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주축이 된 연합팀이 '일본 오픈 치어리딩 챔피언십(JAPAN OPEN Cheerleading Championship)'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계 대회는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다목적 실내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한국, 일본, 대만 등 7개국 33개 팀 선수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구미대학교 연합팀(G.O.K(Gumi University of Korea))은 총 22명의 선수 중 14명의 구미대 천무응원단 선수와 타 대학 선수로 구성됐다. 대회 결과 구미대학교 연합팀은 주최국인 일본과 아시아 강자인 대만팀을 누르고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1위 차지는 역대 재팬 오픈에 참가한 한국 팀 중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을 이끈 허준혁(구미대) 대한치어리딩협회 국가상비군 감독은 "치어리딩 불모지인 한국에서 아시아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대만과 일본을 이겨서 너무 행복하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겨울 방학을 반납하고 매일 연습해 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세계대회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Team G.O.K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정책지원담당관실은 의정활동 지원 전문화를 통한 의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산림자원개발원, 안동소방서, 119특수대응단을 시작으로 도 출자·출연기관 등 18개 기관(19개소)을 방문한다. '열린의회 찾아가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정책지원관들이 도 출자·출연기관 등 도정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업무전반을 점검하고 운영상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현장에서 의정활동의 답을 찾고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이는 현장 중심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를 통한 정책화·전문화된 의정활동 지원으로 자치 제도 전반을 개선하여 도민의 편의와 복리를 증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2021년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2022.1.13.시행)으로 지방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 제도가 신설된 이후 2022년부터 정책지원관으로 구성된 6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을 시작으로 자치입법, 예산·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종합적인 의원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현장의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정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2배로 강한 노조!! 2배로 행복한 조합원!! 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습니다" 지난 11일 치러진 제11기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위원장, 사무총장 러닝메이트)에서 기호 2번 박소영 위원장, 김규홍 사무총장 후보자가 기호 1번 손익민 위원장, 금재정 사무총장 후보를 누르고 전체 투표율 86.2% 가운데 5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제11기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을 이끌 박소영(79生, 인사과) 위원장, 김규홍(81生, 안전정책과) 사무총장은 "열악한 공무원 보수, 경직된 조직 문화 등 조직 내 개선해야 할 수많은 과제들을 국가 정책에만 의존하지 않고 경상북도만의 노동조합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전국 최고의 일터로 만들어, 경북도청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여 드리겠다"라고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 신임 박소영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우선 조합원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늘 낮은 자세로 조합원과 소통하며 조합의 단결된 열정으로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올바른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앞서 제10대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박소영 제11기 위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3高(금리․물가․환율)시대 인건비 상승, 원(부)자재 구입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1월 15일부터 26일까지며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출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www.gfun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기업이 소재한 시․군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융자추천 결과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서류 심사 후 1월 17일부터 기업과 시군에 통보될 예정이며, 융자대상으로 결정된 기업에 설 연휴 전인 2월 2일까지 대출 실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14개사)을 통해 융자대출 시 道에서는 대출금리 일부(2%,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융자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이고, 경북 프라이드 기업, 향토뿌리기업, 경상북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등 경북도에서 지정한 27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오는 4월 6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은 3월 22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참가 종목과 참가비는 하프코스․10km 부문 4만원, 5km 부문 2만5000원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2000명(참가비 입금순)이며 경주벚꽃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회 기간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풀코스는 제외하고 하프코스 ․ 10km ․ 5km 세 부문만 운영된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를 자랑하는 벚꽃마라톤대회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2020년 취소, 2021년 비대면 개최, 2022년 잠정 중단의 어려움을 겪어 오다가 지난해 만 4년 만에 대회가 다시 개최되면서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대회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19개국 1만969명의 참가자들이 보문호반을 따라 달리며 벚꽃보다 더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명실상부한 전국최고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이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에 힘입어 조기에 100도에 도달했다. 경주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31까지 실시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12일 현재 총 8억 3400만원이 모금돼 목표액 8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 목표액은 지난해 7억 원보다 1억 원 상향된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각 계 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캠페인 첫 날은 15건 총 6612만원 성금이 전달돼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어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이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풍산에서도 3천800만 원 성금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또 휴포레 어린이집 아이들도 100만 원을 기탁해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여진 성금은 향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고물가‧고금리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사랑의 온도탑을 가득 채웠다"며 "오는 1월 말까지 이어지는 희망나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세계적으로 희소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은 '문경 돌리네 습지'를 세계적인 명품 생태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4년 중점 10대 과제에 포함했다. '문경 돌리네 습지'는 물이 고이기 힘든 돌리네 지형에 습지가 형성된 매우 희귀한 곳으로 습지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세계 람사르습지 인증, 세계 람사르습지 도시 후보지 선정,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지정,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선정 등 국내ㆍ외 인증사업 5관왕을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증 사업을 준비하여 세계 유네스코 지질공원에도 등재할 계획이다. 이러한 국내ㆍ외 인증사업과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은 '문경 돌리네 습지'는 더 나아가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습지로의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습지로의 진입도로 개선과 단산터널 개통에 따른 접근성 확보 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차근차근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주차장 및 숙박시설, 음식점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여 단순히 습지를 구경하는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생태관광을 위한 에코촌 조성, 생태관광 코스 개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1일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전년 대비 지원율이 13.6%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진행된 2024학년도 1학기 1차 학생모집 결과 지난 2023학년도 1차 지원자(1,884명) 대비 256명이 늘어난 2,140명으로 마감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의 이번 입시 지원율은 최근 대학들의 위기 상황 속에서 나온 결과여서 내부적으로는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입시는 학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고품질의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DATA LAB 구축을 통한 빅데이터 기반 학습자 분석으로 중도 탈락률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치료, 재활 특성화 대학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전종국 입학학생처장(상담심리학과)은 "대구사이버대학교 졸업생 중에는 다시 학교로 입학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며 "이는 평생교육 시대에 탄탄한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지원하는 대구사이버대학교의 강점을 방증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올해부터 다자녀 가족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변경 적용한다. 지난해 '영주시 인구정책지원조례' 개정에 따라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키우는 가구로 막내가 18세 이하인 가정이 '다자녀 가구'로 규정됐다. 이에 따라 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족 3천여 가구가 각종 다자녀가족 혜택을 받게 된다. 다자녀 가구에 적용되는 시설 사용료 및 서비스 감면·면제 혜택은 △수도 요금 감면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연회비 면제 △영주호 오토캠핑장 사용료 감면 △소백산역 캠핑장 사용료 감면 △체육시설(수영장 등) 사용료 감면 등이다. 또한, 올해부터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인구유입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지역으로 주소지를 이전한 지역 소재 고등학교 및 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대학생에게까지 기숙사(전월세)비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저출산 시대의 현실을 반영한 다자녀 가구 기준 수립으로 실효적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년 1월 가볼 만한 곳'으로 예천군 회룡포를 선정하면서 회룡포와 함께 용의 기운 가득한 예천의 여러 여행지들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용이 휘감은 신비로운 마을, 회룡포 ▲육지의 용궁으로 불리는 아름다운 간이역 용궁역과 테마공원 ▲청룡 두 마리가 왕건에게 절로 향하는 길을 안내했다는 용문사 ▲옛 정취가 물씬 풍겨오는 삼강문화단지 등은 겨울에도 아름다운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다. 예천군 용궁면은 지명에 '용'이 들어간 고장 가운데 하나로 이곳에 있는 회룡포(명승)는 내성천이 산에 가로막혀 마을을 350° 휘감고 나가는 형상이 마치 용틀임하는 모습과 같아 회룡(回龍)이라는 이름이 붙어졌으며 천년고찰 장안사를 지나 회룡포 전망대에 오르면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회룡포 마을 안은 뿅뿅다리를 통해 들어갈 수 있으며, 회룡포와 내성천을 미로로 표현한 회룡포미르미로공원이 눈길을 끈다. 회룡포는〈가을동화〉와 <해피선데이―1박 2일〉등의 촬영지로도 각광받는 관광지로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에는 회룡포 봄꽃 축제도 개최한다. 또 직원이 배치되지 않은 소박한 간이역이었던 용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해 38억 원을 투입해 1,772ha 규모의 다양한 숲을 가꾼다. 큰 나무 가꾸기 220ha, 조림지 가꾸기(풀베기, 덩굴 제거) 854ha, 산불 예방 숲 가꾸기 250ha를 비롯해 공익림 가꾸기 200ha 등을 실시한다. 숲 가꾸기는 산주의 동의하에 비용 부담없이 시행되는 보조사업으로,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 산림녹지과, 산림조합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대상지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 후 사업 타당성을 판단해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숲 가꾸기 사업을 한 산지의 경우 5년간 타용도 전용을 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경우 사업비를 반환해야 한다. 지성환 산림녹지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산림은 핵심 온실가스 흡수원이자 목재 자원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적의 사업으로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건강한 산림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2023년 한 해 경북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독립문고로 인물총서·학술총서·에세이·동화책 시리즈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신간은 인물총서 '죽을 수도, 죽일 수도 없는 불가살 소야 윤자영', 학술총서 '경북 여성들의 항일투쟁', 에세이 '작약에서 피어나는 의로운 향기-의성 항일투쟁의 흔적을 찾아서', 동화책 '독립의 꿈을 잃지 않은 김지섭'으로 총 4권이다. '죽을 수도, 죽일 수도 없는 불가살 소야 윤자영'은 인물총서 시리즈 21로 경북 청송 출신인 윤자영(尹滋瑛, 1896~1938)의 43년 삶과 독립운동을 담고 있다. 윤자영은 1919년 서울에서 3.1운동 참가를 계기로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이후 그는 1921년 10월 중국 상해로 망명하기 전까지 조선청년연합회․서울청년회․조선노동공제회 등에서 활동하면서 활발한 대중 강연회를 펼쳤으며, 망명 후에는 1938년 러시아에서 순국할 때까지 중국 상해뿐만 아니라, 만주와 러시아 등지에서 오직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였다. 특히 윤자영은 국민대표회의․대한민국 임시정부․조선공산당 만주총국 등에서 핵심적인 인물이었다. 2004년 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10일 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개최 예정이던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2024 안동암산얼음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당초 이번 축제를 위해 예년 대비 축제장 규모를 확장하는 한편 창작썰매 최강자전, 얼음조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축제에 많은 변화를 줄 예정이었으나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한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얼음두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암산의 천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선물하는 안동 암산얼음축제는 매년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겨울철 안동으로 유입하는 영남지역 대표 겨울축제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축제 개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아쉬움이 크지만, 축제의 가치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이기에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올해 축제가 취소된 만큼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내실 있는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취소됐지만 암산유원지에서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스케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상주곶감축제' 현장 부스에서 '감과 곶감의 사계'를 주제로 한 사진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상주시 사진동아리인 상주풍경연구회가 개최하는 이번 사진전에는 감과 곶감의 사계절 풍경과 생활상을 주제로 한 사진 8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초봄부터 늦은 겨울까지의 감과 곶감의 사계 장면을 사실적 다큐 형식으로 제작하여 감이 곶감이 되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 전하고 있다. 또한, 본 사진전은 곶감축제기간 이후에도 새로 개관한 상주시립도서관 전시실과 상주곶감공원 전시장에서 이동 전시할 계획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감과 곶감을 주제로 한 전시회의 사진들은 다른 지역은 물론 그 이전 사진전에서도 접해 보지 못한 주제의 전시라서 곶감의 고장 상주를 대표함은 물론 기록유산으로 남겨도 손색없는 작품들"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갑진년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영주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설맞이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영주장날 설맞이 할인행사는 시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를 비롯해 쌀류, 채소류 등 농·특산품 최소 30% 이상, 축산물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단, 예산소진 시 품목별 할인은 조기 종료된다. 지난 2020년 추석부터 진행된 대규모 명절 할인행사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매번 조기 완판되는 등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추석에는 영주장날 쇼핑몰 단일 행사 최초로 1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영주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로서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130여 개 농가 및 업체의 3000여 품목을 판매 중이다. 시는 그동안 △제휴 쇼핑몰 확대 △획기적인 자체몰 프로모션 △상품다양화 및 품질관리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합리적인 가격의 품질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