 최대 150만 명이 방문하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다양한 문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