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저소득 한부모가족 양육비 지원대상과 금액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청소년부모(부모 모두 24세 이하) 아동양육비, 경북 청년 한부모(34~39세 이하) 양육비 등의 대상이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로 확대된다. 18세 미만 자녀에게만 지급되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연령이 고등학교 재학 자녀로 확대되며, 지원금액도 월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인상된다. 또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중위소득 65% 이하)가 0~1세의 자녀 양육비도 월 35만원에서 월 40만원으로 지원금액이 대폭 인상된다. 이밖에도 청소년한부모에 비해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던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도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자립 기반과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지원을 확대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정부 공모사업 대응과 국‧도비 확보 전력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에서 30일까지 화랑마을에서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직자 핵심역량 강화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중앙‧광역 정책 흐름 분석을 통한 공모사업 역량 강화와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 시책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형철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빙해 융복합 사고와 부서 간 협업행정, 중앙부처 정책방향과 주요 예산분석, 공모사업의 특징과 성공요인, 타 지역 공모사업 성공사례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직원들은 정부 각 부처별 주요예산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우수 공모사례 유형 분석을 통해 다양한 노하우를 터득했다. 김성학 부시장은 “중앙부처 사업이 공모방식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이 향상돼 우리 시의 현안과제 해결과 재정 확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35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5732억 원(국비 904억 원)을 확보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공직자와 유관기관 직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한다. 시는 이달 30일부터 2월 7일까지 10일 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일대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고물가 속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2월 5일부터 7일까지는 본청 부서별로 성동‧중앙시장에서 실시하고, 직속기관 및 사업본부는 봉황‧북정로 등 중심상가 위주로 실시한다. 사업소와 읍면동은 이달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부서별 계획에 따라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또 유관기관과 자생단체도 참가를 독려해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안정화 기여에도 동참시킬 계획이다. 특히 주낙영 시장은 2월 7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갖고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서민들의 생활 속 필수 카드인 경주페이를 2월 한 달 동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농어민수당 신청을 온라인(‘모이소 경상북도’ 앱)과 오프라인(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으로 접수한다.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자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이면서 도내에 주소지를 두며 계속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다만, 2022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천700만 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령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의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받은 사람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3월 15일까지 신청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4월까지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5월과 10월에 각각 30만 원씩 영주사랑 상품권으로 농협 등 신청인이 선택한 지급처에서 지급한다. 지난해 공익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모이소 경상북도’ 앱으로 모바일 신청이 가능하다.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본인이 신청하면 모든 서류가 면제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2024년 1월부터 마을 안전을 관리하고 주민 복지 안내를 위해 활동하는 이장의 사기 진작을 위해 1월부터 기본수당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 지급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시스템 종합대책'으로 읍면의 안전관리 기능이 강화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이장의 역할이 커진데 따른 것이라고 군 담당자는 밝혔다. 이장은 행정과 지역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각종 사업 신청 홍보,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군 행정시책 전달, 주민 불편사항 해소 건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의 보조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성군에는 현재 400명의 이장이 마을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임기는 마을마다 다르나 보통 3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2024년도 당초예산 편성 시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 어려운 현실이었지만 갈수록 이장의 역할과 의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인상하게 됐다며, 이장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 준다. 시는 청년들에게 최대 월 20만원씩,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특별 지원사업' 2차 추가 모집을 올 3월경부터 2025년 3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19~34세 자로, 임차보증 5000만원 및 월세 7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재산 요건의 경우 청년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이하 이면서 재산가액이 1억 7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가구를 포함한 원가구(부모 포함)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이면서 재산가액이 3억 8000만원을 넘지 않으면 된다. 다만, 청년 본인이 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이혼), 미혼부(모)인 경우, 만 30세 미만이지만 미혼 청년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50% 이상이면 원가구 소득과 재산을 고려하지 않는다. 보다 자세한 신청기준 및 조건은 추후 모집 공고 시 안내 예정이며 변동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고,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7억200만원 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1월 25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안동시의 올해 표준지는 5,546필지로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63% 상승한 것으로 확정됐다. 지가 변동의 주요 요인은 지난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 적용에 따른 것으로,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해 작년과 비슷한 보합 수준의 가격이 산정됐다. 안동시 내 표준지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부동 149-117번지에 위치한 상업용지로 1㎡당 6,258,000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임동면 지리 산60-3번지(아가산 남측) 임야로 1㎡당 260원으로 조사됐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기준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표준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 이의신청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하여 위 누리집이나 국토교통부에 서면으로 이의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26일 국회를 방문해 올해 국비 확보에 큰 힘을 보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송언석, 김정재, 김영식 국회의원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북도는 올해 국가 투자예산 11조 5,016억원을 확보했는데, 이는 지난해 10조 9,514억 원 보다 5,502억 원(5.0%)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다. 도는 지난해 9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 예산안에 11조 3,940억 원을 반영시켰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 1,076억원을 증액시켰다. 이러한 성과는 10월부터 국회에 국비 확보캠프를 설치하고 시군,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이뤄낸 것으로, 특히 그 과정에서 서면질의서 제출단계부터 주요 현안 사업 예산심사 대응까지 국비 확보 활동을 전방위에서 지원한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날 감사패 전달과 함께, 지역구 의원실을 순회하며 2025년 국비 확보 계획 및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올해도 기재부와 중앙부처 대상 국비 확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경북도는 원활한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기관 및 국회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2년 차에 들어섰다. 경북도는 지난해 1월 1일 첫 기부자인 탤런트 겸 영화배우 이정길 씨(500만원)를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총 2121명으로부터 기부금을 모금했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 경북도내 모금액(도 및 22개 시·군 전체)은 목표액 65억원을 훌쩍 넘긴 90억원으로 집계됐다. 도는 지난해 기부 한도액인 500만원 기부자들에게 80만 8,500원의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으로, 도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제작한 150만원 상당의 도자기를 제공해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연초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러면서, 도는 올해 1월 직장인들에게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오면서 장기간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직장인들에게 세제 혜택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연말정산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나 상품이 뭐가 있는지 미리미리 살펴봐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26일 시민과 파크골프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암면 대정숲에서 새롭게 조성된 '농암 대정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시의원, 파크골프클럽 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축하했다. 대정숲에 조성된 농암 대정 파크골프장은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3,700㎡ 면적에 9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외에도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200년 이상 된 울창한 소나무 군락으로 이루어진 대정숲은 그동안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지역 단오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이다. 여기에 파크골프장이 더해지면서 지역사회 교류를 촉진하고 주민화합의 장으로 거듭나 더욱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5일 제344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경북교육청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와 조례안 3건을 심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첫 상임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경북교육청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지난해 주요 교육 성과와 올해 주요 현안과제를 면밀히 살폈다. 이어서, 김홍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작은학교 지원 조례안'은 작은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 복지 증진으로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황두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 및 피해 학생 보호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학생들을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권광택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인구감소지역 교육지원 조례안'은 인구감소지역의 교육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인구감소·지역소멸 위기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344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인 1월 25일과 26일 농수산위원회를 개최하여 농축산유통국,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국 및 출연기관에 대한 2024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25일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독도재단 등 출연기관 업무보고에서 노성환(고령) 위원은 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 중 농민들의 수요가 많은 인기 과정은 여러 반을 개설하여 교육 수요를 충족해 주고, 농민들 수준에 따른 맞춤형 교육 과정 개설 및 농협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 등을 다양하게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고 황재철(영덕) 위원은 경북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온라인몰에 대한 진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원장 및 임직원이 합심하여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줄것을 주문했다. 남영숙(상주) 위원장은 지난해 독도재단의 청렴도와 경영평가 결과가 좋지 않았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금년에는 모든 임직원들이 새출발한다는 각오로 재단의 경영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줄것을 당부했다. 또 26일 농축산유통국,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국 등 집행부 업무보고에서 황재철(영덕) 위원은 경상북도농어촌진흥기금의 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소관부서의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본회의가 개의한 1월25일 본회의 종료 후 소방본부 업무보고를 받고, 1월26일 건설도시국‧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에 대한 2024년주요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올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건설소방위원들은 업무보고 첫 날인 1월 25일 소방본부 업무보고에서는 체계적인 화재예방 및 안전대책 수립을 통한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1월 26일에는 건설도시국과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이어갔다. 건설도시국 업무보고에서는 각종 사회간접시설의 확충과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개발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업무보고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이 항공물류 거점공항으로 성공적으로 건설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위원들이 발의한 2건의 조례안도 심의했다. 이번에 심의한 조례안은 박순범(칠곡2)의원이 발의한 "경상북도 소방안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25일 청사 앞마당에서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하여 경상북도의회의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2024년도 첫 번째 회기의 시작과 함께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의회 의원들과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이 참석하여 지방정부 중심의 저출생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경상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 김창기 위원장의 모두발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배한철 의장,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의 격려사로 이어졌으며, 저출산 극복 의지를 담은 구호 제창 이후, "결혼하Go! 아이낳Go! 잘키우Go!"라는 저출생 극복 슬로건이 기재된 대형 현수막을 도의회 청사 전면에 게시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우리나라의 2022년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꼴찌다. 아직 공표되지는 않았지만 2023년 합계출산율은 0.72명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는 지방소멸이 아니라 국가소멸을 걱정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2006년부터 15년간 380조원에 달하는 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월 26일 열린 2024년 첫 회의에서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재단, 경상북도체육회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수집한 도민의 요구사항을 도정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관광지 요금과 관련해 불량 업체 패널티와 우수 업체 인센티브 제공,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가 인정하는 경북도의 심사체계 구축, 경상북도관광공사의 공격적 해외마케팅과 북부지사의 인력 및 예산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규탁 부위원장(비례)은 건물 자체가 관광자원이 될 수 있는 독창적인 도립미술관 건립, 사업 정산까지 염두한 경주 미디어아트 뮤지엄(계림) 추진, 관광지 물가 관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수익성 향상을 위한 자구노력 요구, AI 정수장 적용 검토, 소나무 재선충 약제 개발 등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다독다독(多讀多讀) 도민행복신규시책 발굴 경진대회 참여 대상 확대와 시기 조정, 유휴 공간을 활용한 문화취약계층지원 사업 확대와 신규 조성사업의 신중한 검토 및 기존 사업과 중복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