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계태권도한마당, 국기원에서 성황리 열려
[데일리연합 김은미기자] 2016 세계 태권도 한마당이 국내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 부문 결선에서 전주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8월 3일(수)부터 6일(토)까지 나흘간 국기원에서 열린 ‘2016 세계태권도한마당(2016 World Taekwondo Hanmadang, 이하 한마당)’은 첫 날인 오후 4시부터 약 3천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홍성천 국기원 이사장, 오현득 국기원 원장, 신연희 강남구 구청장, 이대순 세계태권도연맹 명예부총재, 이승완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김정록 국기원 태권도 9단 고단자회 회장 등 태권도 원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었다. 오현득 국기원 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한마당도 역사와 명성에 걸맞은 최상의 경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세계태권도한마당 슬로건에 맞추어 태권도의 세계화를 통해 세계 평화와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최 장소인 국기원이 44년이라는 세월을 지나오며 협소하고
- 김은미기자 기자
- 2016-08-17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