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10월 20일, 제248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사업장 2개소를 방문하여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경산정수장 옹골찬수 생산시설, 경산 치유의 숲 현장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먼저, 경산정수장 옹골찬수 생산시설을 방문하여 현재까지의 옹골찬수 공급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옹골찬수 생산시설에서 병입수 공급과정을 눈으로 직접 점검하며, 만들어진 옹골찬수를 바로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올해 9월 5일부터 시범 운영 중인 경산 치유의 숲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의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옹골찬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수질관리에 힘쓰고, 경산치유의 숲이 주민들에게 쉼과 치유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산정수장 옹골찬수 생산시설은 백양로 74에 사업비 700백만원을 들여 2019년 준공되어 홍보용 및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안동 하회마을이 로컬100 선정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다. 문체부는 전국 100가지의 지역 대표 문화명소·콘텐츠·인물 등을 선정한 '로컬100' 중 발표 평가를 거쳐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잘 활용한 '안동하회마을'과 '진주남강유등축제', '대전성심당' 등 세 곳을 지역문화대상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2023 문화의 달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지역문화대상은 지역의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향유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역문화대상에 선정된 하회마을은 유교책판, 징비록, 병산서원 등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하회탈별신굿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하회별신굿탈놀이 체험, 하회선유줄불놀이 숯봉지만들기, 삼신당 소원지 달기, 고택스테이 등 단순 관람이 아닌 직접 참여하는 문화가 발달한 점과 탈 스토리가 담긴 하회탈빵과 안동소주, 안동문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한우의 도시 상주시에서 도내 최고 한우를 선발하는 '2023년 경북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최우진 상주부시장, 최종효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한우농가, 농․축협, 관련기관 임직원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우경진대회는 시군을 대표하는 우량한우 간의 비교 평가를 통해 한우의 개량을 유도하는 경연과 함께 축산농가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축제이다. 이번 대회는 도내 21개 시군에서 총 111두(선형심사평가 78두, 고급육 품평 33두)의 우량 한우가 출품되었고, 지난 8월 30일 사전행사로 열린 고급육(도축성적 평가) 선정과 더불어 이날 본 대회를 통해 최종 6개 부문별로 경북 최우수 한우가 선발됐다. 부문별 최우수 한우에는 △암송아지 부문에 포항시 김영석 농가 △미경산우 부문 청도군 박천석 농가 △경산우1부 의성군 신종경 농가 △경산우2부 상주시 송도용 농가 △경산우3부 경산시 최연재 농가 △고급육 부문 고령군 이춘언 농가가 각각 선정됐다. 그간 도에서는 한우수정란이식사업(2007년~)을 시작으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전 직원 챗GPT 업무활용 교육과 챗GPT도서 배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노사단합 챗GPT 경진대회'를 지난 18일 실시했다. 이번 '노사단합 챗GPT 활용 경진대회'는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토대로 챗GPT를 업무 전반에 반영해 업무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챗GPT를 활용한 그림 맞추기, 구내식당 식단표 짜기, 노사관계·혁신·저출산 등의 단어를 이용한 문장 만들기,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보고서 작성 등의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각 부서 대표, 노사 대표의 치열한 경쟁과 함께 전 직원의 열띤 응원이 이어졌다. 이재혁 사장은 "앞으로 챗GPT를 활용한 업무범위가 더 넓어질 것로 예상한다. 노사단합과 업무혁신 차원에서 우리 직원들의 챗GPT를 활용하는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이런 신기술을 이용해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경북도민의 행복을 위해 항상 끊임없이 노력하는 공사가 되도록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19일 경주시 황오동에서 한수원시니어경주봉사단과 연합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한수원시니어봉사단은 한국수력원자력 퇴직자와 배우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인수 봉사단장을 포함 200여명의 봉사단원이 서울, 경주, 부산, 울진,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월성원자력본부 장정일 대외협력처장 등 직원들과 시니어경주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하여 홀몸 재가어르신을 위한 물품 나눔 '마음담아 토닥토닥'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경주시 황오동에 위치한 참사랑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물품 키트를 직접 포장한 후 재가어르신들 가정에 방문하여 키트와 함께 다가오는 겨울 추위에 대비하여 연탄을 배달했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시니어 선배님들과 같이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반갑고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선뜻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월성원자력본부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의회는 19일 제23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2024년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날 의원들은 보건소, 문화관광복지국 소관 주요업무를 청취하며 질문과 함께 다양한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김종욱 의원과 권기한 의원은 현재 강변에는 여러 축제나 행사가 연이어 개최되고 축제마다 무대, 부스 등 설비를 각각 설치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요인이 된다고 지적하며, 연이어 개최가 가능한 축제는 일정기간 내에 개최될 수 있도록 시기를 조정하여 행사 시설을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시민들이 대부분 농민이라며 모든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농한기 개최 등 개최 시기 조정을 요청했다. 김용문 의원은 이제까지 감염병 발생 주기로 보아 또다시 새로운 감염병이 대유행할 수도 있다며, 외곽지의 노후 숙박시설 등을 격리 시설로 활용하는 등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영기 의원은 영천은 경북도내 시 중에서 유일하게 공공요양병원이 없다며 시민들의 간병비 부담을 경감하고 질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요양병원 설립을 제안했으며, 김선태 의원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19일 오후 4시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집행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부장 임명 및 사무처 구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집행위원회는 변형우 경북양궁협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지역 내 관련 기관단체장들과 양궁협회 관계자, 양궁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2024년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현대양궁월드컵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변형우 집행위원장은 "집행위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양궁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모아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회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예천군청 소속 김제덕 선수가 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번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예천군이 세계적인 양궁의 메카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대규모 국제스포츠 대회를 잘 치러내고 글로벌 스포츠 도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의회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김정숙 대표의원·김화숙·김주영·전규호·김병기·우충무·손성호·김세연 의원)는 19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의회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시의회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개발을 목표로 지난 4월 구성된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그동안 진행되어 온 연구의 중간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관내 1인 가구원들의 실태분석 결과와 국내외 사례와 문헌자료 등을 토대로 고독사 방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김정숙 대표의원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과 단절된 인간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지역 사회 안전망이 꼭 필요하다"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 방안 등을 집행부와 함께 고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최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5개 광역‧기초 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세청 등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서비스, 현지 체험, 만족도 조사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 선정한 후 이를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3년으로, 영덕군은 이번 수상으로 2026년 12월까지 국민행복민원실의 지위를 인정받게 된다. 영덕군은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받기 위해 지난 6월 서면 심사, 8월 현지실사, 9월 암행 평가를 통해 민원 서비스 만족도 등 4단계의 심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이번 10월 국민행복민원실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에서 영덕군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민원실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덕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종합민원처리과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민원실 공간을 확장하고 민원 환경을 크게 개선한 바 있다. 이에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이 쾌적한 공간에서 기저귀를 바꿔주거나 수유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알록달록한 단풍이 전국 곳곳에서 물들고 있다. 어느덧 10월 중순이 지나며 산과 들에 예쁘게 물들어 가는 단풍이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 봉화군에는 가을의 운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단풍 명소들이 곳곳에 있다. 가을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봉화의 떠오르는 단풍길과 이색적인 숨은 단풍 명소들을 소개한다. ◇걸으면서 즐기는 백천계곡 단풍길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에 있는 백천계곡은 사계절 내내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지만 특히 가을의 백천계곡은 아름다운 단풍길로 유명하다. 청옥산, 월암봉, 삼방산 등 고봉들로 둘러싸인 계곡 주변은 단풍나무 숲과 활엽수들이 우거져 있으며 붉은 단풍과 맑은 계곡 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백천계곡으로 가는 코스는 태백산 국립공원 탐방로 중에서 가장 한적한 코스로 푹신한 흙길이 내내 이어져 트레킹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백천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부터 백천계곡까지 단풍과 계곡이 어우러진 길을 걸으며 청량한 물소리와 오색의 단풍으로 물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오는 10월 21~22일 이틀간 백천계곡에서는 가을 단풍 축제도 열린다. 올해는 걷기대회, 국립공원 체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문경돌리네습지'가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지난 19일에 밝혔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부에서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하여 육성하고 있는 지역을 말하며,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에 29곳이 선정되어 있다. 문경시는 환경부에서 공모한 2023년 생태관광지역 신규 지정 공모 사업에 문경돌리네습지를 신청하였으며, 생태관광지역 지정 기준 충족 여부 확인을 위한 평가에서 환경부와 평가위원들에게 희귀한 지형·지질학적 가치와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경돌리네습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3년간 국비 지원, 생태탐방로, 에코촌,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등 관련 사업 우선 지원, 전문가 맞춤 컨설팅, 대중매체 중점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문경돌리네습지는 물이 고이기 힘든 돌리네 지형에 습지가 형성된 매우 희귀한 곳이며, 세계적으로도 매우 특이한 사례로서 지형·지질학적 측면에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며, 또한, 육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 감면 대상자는 호우 피해로 인한 사망자 및 유가족(사망자의 부모, 배우자 및 자녀), 호우로 인한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 또는 피해사실확인서 등에 의해 피해사실이 확인되는 주민 등이다. 사망자 및 유가족에게는 2023년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를 면제하고, 재해 피해를 인정받은 세대 및 사업자에게는 2023년 주민세를 면제한다. 전파, 반파, 침수 등 피해를 입은 해당 주택과 건축물에 대한 2023년 재산세와 유실, 매몰, 침수된 토지에 대한 2023년 재산세를 면제한다. 또한, 침수 및 유실 등 피해를 인정받은 자동차(대체취득한 자동차 포함)에 대한 2023년 자동차세를 전액 감면한다. 현재까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으로 확인된 피해 주민에게는 신고 없이 직권으로 감면하고, 피해신고가 누락된 경우는 피해사실확인서 등 신고한 증빙서류를 검토 후 감면할 예정이다. 올해 부과된 주민세는 감면대상 3,783세대에 감면 안내와 환급금 지급통지서를 발송했으며, 7월과 9월에 부과된 주택 및 건축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의회 김광호 의장은 19일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 소비·어촌 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송군의회 권태준 의장의 지명으로 우리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고 어촌경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가 제안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김광호 의장은 '의성군민과 함께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으로 인증 사진과 함께 다음 주자로 의성경찰서 장근호 서장을 지명했다. 김광호 의장은 "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수산물 소비가 되살아나 어업인이 근심 걱정 없이 마음껏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동참했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에 매전면 호화1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심화되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2022년에 경상북도에서 처음 시행한 공모사업으로, 청도군은 지난 2022년 화양읍 소라리가 선정된 것에 이어 이번 2024년 사업에도 선정됐다. 2024년부터 호화1리 마을에는 연간 6천만 원의 사업비가 3년간 지원되며, 시범마을 현판 설치 및 기념식수 식재와 더불어 탄소중립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고효율 LED 조명 및 가로등 교체, 절수형 수전 교체, 태양광 설비 보급 등 에너지 절약 및 자립률을 증대할 수 있는 사업들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동시에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 군이 또다시 시범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전 세계적인 폭염과 가뭄 등 기후 위기가 매년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지금,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여 경상북도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2023 유니카코리아 국제영화제(2023 UNCA KORE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조직위원장 유영의)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CGV 경산(6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는 UNICA 세계연맹 국가를 포함한 121개국에서 총 3,424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본선에 진출한 총 24개국의 49편의 작품을 영화제 기간에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이 끝난 후에는 대상(유니카상), 금상, 은상, 동상, 심사위원 특별상, 최고배우상, 관객상 등이 시상된다. 영화제 심사위원장은 아카데미상을 받은 기생충을 번역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달시파켓이 맡았고, MBC 드라마 전원일기를 연출한 김헌영 PD와 대종상 심사위원, 시나리오 협회 이사를 역임한 최종현 감독이 심사를 맡는다. UNICA는 UNESCO C.I.C.T. 위원회의 국제영화기구로 1931년 조직된 UNICA 세계연맹은 유럽의 영화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40여 개의 나라가 가입해 있고,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유일한 회원국이다. 2014년부터 유니카코리아는 UNICA 세계연맹의 승인을 받아 해마다 국제영화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