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보건소 주관, 2024년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관내 군부대 소속 장병 대상의'알기 쉬운 법정감염병'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3월 8일 관내 군부대(50사단 북·서·중구대대) 소속 장병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을 위한 '알기 쉬운 법정감염병'교육을 추진했다. 본 교육은 북구보건소와 50사단,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협업하여 진행됐으며, 단체생활 및 잦은 실외 활동으로 각종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군 장병의 보건 역량을 강화하고 ‘강한육군’육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군인 호발 감염병과 예방법’에 관한 강연뿐만 아니라 ATP(표면오염검사)를 활용하여 손 오염도 측정을 통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병 바로알기 Quiz 및 감염병 삼행시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하여 군 장병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내었다. 감염병 예방 교육 외에도 유관기관(보건소, 50사단, 감염병관리지원단) 간 간담회를 통하여 하반기 집체교육 추진 및 감염병의심자 발생 시 적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15일 다가오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나무 가꾸기 문화 확산을 위해 봄맞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구청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배부수종은 ▲산수유, ▲치자나무, ▲헛개나무 등 인기많은 약용수와 ▲모과나무, ▲무화과, ▲석류나무 등 유실수를 비롯해 미세먼지 저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돈나무, ▲산호수, ▲로즈마리 등 공기정화식물을 포함한 묘목 13종 총 2,807본이다. 구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1인당 3본 씩(유실수, 약용수, 공기정화식물 각 1본)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또, 식물의 건강한 성장과 병충해 방지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유용미생물 EM 발효액도 1인당 1병(100㎖)씩 무료로 배부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 누구나 푸른 중구를 만들고, 아이들과 함께 나무를 가꾸며 가정 내 행복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69회 북구의회 임시회를 운영했다. 정기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3월은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집행부는 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따뜻해지는 날씨로 해빙기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주요 공사 현장과 다중 이용 공공시설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주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으며 “북구의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원연구단체를 만드는 등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구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는 만큼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말했다. 회기 첫날인 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을 상정하여 처리했으며, 정기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들었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하승범 의원(대표위원), 회계사 1명, 전직 회계 관련 공무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달 29일까지 남부·해운대·기장 등 관할 경찰서와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신학기를 맞아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유해업소를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지원청과 경찰서는 ‘합동단속반’을 꾸려 관내 모든 학교의 교육환경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점검에 나선다. 단속반은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불법시설 현황과 담당자 연락처를 공유하며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설치금지 업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불건전 광고,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등을 점검한다. 특히, 지속적인 단속 등 조치에도 불구하고 계속 영업 중인 불법 금지시설 현황을 관계기관 간 공유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할 방침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적발한 불법 금지시설 등은 ‘교육환경법’에 따라 이전·폐쇄 요청 등 강력하게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이 거점학교 중심의 학교스포츠클럽과 체육 교사 연구회 운영을 통해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여학생·지구별 학교스포츠클럽은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여학생과 인근 학교의 스포츠클럽 참여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3일부터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여학생·지구별 학교스포츠클럽 참여학교를 선정했다.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공모에는 교리초, 장산초, 동아중, 반송여중, 부흥중, 일광중 등 6교가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인근 학교들과 풋살·킨볼 등 6종목으로 상시 교류 경기를 갖는다. 지구별 학교스포츠클럽의 경우 학교별 거리에 따라 ▲광안·수영지구 ▲그린시티지구 ▲재송·반송지구 ▲기장·정관지구 등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초등학교는 수영초 등 4교를, 중학교는 동수영중 등 9교를 각각 거점학교로 선발했다. 이 학교들은 지구 내 학교와 배구·축구·배드민턴 등 6종목으로 교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계약 업무 지원을 위해 ‘서부 계약 SOS’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했다. ‘서부 계약 SOS’는 Support On Smart의 약자다. 청렴한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 방문 집중지원, 업무 메신저를 통한 간편 지원, 멘토 활동 등을 통해 스마트하게 업무를 지원하겠단 의지를 담았다. 서부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계약 업무를 처음 접하는 직원들이 시행착오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계약 현장 내비케이션’ 사업을 추진한다. 업무 담당자들에게 계약 업무 관련 자료와 계약 분야별 전문가 연락처를 제공한다. 계약 업무의 내비게이션(Navigation)이 돼 지속적으로 소통(Communication)하며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4월에는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핵심적으로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계약 컨설팅’을 운영한다. 또, 분기별 ‘서부 계약 SOS 소식지’ 발간, 매월 ‘계약 분야 학습동아리 멘토 활동’ 운영 등을 통해 계약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솔빛학교의 2026년 3월 이전 개교가 탄력을 받게 됐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솔빛학교 이전 부지를 무단으로 점유했던 A 업체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담당 부서장을 집행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6일부터 실행했다. 교육청 공무원 20여 명, 경찰 20여 명, 용역업체 직원 30명 이상을 동원해 진행했다. 대집행 시 업체의 반발이 있었으나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003년 사상공단 한가운데 개교한 부산솔빛학교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이전 추진 중 A 업체의 무단 점유로 일정에 다소 차질을 빚었으나, 이번 행정대집행 실행을 계기로 오는 2026년 3월 이전 개교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안전하게 행정대집행을 실행하는 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부산솔빛학교 이전 공사를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사와 학부모의 효율적인 소통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 상담실’ 확대 구축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유치원 12원, 초등학교 88교, 중학교 55교, 고등학교 12교, 특수학교 7교 등 총 174교에 학부모 상담실을 설치했다. 올해는 예산 34억 5천만 원을 들여 유치원 7원, 초등학교 86교, 중학교 73교, 고등학교 56교, 특수학교 4교 등 총 226교에 학부모 상담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학교들은 학부모 방문 시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 여건을 고려해 상담실을 조성하면 된다. 이를 통해 부산에는 유치원을 포함한 400교에서 학부모 상담실 설치를 마쳐, 더욱 내실 있게 학부모 상담을 운영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올 3월부터 추진 중인 ‘학부모 방문 상담 사전 신청제’의 현장 안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부모 상담실 구축은 학부모와 교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상담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학교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에서 사용하는 정수기를 대상으로 정수기수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정수기수 대부분 음용하기에 안전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2013년 연면적 430 세제곱미터(m3) 미만의 소규모어린이집 정수기 수질검사를 시작으로, 안전한 음용수 제공을 위해 매년 검사를 실시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검사 범위를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대안교육기관에서 이용하고 있는 정수기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로 확대해 총 1,215대 정수기에 대해 수질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부산교육청과 함께 학교 정수기 관리 실태 합동 현장 점검도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학교 및 소규모어린이집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내 정수기 1,215대 중 1,202대(99퍼센트(%))가 수질기준 적합으로 나타났다. 검사항목은 먹는물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의2에 따라 ▲총대장균군 ▲탁도 2개 항목이다. 물의 혼탁 정도를 검사하는 ‘탁도’는 0.03 NTU 부터 0.35 NTU로 수돗물 수질기준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건설・교통신기술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부산・울산・경남 발주청과 학회·협회, 대학(원)생 및 건설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우수한 건설·교통신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정부에서 지정한 건설·교통신기술을 보유한 24개 업체가 시공 모형 및 시공 동영상 등을 활용해 총 31종의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회의실 내에 참가업체별 전용 홍보부스를 설치해 신기술에 대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임원섭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건설・교통 분야의 다양한 신기술을 소개하고 활발히 교류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라며, “건설 현장에서 지역의 우수한 신기술이 적극 활용될 수 있길 바라며, 지역 건설기술의 발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위한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은 퇴직 등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신중년 세대(50세 부터 64세)를 대상으로 대학별 특화된 생애재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2017년 2개교(부산대, 동의대)를 시작으로, 연차별로 운영 범위를 확대해 신중년 세대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경력과 역량을 개발해 재취업, 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사회참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은 지난해 4월 선정한 '경남정보대학교' 및 '부산과학기술대학교'를 포함해 총 10개 대학로 운영한다. 시는 지난 2월 위탁계약이 만료되는 8개 대학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모집 공고해 최종 8개교를 선정하고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대학별 교육과정은 다음과 같다. (부산대학교) 인생 2모작 설계 교육,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는 청년·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을 12일 오후 2시 부산진구청 소극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첫 교육으로, 부산진구청 청년근로자 및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전세사기피해 예방'이라는 주제로, 해당 분야 전문강사가 전세사기 예방 유의사항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강의했다. 이외에도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에 참석한 청년들의 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법률전문 강사도 섭외해 사회초년생으로서 알면 득이 되는 생활법률 상식도 함께 제공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오는 5월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근로 사업장, 대학교 등에서는 교육 인원(30명 이상) 및 교육 장소를 확보해 시 전세피해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진행 후 교육평가에 따라 하반기에는 대상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년근로자와 사회초년생·대학생 등의 재산 보호에 선제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자활카페를 통해 환경보호 및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지구데이’를 선보인다. 이 사업은 매월 9일을 ‘지구데이’로 지정하여 금정구청 카페에서 텀블러 지참 이용자에게 전 메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이용자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한다. 이 사업은 지난 2월부터 시행됐으며, 3월부터는 금정도서관 북카페에서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금정구 지역자활카페는 ‘지구데이’ 전 메뉴 할인 외에도 매일 텀블러 사용 시 100원 할인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쿠폰을 적립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등의 환경보호 활동도 진행하여 지구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환경보호와 탄소 중립화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하고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금정구도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이 사업을 통한 텀블러 사용 경험이 이용자의 실천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부산'의 실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시민 맞춤형 생활권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그 첫발을 강동권에서 내딛는다고 밝혔다. 이는 서부산 발전을 가속화하고 본격적인 부산 동서 균형발전의 실현에 대한 시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지난 2021년 4월 박형준 시장 취임 이후 서부산 현장 회의 개최(14회), 서부산 현장점검 실시 등 시는 동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서부산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서부산은 강서권(강서구)과 강동권(북구·사상구·사하구), 총 2개의 중생활권이 있으나 도시의 노후 정도를 감안해 우선 강동권부터 생활권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생활권계획'은 시 전역을 ▲6개 권역(중생활권) ▲2 부터 3개 행정동 단위의 60여 개 지역(소생활권)으로 세분하고, 도시기본계획뿐만 아니라 주거·공원녹지·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계획을 생활권별로 발전전략과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15분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핵심 계획이다. 현행 도시계획은 시민의 일상생활을 반영할 수 있는 지역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가 부산의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독일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일 오후 3시 독일 슈타데시에 위치한 Airbus CTC 본사에서 Airbus CTC, 대한항공,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 미래항공산업 육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자체에서 세계적(글로벌) 항공기 제작 선도기업 Airbus의 연구소 Airbus CTC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적인 복합재*부품 연구개발 기업 Airbus CTC 등과 협력해 차세대 수송기기(항공기, 도심항공교통(UAM), 자동차, 조선 등)에 사용될 복합재 연구개발에 특화된 지·산·학 클러스터를 부산에 구축하고, 이를 중심으로 미래항공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Airbus CTC는 독일 슈타데시에 위치한 Airbus 그룹의 복합재 연구 법인이다. Airbus 항공기 복합재 핵심소재부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대한항공과 국제공동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