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으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1차로 16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승용 30대, 화물 60대, 승합 3대를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승용 1,250만원, 화물 1,700만원, 승합 8,400원을 기준으로 환경부에 고시한 지원금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 신청 가능 차종과 보조금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등록된 개인, 법인,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중앙 행정기관 제외) 등이며, 사업신청은 2월 28일부터 제조사 대리점을 방문해 전기자동차 보조금신청서와 차량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승용과 화물은 출고·등록 순, 승합은 신청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탄소중립 실천이 전 지구적으로 중요한 과제인 만큼 청송군에서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은 대기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의원(영천,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최우수상'과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자치입법 분야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매년 240여 광역·기초 의회와 집행기관을 대상으로 지방 입법을 위한 연구 활동과 시정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 의원이 지난 9월 발의한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는 메타버스 경북 실현을 위한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행ㆍ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광역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이 의원은 지난 2023년도 제19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도 '경상북도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로 같은 광역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이력이 있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같은 날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도 함께 받은 이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민생경제 안정화와 도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범적인 의정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신혼부부의 더 나은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소득대비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4년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의성군에 주소를 둔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 혹은 3개월 이내 결혼예정인 예비신혼부부이면서,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인 무주택자여야 한다. 대상주택은 의성군 관내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이며, 최대 2억원 이내 전세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소득 및 자녀수에 따라 최대 연 2.5%까지 소득구간별 차등지원하며, 최장 6년까지 지원한다. 건축물대장상 불법 건축물이나 근린생활시설 등 주택이 아닌 곳은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방법은 협약은행(농협은행, 대구은행) 대출 상담 후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고 군에서 발급된 추천서와 함께 협약은행에 대출 신청하면 된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의 세부사항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의성군 복지과 희망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7일 오후 2시부터 예천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장에서 '2024예천군자원봉사단체 리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자원봉사단체 회장 및 임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관내 자원봉사단체 리더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학동 예천군수와 자원봉사자들간의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 후, 김종현 센터장으로부터 2024년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사업 방향성과 주요 사업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치러지는 '예천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대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오늘 간담회의 의미가 더 특별했다. '예천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대회 조직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는 "양궁월드컵대회의 성공의 중요한 역할을 해줄 자원봉사자들에게 친절하고 밝은 모습의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처우 개선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네이버폼(https://naver.me/GPXonYZv)과 자원봉사센터방문 접수를 통해 5월 21일부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올해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의 하나 된 나라사랑 정신을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체험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태극기 만들기(3종), ▲독립군 인식표 만들기, ▲독립군 사격체험을 진행하며, 대강당(왕산관)에는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독립군 놀이터를 조성하여 온 가족들이 함께 나라사랑 의미를 배워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독립군 체험을 마친 참여자는 전시관에 마련된 '나라사랑 인생네컷(스티커 사진)'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3.1운동에 대하여 함께 배워보고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역사 골든벨과 기념관 곳곳에 숨겨진 독립운동 주제 퀴즈를 풀어 보는 ▲역사보물찾기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들에게는 풍성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관에서도 안동 독립운동가 애니메이션 상영, 남자현 어린이 특별기획전 연계 '포일아트 카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한편, 기념관에서는 도민 염원을 담은 '대형 태극기 만들기'를 진행하여 3.1절 전날 안동에서 진행되는 만세재현 행사에 선보일 예정이다. 경주, 청송, 안동지역을 순회하여 도민들의 나라사랑 함성을 태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청 제2민원실은 아침을 일찍 여는 주변상가, 중앙시장, 직장인들을 위해, 3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1시간 일찍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기분좋은 아침 민원처리제'를 운영한다. '문경시청 제2민원실'은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 1호로, 2022년 9월 1일 노인복지관 1층에 개소하여 원도심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민원 친절 서비스로 시민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기분좋은 아침 민원처리제'를 통한 처리 대상 민원은 가족관계등록부 및 제적부 제증명 발급, 가족관계등록 신고 접수 및 상담,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본인서명 등 제증명발급, 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서 등 정부24 증명발급 민원이다. 윤동중 종합민원과장은 "업무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부부, 농번기 농민들에게 이른 시간대에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인 고객 감동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전국 10대 메이저 마라톤대회 '2024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7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영주시가지를 달리는 5km, 10km와 전문 마라토너를 위한 풀·하프코스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풀(FULL)코스는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순흥에서 단산면까지 이어지는 공인코스로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을 달린다. 참가 신청은 3월 1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sobaekmarathon.go.kr)나 운영사무국(02-2208-7242~3)에 하면 된다. 신체 건강한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풀코스 5만원, 하프코스 4만원, 10㎞ 3만원, 5㎞ 2만원 등이다. 대회 사무국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상금과 트로피·기념품에 돼지고기, 잔치국수, 사과 등 푸짐한 먹을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며, 경품추첨과 레크리에이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한다. 특히 서울과 인천·대구·부산·대전·울산 등에서 오는 참가자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마라토너들의 추억을 기념하기 위해 완주메달과 기록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많은 어려움에도 끝까지 병원에 남아 환자를 지켜온 간호사 언니들을 응원하고 싶었어요" 3.1절 맞아 고사리손으로 의료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간호사를 응원하는 한 독립운동가 후손이 화제다. 주인공은 일제 강점기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의거를 주도한 경북 칠곡군 출신 장진홍 의사의 현손인 장예진(장동초·4) 학생이다. 장 양은 지난 27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찾아 박성식 병원장과 김미영 간호부장을 만나 간호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31만 원을 전달했다. 장 양은 지난해 3월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손을 잡고 입장하고 만세삼창을 해 주목받았다. 기념식 참석 후 내년 3.1절까지 31만 원을 모아 고조할아버지처럼 뜻깊은 일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문구점에서 토끼 저금통을 구매했다. 장 양은 매일 1천 원을 모으기로 결심하고 저금통에 '애국 토끼'라고 적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연예인 포토 카드를 즐겨하는 친구들과의 만남까지 자제하는 노력으로 용돈을 아껴가며 저금통에 차곡차곡 동전을 모아 나갔다. 장 양 아버지인 장준희(칠곡군청 주무관) 씨도 수시로 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월 개학과 동시에 운영되는 늘봄학교 152교의 정상 운영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함께 누리고 모두가 만족하는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의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 정책설명회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해 연초 늘봄학교 관리자,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정책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여왔다. 또한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 일반직공무원 17명을 증원 배치하여 기간제 교사와 외부 강사 채용 업무를 지원하고, 늘봄학교 152교에 교당 1명의 기간제 교사를 배치해 3월부터 늘봄학교 관련 신규 업무와 각종 민원 업무 등을 담당케 했다. 또한 실버인력, 자원봉사자 등을 위촉하여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늘봄학교 집중지원단을 구성하여 안정적인 인력과 공간 마련, 충분한 예산 확보 등을 논의했고, 늘봄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늘봄학교 운영 준비 상황 점검 결과, 1학기 152개 늘봄학교는 수요 조사와 강사 확보, 공간 마련, 프로그램 매칭 등 정상 운영을 위한 준비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한국국학진흥원은 삼일절을 맞이해 일제강점기 때 작성한 일기자료와 함께 그속에 담긴 기미년 만세운동의 기록들을 재조명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학진흥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면서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저술 번역'성과를 빠른 속도로 축적하고 있다. 향후 이러한 번역 성과들을 집대성해 디지털화함으로써 독립운동의 역사를 다각도에서 총체적으로 규명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류영희일기', '흑산일록' 등 일기에서 찾은 기미년 만세운동의 기록 안동의 전주류씨 함벽당종가에서 기탁한 '류영희일기'는 농포(農圃) 류영희(柳泳熙, 1890~1960)가 1909년부터 1960년까지 50여 년 동안 작성한 일기이다. 류영희는 매년 일기의 제목을 다르게 붙였는데, 1919년의 일기는 '우성록(寓省錄)'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진다. 2월부터 3월, 4월까지 서울과 평양의 만세운동 소식과 안동과 그 주변 지역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을 여러 경로로 전해 듣고 기록하고 있다. 손에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며 "우리는 독립대한의 사람이다"라고 부르짖는 모습과 혈서의 독립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는 모습, 일제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가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최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국 498곳의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 중 유일하게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정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국민권익 증진 등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행정기관이나 국가공공기관이 아닌 지방공공기관에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이 수여되는 것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역대 최초다. 공사는 지난해 ▲고위직 부패위험성 진단 시행 ▲전 직원(직계 존비속 포함) 사업지구 내 부동산 소유 전수조사 실시 ▲자체 및 외부감사의 반복 취약분야 개선 ▲ 공익신고자 등의 보호를 위한 안심변호사 제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강화했고, 각종 청렴 프로그램에는 기관장이 솔선수범하여 100% 참여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방공공기관 역대 최초 종합청렴도 '1등급'이라는 쾌거를 달성한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부패방지 분야 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알천홀에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력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됐으며, 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지역복지아카데미 소속 배은희 박사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모니터링 이해 및 실행방법 모색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교육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보는 눈, 보장계획 모니터링 자체평가, 2024년 보장계획 모니터링과 자체평가 방향에 대해 진행했다. 이규익 시민행정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우리시 사회보장정책의 이정표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이번 모니터링 교육이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종합장사공원인 경주하늘마루가 화장로 1기 증설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운영횟수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 인해 경주하늘마루 화장로는 7기에서 8기로 늘어나 화장 운영은 하루 21~24건에서 25~28건으로 확대된다. 화장로가 1기 더 늘어난 만큼 유족들의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주하늘마루는 늘어하는 수요 대응을 위해 올 하반기 화장로 9기 증설 준공을 앞두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장로 증설사업으로 급증하는 관내·외 화장 수요를 안정적으로 충족할 것”이라며 “하늘마루 시설이용에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사항들을 청취해 누구나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편안하고 위로가 되는 장례시설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오는 2025년 11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역협의체 중 하나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치열한 유치전이 전개되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 경주, 인천, 제주 등이 유치 의사를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구성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평양 연안 21개국이 가입하고 있는 APEC은 전 세계 GDP와 교역량의 과반을 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역협의체로, 전 세계 매스컴이 집중 조명할 정상회의는 개최국과 개최도시가 세계로 알려질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K-팝과 K-드라마를 비롯한 한류 열풍이 세계를 휩쓸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이 시점에서 APEC 정상회의와 같은 메가 이벤트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에 보여줘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볼 가치가 있다. 정상회의는 단순히 회의만 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는다. 개최국의 국격은 물론 한 나라의 외교·경제‧문화적 영향력을 세계에 선보이는 자리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지난해 추진한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이 농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들녘특구 사업은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별 영농에서 규모화된 기업형 농산업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경북도 역점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천북면 일대에 벼와 콩을 재배 후 밀과 조사료를 재배하는 이모작 식량작물 특구를 조성했다. 여기에 지역 농업인 136호로부터 농지 104㏊를 투자‧위탁받은 광원영농조합법인은 청년농업인과 협업해 대규모 영농 대행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들녘특구에 농지를 위탁한 고령농(벼 단작 기준)의 경우 이전 개별영농(115만원/10a) 보다 70% 정도 소득향상(197만원/10a)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천북면에 10억3천만 원 투입해 경북도 육성 신품종 두리 콩 활용 가공체험장, 저장유통시설 조성과 두부, 빵, 앙금 등 가공 상품화 개발 등 6차 산업 융복합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더욱 증대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지역 농업도 경쟁력을 갖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