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민‧관‧학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 대학생 집수리 봉사동아리 어썸(회장 정혜은), 집수리 고장 플랫폼 1℃ 뚝닥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정구는 2019년부터 부산 대학생 집수리 봉사동아리 ‘어썸’과 함께 주거 취약 가구(총 72가구)에 도배, 장판 지원 등 맞춤형 집수리 지원사업을 꾸준히 시행했다. 올해는 부산시 내 15개 사업장이 참여하여 만들어진 집수리 고장 플랫폼 1℃‘뚝닥’도 소규모 생활용품 지원을 위해 새롭게 합류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정구 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뚝닥’은 수리가 필요한 소규모 생활품(수전, 문손잡이, 전등 스위치 등)을 시공·보수하고, ‘어썸’은 노후 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지원하는 집수리 지원 형태로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은 3월부터 분기별 1회씩 시행할 예정이며, 금정구는 민‧관‧학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대상자발굴과 선정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한다. &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주민 류동령 씨는 지난 5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의류 70벌(200만원 상당)을 부산 북구에 기부했다. 올해 새학년을 맞이하는 초등학생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저소득 취약계층 70명의 아이들에게 바람막이 점퍼를 지원했다. 류동령 씨는 사회생활 첫 월급을 받아 어린이 단체에 3만원을 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2018년부터는 첫째 딸 돌잔치를 하고 남은 돈으로 쌀을 기탁하며 기부를 좀 더 많이, 자주 하게 됐다. 이후 매년 세 자녀의 생일이나 기회가 닿을 때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쌀, 라면, 생필품 세트를 지원하는 등 계속하여 이웃사랑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류동령 씨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아동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선물이 됐으면 한다”라며 “우리 아이들 또한 다른 사람을 도울 줄 아는 어른으로 자라기를 바란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우리 일상 속 작은 나눔이 모여 따듯하고 살고 싶은 북구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류동령 씨에게 다시 한 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연제구자원봉사센터는 2월 29일 센터 회의장에서 6개소의 자원봉사캠프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나눔 동행 ‘가치 가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늘날 개인주의 확산에 따른 은둔형 1인 가구는 물론 고령화에 따른 홀로 어르신 세대가 늘어남에 따라 단절된 이웃이 증가하고 있다. 그에 따른 고독사는 사회적인 문제로 주목받고 있고, 이러한 지역의 문제를 주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 공동체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여 사업을 시행한다는 추진배경을 밝혔다. 센터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공모 신청을 받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사업을 수행할 2개 캠프를 22일 선정한다. 선정된 캠프는 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4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센터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4년 자원봉사캠프 활성화 계획도 발표했다. 캠프 관계자와의 정기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캠프가 작은 자원봉사센터로서 지역주민들과 센터와의 가교 역할은 물론,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로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3월 4일 안전문화운동추진 영도구협의회 신임 민간위원장으로 구자구 위원장을 위촉했다. 신임 구자구 위원장은 지난해 제32회 자랑스런 영도인상 지역발전부문 수상자로 풍부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경험과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안전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 안전한 영도 실현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 구자구 위원장은 “생활주변에 항상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안전의식 결여로 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협의회 민간위원장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구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도구 관계자는“지역 안전의식을 책임지는 안전문화운동추진 영도구협의회 민간위원장이라는 어려운 자리를 흔쾌히 수락해 주신 신임 위원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안전한 영도 실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문화운동추진 영도구협의회는 2014년 출범한 민관 합동협의체로 4개 분과 40명의 위원이 안전점검의 날 운영, 안전 캠페인 등과 같은 활동을 추진하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4일, 2024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동)별로“1부서 1청렴과제”를 발굴하여 『청렴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57명으로 구성된 반부패청렴대책협의회는 전년도 청렴도평가 취약 분야를 분석·공유하고 공감·소통 확대간부회의 운영, 청렴 컨트롤타워 구축, 공정한 인사평가 강화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함으로써 청렴한 조직문화 활성화에 솔선수범하여 앞장서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올 한해는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청렴1번지 부산진구로서 위상을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4일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장인 이윤재 부구청장을 비롯해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민간위원 등 9명이 참석해 기금 활용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벌였다. 앞서 구는 기금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총 16명, 18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후 실무부서 검토, 실무심사 및 고액기부자 의견수렴 후 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사상구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6개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재첩 in 스토리: 재첩국 아지매를 소개합니다’는 재첩아지매 동상과 함께 포토존을 설치해 새로운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잊힌 사상의 대표 먹거리 재첩을 다시 알리고 고향의 정취를 되살려 지역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지역청년예술가 문화공연 시행을 통해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고 중증질환자 운동치료 프로그램은 지역대학과 연계해 환자 맞춤형 프로그램, 심리치료 등을 제공해 구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하윤수 교육감이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학년의 학교생활 돕기와 늘봄학교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전면 시행한 늘봄학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하 교육감이 재능기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하 교육감의 이번 재능기부는 교육지원청별 1교 총 5교를 방문해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6일 금정초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재능기부를 통해 신입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밀착 지원에 나서기 위해서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교가 즐거워지는 세 가지 마법’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신입생들의 입학 초 학교생활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하 교육감과 신입생들은 동화책을 각색한 이야기·퀴즈, 이야기 관련 마법 활동 등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다. ‘교육감 선생님’이 되어 신입생들에게 학교가 즐거운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할 친구·선생님·도서관 등 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시립예술단의 시민밀착형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와 예술로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오는 3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신천 수변무대와 동성로에서 ‘토요시민콘서트’를 펼친다. 대구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 모든 예술단이 참가하는 ‘토요시민콘서트’는 상·하반기로 나눠 3월~7월, 9월~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신천 수변무대, 동성로 28아트스퀘어·관광안내소 앞 등에서 총 29회 진행된다. 첫 무대는 3월 23일 오후 7시, 시립교향악단과 시립국악단 각 단원 15여 명이 연주자로 나선다. 시립교향악단은 신천 수변무대에서 ‘헨델의 미뉴에트’, ‘필모어의 라수스 트롬본’ 등 금관과 타악 앙상블의 화려하고 강렬한 사운드로 클래식 곡을 편곡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올 한해 시민들과 함께 할 ‘토요시민콘서트’의 힘찬 서막을 연다.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에서는 시립국악단의 국악 관현악과 국악 가요 무대로 꾸며진다. 신라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을 역동적인 선율로 표현한 국악 관현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연제구는 2월 28일 구청 주차장에서 연제구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이 연계해 ‘제1회 직원 및 구민 헌혈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주석수 연제구청장을 포함한 직원과 주민 등 총 41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동시에 연제구 적십자봉사 회원들은 헌혈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며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봉사시간 4시간, 무료 혈액검사(혈액형, 간기능검사, 간염검사 등), 헌혈증서, 음료 및 기념품(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최근 혈액 수급이 어려워 의료현장에 애로가 많다. 헌혈하고 싶은 분들이 편하게 헌혈할 수 있도록 올해는 ‘헌혈의 날’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생명나눔 실천에 직원들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구는 매년 2회(상·하반기) 헌혈 행사를 운영해 왔는데, 올해는 상반기 1회와 하반기 2회(7월, 11월)를 운영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남구청은 봄 식수 철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남구청 후문 대구은행 입구에서 ‘2024년 꽃씨 및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남구청은 행사를 통해 산수유, 무화과, 라일락 등 총 13종의 나무 2,807그루와 백일홍 등 1,500포의 꽃씨를 1명당 나무 3그루, 꽃씨 1포씩 선착순으로 무상 배부한다. 이번 행사는 남구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작년에 비해 수종이 2종 늘어, 더욱 다양한 수종으로 인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가 확산되어,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달성군은 새학년 새출발을 맞이한 관내 초등학교 입학 저소득층 아동 41명에게 책가방 구입비를 인당 15만 원씩 지원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책가방 구입비 지원사업’은 저소득가정 자녀의 공평한 교육기회를 마련하고, 새내기 예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을 축하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이어진 달성군 특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대상자는 달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생계·의료급여 기초수급자 중 초등학교 입학생이며, 해당하는 학생에게는 1인당 15만 원씩 현금으로 책가방 구입비를 지급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 사업으로 신학기 저소득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하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소중한 우리 달성의 아이들에게는 지역사회가 전하는 따뜻한 사랑의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외에도 다양한 교육복지혜택을 통해 달성군의 아이들이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인구감소는 대한민국 지자체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대구시 달성군은 국내 군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하는 등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7일 배포된 통계청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보도자료에 따르면 달성군은 전국 82개 군 지자체 중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 그 수만 1천700명이다. 같은 시기 전국 출생아 수가 23만명이라는 점에 비추어 보았을 때 그 규모를 더욱 뚜렷이 실감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달성군의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는 1.03명으로, 출생아 수 1,000명 이상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직전 분기(2023년 4분기) 국내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초로 0.6명대로 떨어졌다는 소식과 대조되는 결과다. 이 같은 희소식은 하루아침에 나타난 것이 아니다. 달성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라는 군정목표에 걸맞은 다양한 보육·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임신 전 검사(신혼부부 예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에서 비만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구민에게 비만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는 한편, 비만 예방을 위해 식생활·신체활동·음주습관·정신건강에서의 변화를 촉구했다. 체성분측정, 영양·신체활동 전문상담, 저열량 식단전시 등 비만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했다. 또, 걷기 챌린지와 비만조끼 체험과 같은 참여형 이벤트도 열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들이 비만에 경각심을 갖고 바람직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29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학금 5백만원을 (재)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2016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지금까지 총 3천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석 회장은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 이사장인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보다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외국인 거주자에게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법을 안내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를 함께 표기한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수성구가 불법투기로 적발한 767건 가운데 외국인 적발 건수는 총 12건으로 재작년 7건보다 71%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인 종량제 봉투, 재활용 폐기물 분리배출이 아직 제도화되지 않은 나라의 외국인이 이러한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의도치 않게 불법투기 주범이 되는 경우도 더러 생겼다. 이에 수성구는 지난 28일 황금2동 복개도로를 비롯해 대구한의대학교, 수성대학교 등 외국인 다수 거주지를 중심으로 다국어 불법투기 금지 현수막을 설치하며 홍보에 나섰다. 홍보와 더불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단속과 예방 활동도 꾸준히 펼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현수막 설치를 계기로 외국인, 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해 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