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가 시 대표 특산물 풍기인삼과 지역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전용서체 ‘영주풍기인삼체’ 개발을 완료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영주풍기인삼체는 풍기인삼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담은 서체로 한글 2,350자, 라틴 95자, KS심볼 985자로 구성됐다. 인삼의 뿌리 형태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획에 반영하고 풍기인삼의 단단한 육질의 형태를 두꺼운 굵기감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영주시 전용서체는 시 홈페이지와 공공누리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저작권 문제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상업적 이용도 가능하다. 단, 글꼴 자체를 유료로 판매하거나 모양을 왜곡·변형할 수는 없다. 시는 서체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용서체를 행사용 포스터·현수막, 안내판, SNS 홍보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많은 사람들이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에 개발한 전용서체를 시의 다양한 사업에 연계 활용할 예정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대외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저작권 걱정 없이 다양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의회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토론문화 정착 및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위해 8일 '2023년도 영주시 청소년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단체는 두 단체이며, 오전에는 영주시 남산초등학교 학생 15명과 인솔직원 1명, 오후에는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기구 학생 10명과 인솔자 1명이 신청하였고 참여 학생들은 실제 의회와 유사하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과 소통·협력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된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선거 ▲안건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프로그램에 필요한 체험활동 책자는 의회에서 제공한다. 이날 처리하게 된 안건은 ▲학생 인권 보장에 관한 조례안 ▲수업시간 전자기기 사용 허용에 관한 조례안 총 두 건이 발의됐다. 심재연 의장은 "영주시의회가 운영하는 청소년의회교실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은 물론 청소년들의 목소리도 함께 대변하는 앞서가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덕군은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9일경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일 김광열 영덕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영덕군은 태풍·호우 대비 외부 전문가 및 지역주민과 함께 관내 재해 취약 지구를 미리 수시 점검하고 담당자와 안전요원 지정해 관리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배수펌프장, 우수저류시설, 고지배수터널 등 관내 재해 예방시설 14개소에 대한 긴급 사전 점검을 시행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대형 양수기 23대를 침수 우려 지역에 배치키로 했다. 향후 영덕군은 태풍의 경로와 정보를 예의주시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비상근무를 실시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군수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최우선으로 점검하라며 저지대 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묘곡저수지 저수율 70% 이하 유지 △관내 소류지 화전지 등 30~50% 저수율 조절 △토목 및 하천 도로, 하천 시설물 사전 점검 △낙석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일,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지역주민들에게 공시하여 일자리 목표에 따라 지자체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2년 이후 매년 일자리대상 평가를 개최해 오고 있다. 청도군은 ‣고용지표 ‣일자리 관련 조직 협력체계 지역 고용거버넌스 구축, 일자리 질 개선 노력, 사회적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취업지원 등의 평가 항목에서 1차(권역평가), 2차(중앙평가) 심사를 거쳐 공시제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청년, 여성, 취약계층, 신중년,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일자리 창출이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이룬 성과로 더욱 값지고 의미가 있으며, 더욱더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 낙동강 체육공원의 금년도 이용객이 7월 말 기준 90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 동월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전국적인 대회와 행사의 최적지로 주목받으며, △2023 고아웃 캠핑 페스티벌 △LG 주부배구대회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I리그 축구대회 등이 펼쳐졌다. 향후, △LG 드림 페스티벌 △구미시민 소통문화축제 △외국인 근로자문화축제가 개최될 예정으로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 눈썰매장, 물놀이장, 편의점 개점과 더불어 구미 캠핑장, 파크 골프장 등의 기존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이 합쳐져 이용객 증대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추가적인 활성화를 위해 부분적으로 조성된 수변 길을 낙동강 전 구간에 걸쳐 연결하는 '낙동강 강바람 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수변 길을 연결해 핵심축으로 활용하고 거점별 특색있는 관광자원 배치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 등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전국단위로 높은 인지도와 이용 만족도를 나타내는 오토 캠핌장은 지속적인 확장 의견에 부응해 인접 부지에 50면 규모로 추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성이 완료되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밤낮없이 이어지는 무더위 속, 선비문화를 대표하는 K-문화 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이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컨벤션홀에서 '선비세상 썸머월드'를 운영한다. 선비세상 썸머월드는 '뛰놀며 배우는 선비정신 – 여름아 놀자'를 주제로 △선비세상 미로탈출 △호기심 마술쇼 △컬러풀 월드 △미니 워터 스플래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선비세상의 6개 캐릭터를 찾아 떠나는 '선비세상 미로탈출'은 입구에서부터 출구까지 미끄럼틀, 전망대, 터널 등을 통과하며 스탬프 미션을 완성하는 초대형 미로 프로그램이다. '호기심 마술쇼'는 지난 5월 개최한 어린이선비축제에서 남녀노소 불문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으로 공휴일인 15일과 행사 기간 내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다. 테마와 컨셉이 있는 대형 볼풀장 '컬러풀 웓드'는 다채로운 색상과 모양의 공으로 가득 채워진다. 미니 물놀이장 '미니 워터 스플래쉬'는 분수 형태의 에어바운스와 여러 동물 모양의 오뚜기 풍선으로 구성했으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한 간의 탈의실도 마련된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선비세상 입장객 누구나 무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한반도를 향해 이동함에 따라 실국, 시군, 유관기관 합동으로 7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태풍의 중심기압이 97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35m(시속126km)로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북상하고 있어 경북도는 예비특보 단계부터 한 단계 빠른 비상근무체계를 즉각 가동하고, 유관기관 간 재난상황 공유를 통한 협업체계를 강화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도청 실국, 22개 시군 부단체장, 대구기상청 등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응급복구는 완료했으나 태풍으로 인한 추가 피해 우려로 재피해 방지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사전대피 등을 중점 추진하도록 했다. 특히, 지하주차장, 반지하 주택 등 인명피해 취약지역 주민의 신속 대피를 위한 조력자 비상연락망 정비, 집중호우 시 산사태 우려지역 등 즉각 대피명령 및 경찰·소방의 협조로 선제적 대피 조치를 강력하게 시행할 계획이다. 산사태 우려지역은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담당자를 지정해 예찰을 강화하고 엄격히 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출근길 청렴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를 홍보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되는 청렴도 평가 설문조사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본청, 직속기관, 12개 교육지원청과 260개 지정학교를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외부/내부 60%)와 청렴노력도(실적평가 40%)를 합산하고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한다. 외부체감도 측정 대상 업무는 △공사관리 및 감독 △계약관리(물품·용역) △학교운동부운영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운영 5개며, 내부체감도는 측정 대상 기관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방법은 지난 1년간(2022년 7월~2023년 6월) 해당 업무를 경험한 민원인 등에게 전화와 이메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매월 1회 '출근길 청렴동행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청렴 교육, 청렴 그린콜 운영,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민관 소통협의회 운영 등을 비롯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8월부터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증료 지원사업은 부동산에 취약한 사회초년생 청년들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보증보험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 등)에 가입한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인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신청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인구청년과로 방문하거나 청년e끌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청년e끌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8월 21일까지 신청받고 있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2023년 7월 말 기준 1,357명의 청년이 혜택받고 있으며 전국 7번째의 지원 실적으로 청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만 19~34세의 무주택 청년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시 출연기관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의 2022년 경영평가 용역을 실시하고, 지난 4일 '2023년 영천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김진현 부시장(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경영평가 용역 결과 '가' 등급에 대한 경영실적 평가결과와 성과급 기준안을 의결했다. 경영평가는 지속가능경영 및 경영성과 관련 2개 영역, 14개 지표로 평가되며 지난해보다 1.5점 높은 91.58점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번 경영실적은 2016년 최초의 경영평가 실시 이후, 경영환경의 변화 및 내부 조직의 문제점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조직 개편을 진행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김진현 부시장은 "매년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의 경영평가를 통해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최근 급변하는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지역기업이 대응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천시는 폭염경보가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4일 시민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재난 대응 추진 상황 2차 점검 회의를 하고,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비상단계를 상향 조정했다. 점검회의에서는 도내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반을 기존 3개 반에서 6개 반(상황관리반, 취약계층지원반, 의료지원반, 시설관리반, 응급복구반, 읍면동 현장대응반)으로 강화하여 평일·휴일 비상근무를 하도록 했다. 특히, 논밭 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인 고령층의 안전을 위해 폭염 시민행동 요령을 마을 앰프 및 거리 방송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마을 이·통장과 자율방재단의 협조 속에 논밭 작업 자제, 무더위 쉼터 운영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적으로 추진되도록 했다.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온열질환 대비 수칙인 충분한 물 섭취와 폭염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 그늘에서의 휴식을 준수토록 현장 위주의 예찰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3고현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간부회의와 전부서 실적보고회 등을 개최하고 내부행정망을 이용하여 매일 실적을 게시하는 등 신속집행 추진을 지속적으로 독려했다. 특히 올해는 시설비 및 자산취득비의 투자사업 관리 카드를 5천만원이상으로 확대해 집행실적을 관리한 점이 주효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행안부에서 제시한 신속집행 목표액 2천 34억원 보다 286억원 많은 2천 320억 원을 집행해 114%의 집행률을 달성했고 소비투자 부문은 목표액 1천 44억원 보다 406억원 많은 1천 450억원을 집행해 139%의 매우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재정을 운용한 결과"라며 "하반기도 이·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지방재정 적극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6일 사무처 간부공무원 전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경북 북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영주시 순흥면 지역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전했다. 이날 김종수 사무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들은 35도를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도 현장에서 침수 주택의 토사 제거, 주변 환경 정리 등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으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배한철 의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휴일은 고려 대상이 아니다"며 "피해지역의 온전한 회복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도의회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안동의 문화재를 활용한 관광체험 행사 '월영야행'시즌 2(8월 4~6일)가 대박 흥행몰이를 이어갔다. 낮에는 한 폭의 산수화 같던 월영교 일대가 밤이 되자 야간 체류형 관광지로 완전히 변신했다. 월영교 다리 위로 불을 밝힌 전통 등간이 고즈넉한 야밤의 나들이 행렬을 맞이하고 사방이 탁 트인 안동호 둘레길 야간 경관은 인생 포토존을 완성했다. 드넓은 호수 위를 유유자적 떠다니는 황포돛배와 형형색색의 문보트는 청량감 넘치는 여유로운 힐링을 선사했다. 한여름 밤, 월영교 일원에서 열린 월영야행 행사는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등 8가지의 매력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모았다. '여름밤을 걸으며 즐기는 문화유산'이라는 콘셉트로 밤 나들이객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안동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문화재 스탬프 투어, 역사 퀴즈대회, 문화 토크 콘서트, 문화재 AR프로그램, 고택공포체험, 보이는 라디오 등 각종 재미있는 체험·전시·문화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였다. 월영교 산책로에는 수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경북도청 및 출자출연기관 간부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수마가 할퀴고 간 피해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먼저, 5일 도청 간부공무원 80여 명은 문경 산북면 수해 현장에서 오미자 밭에 밀려들어온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필두로 김민석 정책실장, 이영석 재난안전실장 등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3개 조로 나눠 산북면 김용리와 내화리에서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의 손길을 마다치 않았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난 장마로 문경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피해 주민의 속 타는 마음에 비하면 주말 하루 쯤 쉬지 못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도 출자출연 27개 기관의 부서장급 이상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문경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문경 동로면 수평2리를 찾아 호우로 침수된 농경지에서 토사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