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에 대한 칼럼을 쓴다는 게 어려운 작업이지만, 내가 하나의 나사가 되어 움직이는 현장에서 상담이 필요한 가족, 또는 개인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담아내려는 노력들로 세상이 조금이라도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첫 번째 이야기는 고기능성 자폐를 진단받은 4학년 친구를 만났을 때 일이다. 이 아동은 활동에너지가 많은 편이며 호기심도 많고 입체를 잘 이해하고 만드는 작업에도 열정적이다. 특히 치료시간엔 1초도 낭비하지 않으려고 집중하는 모습은 안타깝기까지 하다. 욕구를 억누르는 게 얼마나 심했던 지, 미술치료시간이 끝났다고 이야기하면 슬퍼하며 큰 눈망울에서 눈물을 흘렸다. 어떻게 이 아이에게 웃음을 되찾아 줄 수 있을까 고민하였고, 마음은 다급해지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심리치료를 성급하게 들어가기 전에 아동의 욕구불만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를 찾아봐야했다. 심리치료를 하며 가장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부분은 원인을 찾는 작업이다. 원인을 잘 찾으면 치료시간도 짧아지고 부모와의 공감도 수월하게 형성되어 치료예후가 긍정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데, 이는 부모의 행동패턴, 성격, 가정환경, 소통의 방식 등이 아동에게 영향을 많이 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1. ‘연금저축의 적극적인 활용’이다. 내년부터 연금저축의 납입기간이 10년에서 5년으로 줄고, 납입한도도 분기당 300만원에서 연간 1800만원으로 확대되어 50대들에게도 연금저축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연금 수령요건도 55세 이후 15년 이상으로 늘려 실질적인 노후생활보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2. 퇴직연금의 수령방법에 대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2013년 이후 근로소득분에 대한 퇴직소득을 일시금으로 받을 경우 공제금액이 줄고, 과세표준이 5배 증가하여 기존보다 높은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 또한 퇴직소득을 연금으로 수령하면 3%의 낮은 세율로 과세되어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절세의 방법이다. 3. 즉시연금에 대한 것이다. 올해 이후 가입하는 종신형 즉시연금에는 주민세를 포함해 연금소득세(5.5%), 상속형 즉시연금에는 이자소득세(15.4%)가 과세된다. 올해안에 비과세되는 즉시연금가입을 고려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년부터 신설되는 비과세 재형저축도 생각해 봐야 한다. 내년부터 총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자, 또는 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 사업자라면 비과세 재형저축에 가입할 수 있다. 비과세 재형저축은 10년 이상 투자하면 비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공시마스코트>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환경회의인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지난 9월 6일부터 11일 까지‘자연의 회복력(Resilient Nature)’이란 주제로 180여 개국, 1100여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환경 관련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구촌 환경정책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는 이번 총회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프로그램 및 의제’ ‘친환경 총회’ ‘대국민 문화·축제’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 프로그램 및 의제 부문 이번 총회 프로그램 중 지구촌 환경이슈에 대한 정보교환의 장인 ‘세계자연보전포럼(World Conservation Forum)’은 전문가 워크샵, 보전캠퍼스, 지식카페, 포스터 등 다양 형태의 정보교환이 이루어 지는 자리로 총 5일 동안 450여개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포럼은 기후변화(Climate Change, 68개)와 식량안보(Food Security, 20개), 발전(Development, 70개), 사람(People
(사)열린정보장애인협회 서대문지회의 협력이사이자 이태리 안경점을 운영하는 유영창 사장은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은 누구나 마땅히 해야 하는 것이고 힘든 사람을 돌보는 것은 내 삶에 있어서 가장 큰 기쁨 중에 하나다’라고 생각하면서 생활이 어려운 탈북자와 장애인에게 안경을 후원해오고 있다. 유사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어 봉사를 하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사)열린정보장애인협회 서대문지회에서 홍광교회 성도인 새터민에게 컴퓨터일체를 기증하였다. 또한 홍광교회의 북한선교팀에서 가구와 생활필수품도 후원하여 전달하고 팀장 오창현안수집사와 부팀장 권영란권사외 자원봉사자 5명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날 후원물품전달행사는 새터민에게 큰 힘이 되었고 언제나 함께하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지난 5월 봄, 관악구지회에서 주최한 '장애인 세상나들이'행사 단체기념사진> 장애인들 중에 몸이 많이 불편하거나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이들은 가족이나 주변인의 도움 없이는 생활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이런 장애인은 세상이나 사회와의 소통이 힘들다. 그리고 이런 장애가 아니더라도 일반 장애인들도 여러 가지 이유로 간단한 여행조차도 할 수 없는 장애인들이 의외로 많다. 이런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사)열린정보장애인협회 관악구지회에서는 박래선 회장을 주축으로 매년마다 상반기, 하반기 한 번씩 장애인들과 함께 세상나들이 행사를 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상반기 봄나들이를 영종도로 무사히 다녀왔다. 행사를 통해 나들이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하고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말을 전했다. 여름이 끝이 보이고 가을로 접어들었다. 날이 선선해지고 낙엽이 아름답게 물들면 다시한번 장애우들과 함께 하반기 나들이를 다녀올 계획이라고 한다.
선진국 수준의 금연·절주정책으로 대한민국이 건강해진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국민건강증진법'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개정안은 담배갑에 경고그림 도입, 오도문구 사용금지, 담배성분 공개 등을 포함함으로써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의 준수 및 권고사항을 대부분 이행하게 된다. 또한, 개정안은 최근 지나친 음주의 폐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여 일정장소에서의 주류판매 및 음주금지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10일 입법예고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은 오는 11월 9일까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되며, 정기국회 기간에 국회에 제출하여 이르면 2013년 4월부터 시행할 것을 목표로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자세히 살펴본다. <담배 및 흡연규제 강화> 우선 흡연의 위험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담배갑에 경고그림(사진 포함) 표기가 의무화된다. 답배갑의 앞면, 뒷면, 옆면에 각각 면적의 50%이상을 경고그림이 차지해야 한다. 현재는 30%이상 경고문구만 표기하도록 되어있지만 면적과 내용을 대폭 강화되는 것이다. 또한, 전자담배 등 궐련 이외의 담배에도 흡연 경고 문구를 표
어느덧 9월. 하지만 연이은 태풍과 잦은 비, 그리고 높은 습도와 기온으로 가을 날씨와는 거리가 멀다.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세균번식이 활발하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세균과 보이지 않는 사투를 벌여야 한다. 일반 어른에 비해 면역력과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이런 때 일수록 청결 및 세균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까다로운 세탁방법으로 자주 세탁 할 엄두가 나지 않았던 카시트와 유모차도 별도의 지식과 노하우만 있으면 혼자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날씨 변화가 심한 가을철 아이와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한 유아용품 세균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용 횟수 관계 없이 일광소독은 필수!” 카시트 세균 관리 아이의 피부와 맞닿기도 하고 장시간 아이의 몸을 보호하고 있는 카시트는 항상 세균과 진드기로부터 신경 써야 한다. 오랫동안 사용을 하지 않았다고 해도 여름철은 세균이나 진드기가 번식하기 쉬우므로 주기적으로 세척과 소독을 해야 한다. 아이의 구토, 오줌 등 이물질은 제거 후 탈취제를 뿌려 그늘에서 말리고, 시트에 묻은 얼룩은 중성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 스펀지에 묻혀서 문질러 준다. 카시트를 차 안에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민들이 나트륨을 줄인 음식을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EBS ‘최고의 요리비결’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매주 수요일마다 저나트륨 요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 10명 중 7명이 나트륨을 줄이고 싶어도 그 방법을 모르거나 어려워한다는 ‘11년 식약청 조사 결과에 따라 국민들에게 요리를 통해 손쉽게 나트륨을 줄이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저나트륨 요리법은 ‘최고의 요리비결’ 프로그램 중 ‘식습관 개선 프로젝트! 삼삼한 밥상 day~!!’ 코너를 통해 지난 5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방영되며, 20여명의 분야별 요리 대가들이 평소 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 위주로 자세한 조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고의 요리비결'은 지난 2002년부터 10년 이상 방영된 장수 요리프로그램으로, 본방송은 매주 월∼금 오전 10시 50분∼11시 20분, 재방송은 매주 토 낮 12시∼2시 30분에 방영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가정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나트륨을 줄인 요리법을 제시함으
지난 9월 9일이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귀의 날'로 올해가 46번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 난청환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보청기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서 올바른 사용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난청'이란 말이나 소리를 듣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증상이며, 201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난청환자는 26만명에 이른다. 보청기는 난청해소에 가장 도움이 되는 의료기기로, 지난달 기준으로 1,194개 품목이 의료기기로 허가되어 있다. 식약청은 어떤 유형의 난청자인지를 먼저 파악한 후 난청의 상태에 따라 보청기를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며, 보청기는 물과 충격에 약해 사용할 때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구입 시 주의사항> 난청을 극복하려면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청력측정과 상태를 고려하여 자신의 청력상태에 알맞은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를 들어 고주파 영역의 소리를 듣는데 문제가 있는 난청환자가 모든 주파수를 증폭시키는 일반보청기를 사용하면 대화소리는 들리지 않고, 소음만 크게 들려 고막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난청의 유형 ▲태어날 때부터 소리 전달 과정에 문제
눈에 쌍꺼풀 라인이 생기거나, 콧대가 높아지거나, 혹은 얼굴형이 갸름하게 변하는 등의 외적인 변화가 있을 경우나 예전보다 아름다운 외모를 갖게 되는 경우에는 자신감이 상승된다. 그러나 이 뿐만 아니라 구강건강이 좋아지는 경우에도 자신감이 상승한다고 한다. 구강건강과 웃음의 관계에 대해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 10명 중 9명은 구강건강을 회복한 환자들은 회복하기 전보다 후가 더욱 자신 있게 웃는다고 대답했다. 또한 응답한 치과 의사들의 5명 중 4명은 충치나 잇몸질환 등의 구강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내원하는 환자들은 구강건강이 좋은 사람들에 비교했을 때 비교적 덜 웃는 경우가 많다고 응답했다. 많은 치과의사들이 치아로 인해 고민하고, 치아 콤플렉스를 가진 환자들을 오랫동안 보아온 결과 구강건강과 웃음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설문조사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구강건강은 어떻게 지켜야할까. 테라스치과 곽호정 원장은 “우선 칫솔질이 중요하다. 하루 세 번, 삼분씩 칫솔질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며 “또한 치아에 이상이 생겼을 때에는 되도록 빨리 치과를 찾아 치
기록적인 폭염이 한 풀 꺾였지만 국지성 폭우가 이어지면서 이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올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으로 인해 기온이 높아진데다가 짧은 기간 동안 내린 폭우로 기후가 고온다습해진 상태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세균의 번식이 활발해져서 각종 질환이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국지성 폭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상화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올 여름은 극심한 가뭄, 짧은 장마, 기록적인 폭염, 최근 발생하는 국지성 폭우 등 짧은 기간에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우리 몸의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된 상태”라며 “이로 인해 식중독, 곰팡이균 질환, 호흡기 질환 등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쉽게 걸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식중독, 장염 주의> 국지성 폭우로 인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세균의 증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가열되지 않은 상태의 음식을 섭취하면 식중독, 위장관염, 장염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평소에 손을 자주 씻어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과일은 껍질을 까서 먹는 것이 좋으며 음식은
주부 이경은 씨(42세)는 며칠 전 등산을 다녀온 다음날부터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해 매일 찜질을 했다. 따뜻한 수건으로 무릎을 감싸고 뜨거운 물로 온욕도 해 봤지만 통증이 완화되지 않아 결국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큰 이상은 없었지만 계속 방치하는 경우 연골 손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냉찜질을 하라는 처방을 받았다. 통증엔 무조건 따뜻한 찜질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던 이 씨는 하마터면 병을 키울 뻔 했다. ‘아플 땐 따뜻하게 찜질해 주는 게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때론 온찜질보다 냉찜질이 더 필요한 경우도 많다. 그러나 흔히 냉찜질과 온찜질을 각각 어떤 상황에 적용하는 것이 적절한지 몰라 잘못된 응급처치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퇴행성 관절염 등 무릎 통증은 혈액순환이 중요하기 때문에 온찜질을 해 주는 것이 좋지만 스포츠 부상의 경우에는 냉찜질을 통해 붓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찜질 방법도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운동 후 스포츠 부상, 냉찜질로 증상 완화> 무 릎통증 중에서도 증상과 원
어린 딸을 둔 엄마들 “불안해서 못 살겠다!” 거리로 나와 시위, 온라인도 여자 아이들을 가진 엄마들이 ‘밟지마세요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들고 거리로 나와 촛불시위를 하고 온라인에서 아이의 양발에 적어서 사진을 찍어 올리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 통영에서 성폭행하려다 실패하고 10살 여아를 살인한 사건, 여주에서 4살 여아를 성폭행한 사건에 이어 지난 8월 30일 나주에서 7살 여아를 성폭행한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자 이를 보고 경악한 어린 딸을 가진 엄마들이 거리로 나오고 온라인 곳곳에서 서명운동이 급속도로 진행된 것이다. 못 잡은 9,000여명 성범죄자 거리 여전히 활보 5일 경찰청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 강간·강제추행 등 범죄의 발생 건수는 8만1,860건으로 이 중 피의자가 검거된 사건은 7만 2671건, 나머지 9,189건(11.2%)은 범인이 잡히지 않았다. 한명이 여러 건의 범죄를 저지른 경우도 많지만 한 사건을 여러 명이 함께 저지른 경우도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9,000명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추산된다.지난해 검거된 1만6,404건의
매년 9월 9일은 귀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1962년 9월 9일에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 귀의 날로 재정하면서 시작이 되었고 벌써 올해 50년째이지만 귀의 날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문 현실이다. (경향신문 1962. 9. 8) 우리의 귀는 단순히 청각과 몸의 균형만을 담당하는 기관의 차원을 넘어서 제 2의 인체라 불리운다. 귀에는 우리 몸의 머리부터 발가락 끝까지의 신경이 모두 지나가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1950년대 중국에서 유럽 무역상들을 통해 프랑스에 전해졌는데 그 당시 귀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폴노지에 정형외과 박사에게 몇명의 환자들이 귀에 상처 (뜸을 통한)를 내어서 좌골신경통이 나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꾸준한 연구를 통해 '태아역위지도'가 발표되어지고 유럽학술지에 실리면서 유럽에서 귀사랑 건강법은 꽃을 피우게 됐다고 한다. 이어 1990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91개의 귀 반응점이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대체의학 최초로 세계 표준화하여 공식 승인하였고 이미 유럽과 미국 등 세계 70개국에서 귀사랑건강법을 사용하고 있다. 좋은귀건강협회는 9월 9일 귀의 날에 귀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본 행사를 준비했다. 8월 중순부터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