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웨딩의 필수 코스라 불리는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최근 이 스드메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가 18개 상위 웨딩업체(결혼준비대행업체)들을 대상으로 내린 시정명령과 관련해 일부 웨딩업체가 운영하는 커뮤니티에서는 업체와 네티즌들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18개 상위 웨딩업체 명단 ㈜다이렉트컴즈, ㈜아이니웨딩네트웍스, ㈜베리굿웨딩컴퍼니, 제이웨딩, ㈜케이앤엠코퍼레이션, ㈜블랑드봄, ㈜마주디렉티드, ㈜하우투웨딩그룹, ㈜와이즈웨딩, ㈜위네트워크, ㈜웨딩쿨, ㈜아이패밀리에스씨, ㈜조앤힐, ㈜웨덱스웨딩, ㈜헬렌조, 한나웨딩, 365라이프앤아쌈, ㈜여행채널 지난 12일 공정위는 웨딩업체들이 스드메에서 필수적인 서비스로 보이는 일부 서비스를 옵션으로 별도 비용을 청구하고, 약 20% 가량의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의 사항을 불공정거래라고 보고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일부 웨딩 커뮤니티에서는 공정위의 시정 사항을 두고 일부 웨딩업체와 예비부부 간의 해석이 갈리면서 논쟁이 벌어졌다. 논점의 핵심은 간단하다. '옵션 비용을 그대로 내느냐 마느냐'이다. ▲일부 웨딩업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11월 13일 오후 2시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춘천대첩 72시간’ 시사회에서 배우 이덕화와 장이레 감독이 만나 특별한 순간을 나눴다. 장이레 감독의 감독상 수상을 축하하며 이덕화는 관객들에게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며 감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덕화는 “저는 6·25 전쟁 때 태어났습니다. 전쟁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여러 번 울컥했습니다"라며, ”특히 생전 처음 본 탱크를 향해 수류탄을 들고 뛰어든 군인들과 그들을 지켜본 어린 학생, 공장에 가던 여공들과 피난 짐을 내려놓고 전장으로 뛰어든 시민들의 죽음이 대한민국을 구했다는 사실에 감명을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더구나 30년을 함께한 카피라이터 오치우와 장감독이 같이한다고 해서 의리로 함께하게 됐습니다”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한편, 장이레 감독은 처음 이덕화에게 출연(나래이션)을 제의했을 당시 그가 거부했으나 마음을 바꾼 이유와 '0원' 계약의 배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덕화 배우는 ‘피 냄새가 안 나잖아! 아무리 다큐라고 72시간 싸우면서 죽어간 사람들 얘기를 어찌 그리 태연히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이 2020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수도권 및 영남지역 병·의원 소속 의료인들에게 자사 의약품 처방 유지 및 증대를 목적으로 약 2억 5천만 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제일약품에 시정명령과 함께 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일약품은 법인카드를 이용해 상품권을 구매한 뒤 이를 매입업체에 판매해 현금으로 전환하는 '상품권깡' 방식을 통해 의료인 접대 자금을 마련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1년 초까지 제일약품이 구매한 상품권 금액은 약 5억 6,300만 원에 달했으며, 이 자금은 골프 접대, 식사 및 주류 제공 등으로 사용됐다. 제일약품은 자사 의약품 처방 증진을 위해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제공했으며, 이를 정상적인 영업활동으로 가장하는 방식도 활용했다. 예를 들어, 형식적으로 제품설명회를 개최하거나 학회 지원, 강연 의뢰 등의 명목으로 의료인들에게 약 3천만 원 상당의 식음료, 숙박비, 회식비용을 제공했다. 또한, 특정 의료인의 처방량 증가를 대가로 호텔 숙박비를 지원한 사례가 있으며, 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환경노동위원회)이 13일 공동주택, 어린이집, 학교 등 어린이와 학생이 많은 장소에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시 강화된 안전기준을 적용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의 아파트단지 폐기물 수거차량 사고를 계기로,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현행법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자는 환경부령으로 정해진 안전기준을 준수해야 하지만, 그 적용 대상은 지자체장과 그 대행업체로 제한되어 있다. 이로 인해 민간업체가 아파트 단지와 위탁계약을 맺어 처리하는 경우에는 법적 안전기준 적용에서 제외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이러한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공동주택, 어린이집, 학교 등 특정 장소에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에 대해 안전기준을 강화하도록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차량에 후방영상장치 등 안전장치를 설치·운영하고,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일정 인원 이상이 조를 이뤄 작업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김 의원은 “어린이와 학생이 많은 장소에서 안전사고가 재발되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백화점이 연중 최대 세일 행사 ‘2024 라스트 세일’을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을 대비해 남성·여성패션, 아웃도어 등 600여개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10%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세일 기간 중에는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구스다운과 숏패딩, 롱패딩 등 인기 아우터를 포함한 상품군 전반에 걸쳐 10~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행사 첫 주말인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패션·스포츠 상품군 구매 시 일정 금액 이상에 대해 10%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F&B 매장에서 1만 5천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5천원 금액할인권’을 제공해 실속 있는 쇼핑을 지원한다. 수능 수험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BYE 수능, BUY 패션’ 행사는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 추가 할인과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하며, 무신사 스탠다드,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캉골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주식회사 파수(대표 조규곤)가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Wrapsody eCo)’의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버전은 협업 과정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문서 보안을 더욱 강화해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새로워진 랩소디 에코는 모든 중요 문서를 암호화해 공유하며, 각 구성원의 접근 권한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특징이다. 문서 열람 시 최신 버전으로 자동 동기화되는 문서가상화 기술이 적용돼 업무 효율성 역시 뛰어나다. 또한, 모든 협업 및 채팅 이력을 워크그룹 단위로 제공하며, ‘AI어시스턴트’ 기능으로 문서 비교, 요약, 정보 검색, 번역 등의 기능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다. 신규 버전에서는 파일 공유가 더욱 간편해졌다. 기밀 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문서는 링크를 통해 손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수신자는 별도 인증 없이 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운로드와 편집 권한을 별도로 설정할 수 있어, 불필요한 문서 오남용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워크그룹 생성 과정이 단순화되었으며, 사용자 개별 문서 관리 기능도 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디자인코리아 2024'가 11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D홀에서 “AI는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디자인하우스 등 주요 디자인 관련 단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디자인 행사로, 디자인을 통한 국가 산업 발전의 비전과 혁신에 대해 다룬다. 행사에서는 디자인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수상식이 진행되며, 제26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산업포장’ 수상자로는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위원장 김종욱 씨가 선정되었다. 김종욱 위원장은 31년간 디자인, 방송, 광고, 영화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가 디자인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그는 정부 및 지자체의 12개 기관과 다수의 디자인 단체에서 자문과 임원직을 수행하며 창의적인 디자인 제작, 기술 융합 개발, 디자인 정책 연구와 저술, 자문 활동 등을 통해 국가 디자인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그는 디자인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가 산업의 지속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시중에서 판매되는 타이레놀 의약품의 포장 내부에서 벌레가 발견됐다는 제보가 접수돼 논란이 예상된다. 타이레놀은 편의점과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 의약품 아세트아미노펜 제품군 중 9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만큼 많은 이들이 찾는 제품이다.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접수된 한 제보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편의점에서 타이레놀을 구매해 복용하려던 차에 타이레놀의 내부 플라스틱 포장지 안에서 유충의 형상을 한 이물질을 발견했다. 이에 A씨는 타이레놀을 판매하고 있는 켄뷰코리아 측에 해당 제품의 위생 관리와 제조 과정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다. 이후 켄뷰코리아는 해당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외부 방역 전문업체와 함께 해당 제품에서 나온 이물질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켄뷰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분께 협조를 구해 문제의 제품을 수거하고 외부 해충 방제 업체에 분석을 의뢰했다”며 “해당 이물질은 벌레의 성충처럼 보였으나 실제로는 특정 유충의 탈피각(허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시렁이과로 보이는 유충의 탈피각이 발견됐으며, 이 유충은 종이 포장지와 같은 얇은 재질을 뚫을 수 있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결혼 준비 과정에서 예비부부들이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스·드·메(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대여, 메이크업)’ 서비스가 과도한 비용 부담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를 바로잡기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시정 조치는 18개 주요 결혼준비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불공정 약관을 개선한 것이다. 이들 업체는 필수 서비스인 사진 파일 구입비, 드레스 피팅비, 메이크업 얼리스타트비 등을 별도 항목으로 설정하고,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부담을 키워왔다. 이와 관련해 공정위는 결혼준비대행업체들이 ‘기본 패키지 가격을 낮아 보이게’ 하는 전략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필수 서비스에 대한 추가 비용을 별도로 부과해왔음을 지적했다. 이번 조치로 이들 항목은 기본 서비스에 포함되도록 약관이 시정됐다. 공정위는 또한, 추가 요금의 범위와 위약금 기준에 대한 명확한 표기를 의무화해 소비자들이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전체 비용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현실적으로 예비부부들이 스·드·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2~300만원에 달하는 기본 비용을 지불하며, 추가 요금이 붙는 경우가 빈번하다. 일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인천 앞바다에서 7,00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추진된다. 현재까지 5개 사업 2,504MW가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으며, 3개 사업 1,200MW는 허가 신청 중이다. 또한, 4개 사업은 3,295MW 규모의 계측기를 설치해 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보고서 ‘해상풍력 계획입지 필요성과 향후 과제 – 인천시 사례 중심’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 지역 해상풍력 사업에는 공기업 한국남동발전을 포함해 민간 및 외국계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덴마크 기업 오스테드는 지난해 11월 발전사업 허가를 받아 1,608MW 규모의 두 개 단지를 운영하며, 스페인 기업 OW와 독일 기업 RWE 등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천은 서울 및 수도권과 가까워 전력 수요처 접근이 용이하며 항만 인프라와 교통이 발달해 있어, 고급 인력과 물자 조달이 비교적 수월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군사적 긴장감이 높은 북한과 해상 경계를 접하고 있으며, 어업 활동도 활발해 군 작전성 협의와 어민 보상 등 수용성 확보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렌탈이 ㈜그린카 신임 대표이사로 강현빈 전 라인 대만 대표를 선임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강 대표는 액센츄어(전 앤더슨 컨설팅)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네이버의 사업개발 및 전략 실장, 라인모빌리티 전무, 라인플러스 글로벌 사업 부사장, 라인 대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플랫폼 전략 전문가다. 강현빈 대표는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Line)에서 앱 기반 택시 배차 서비스 ‘라인 택시(LINE TAXI)’를 성공적으로 론칭했으며, 카셰어링과 통합교통서비스(MaaS) 분야에서 사업 확장을 이끌어 온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대만 및 태국에서 업계 1위로 성장시킨 바 있다. ㈜그린카는 이번 선임을 통해 자사의 대표 카셰어링 서비스 ‘롯데렌터카 G car’를 포함한 다양한 비대면 모빌리티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강현빈 신임 대표가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더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그린카는 ‘롯데렌터카 G car’ 외에도 비대면 세차 서비스 ‘세차클링’, 비대면 탁송 서비스 ‘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인쇄 매체의 위축-인터넷 매체 신장 추세가 강화되는 가운데 인터넷 신문들이 우후죽순(雨後竹筍) 늘어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인터넷 신문은 2021년 1만개를 돌파한 이후 매년 1천여개씩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신문이 크게 늘면서 명예훼손, 보도윤리 문제, 사생활 침해 등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네이버, 다음, 구글 등 포털들은 일정 기준을 정해 콘텐츠 공급(CP), 뉴스 스탠드, 기사검색 등 단계적 제휴를 맺고 있다. 이들 포털에 기사검색이 되는 종합 인터넷 매체만 1천여 개에 달하고 있다. 11일 사단법인 SNS기자연합회(회장 김용두)가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관인 두잇서베이에 의뢰, 실시한 미디어 신뢰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털과 제휴하고 있는 1천여개의 종합 인터넷 매체 중 1위는 오마이뉴스(42.3%, 중복응답)가 차지했다. 이달 4~8일 20세 이상 성인 2,061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뉴스타파, 데일리안, 뉴데일리, 인사이트코리아, 프레시안, 더팩트, 위키리크스한국, 뉴스클레임, 미디어펜 등이 ‘톱 10’에 진입했다. 이밖에 더스쿠프, 허프포스트, KPI뉴스 등이 신뢰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한국재무설계(대표이사 최병문) 등 일부 재무설계 업체들이 갤러리K의 투자사기 관련 사건에 연루된 가운데, 또 다른 재무설계 업체인 IFA(아이에프에이, 대표이사 이준호)의 일부 사업단이 갤러리K의 상품을 SK하이닉스의 직원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IFA의 일부 사업단은 SK하이닉스의 복지서비스 관련 자회사인 SK하이스텍과 협약을 맺었고, SK하이닉스 직원 대상 재무컨설팅을 하는 과정에서 갤러리K의 아트테크(미술품 투자) 상품을 소개했다. IFA는 재무설계를 위한 금융 및 보험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슈테크(보험과 기술의 합성어) 기업으로 본사 산하에 다양한 사업단을 두고 있다. IFA 소속 한 사업단을 이끄는 관계자는 “사업단에서 일부 설계사들이 SK하이닉스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무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투자 대안으로 갤러리K의 아트테크 상품을 소개한 것은 맞다”며 “단, IFA 본사 차원에서 제휴를 맺고 진행한 것이 아니라 일부 사업단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 IFA 본사 측은 갤러리K로부터 제휴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GA업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금융감독원이 상장회사와 대형 비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자금 부정 예방과 적발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회계관리제도 공시 규정을 대폭 개편한다. 2025년 사업연도부터 모든 상장사와 자산 5천억 원 이상 대형 비상장사는 “횡령 등 자금 부정을 예방·적발하기 위한 통제 활동”을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서에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2024년에는 선택적으로 적용 가능하다. 금융당국은 기업들이 공시 내용을 보다 명확하고 충실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작성 지침과 사례집, 자주 묻는 질문(FAQ)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자금 관리 통제 활동을 상세히 공개하여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이번 조치의 목적이다. 대상은 자산 5천억 원 이상 대형 비상장사와 상장사 전체를 포함하며, 자산 1천억 원 미만의 상장사와 일부 비상장사는 2026년부터 적용이 유예된다. 공시는 전사적 통제와 특정 자금 통제 활동을 포함하며, 점검을 수행한 부서와 시기, 발견된 취약점 및 개선 조치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 금감원은 기업 부담을 경감하고 정보 이용자의 이해도를 높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본 매체의 위 보도들과 관련하여 한국재무설계 측은 "갤러리K 관련 일부 수수료를 대표가 담당 설계사와 나눠가졌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현재 갤러리K와는 제휴를 중단했고 내부 TF팀을 구성하여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