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9일 경주시, 공사,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엑스포공원 대회의실에서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상생회의를 통해 공사·엑스포 통합, 짚라인 및 상징조형물 조성, 관광역사공원 조성, 전시 및 공연 관련 홍보마케팅과 해외마케팅 추진사항 등 주요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입주업체의 애로사항 및 현안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협조를 통해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경주시·공사·입주업체가 하나가 되어 유치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회의는 공사가 유관기관·입주업체와 함께 매분기마다 마련하는 보문관광단지 활성화 방안 및 상호 협력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단지내 입주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는 경상북도의 관광비전 달성과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코로나 엔데믹으로 전환기를 맞고 있는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입주업체와 소통을 강화 할 것이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사업 목표의 78%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의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에 따른 올해 목표는 고용률(15~64세) 67.7%, 일자리 1만3782개 공급이다. 유형별로 일자리 공급계획을 살펴보면 공공부문은 △직접 일자리 7931명 △직업능력 개발훈련 394명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1610건 △고용장려금 314건 △창업지원 24건 △인프라 구축 513건이며, 민간부문은 기업유치 등 2996건이다. 공공부문 중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신중년 일자리 사업 등 187개 사업의 직접 일자리 상반기 실적은 목표의 94%인 7450명을 달성했다.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 등 7개 사업의 직업능력 개발훈련 사업은 목표의 63.7%인 251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 취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4개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967건의 취업알선을 지원했다. 청년고용 우수기업체 지원 및 새일여성인턴사원제 등의 8개 사업으로는 170건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했으며,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 사업으로는 창업지원 경비 24건을 지급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우리나라 대학부 태권도 최강자를 가리는 '2023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9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의 꽃인 겨루기 단체전과 개인전을 포함해 태권품새, 개인종합격파, 태권체조, 팀 대항 종합경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으로 전국의 대학부 태권도선수와 학부모, 임원진 등 약 3천 명이 경산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 개회식 행사에는 대회를 주최한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이명철 회장을 비롯한 태권도 단체 임원진과 윤두현 국회의원 등이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이명철 회장은 "태권도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무예 스포츠로써 우리나라가 그 중심에 있고 그 중심에 바로 태권도를 이끌어 갈 여러분 즉 한국대학태권도가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여러분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태권도는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K-CULTUE 한류의 원조로서 명실상부 글로벌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예의, 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의회 의원들은 30일 화북면 입석리에 위치한 보현산댐 출렁다리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통식과 함께 출렁다리에서 보현산댐 둘레길을 걷는 '별빛트레킹'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길이 530m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길며, 경간장(주탑과 주탑사이 거리 350m)은 국내 최대 길이를 자랑한다. 별을 형상화한 X자 모양의 주탑이 특징이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듯한 화려한 야간 경관조명이 볼거리를 더한다.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가 별의 도시 영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 보현산천문과학관, 보현산댐 짚와이어, 보현산자연휴양림 등 보현산권역의 관광지와 연계해 영천시가 체험과 휴식 그리고 힐링을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8월 29~30일 이틀에 걸쳐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 소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소관 4개 실‧국·본부의 제2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1조 9,130억 3,170만원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국비등 국비지원과 그에 따른 도비 부담액 조정‧반영, 당해 연도 사업비 부족분을 반영한 것이다. 이날 진행된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건설소방위원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신속한 지원과 복구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의 신속집행과 철저한 사업관리를 당부했다. 박승직 위원장(경주4)은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해 집행부가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산불 방지를 위해 경북소방본부가 주도적으로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백순창 부위원장(구미8)은 지난 7월 2개 과(공항정책과, 공항신도시조성과)에서 3개 과(공항정책과, 공항신도시조성과, 항공산업과)로 조직이 확대 개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제341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월 30일 농수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최덕규(경주) 위원은 경북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는 사료작물이 농업재해보험 적용 작물에 포함될 수 있도록 기초 조사 및 연구 등을 실시하고 정부 등에 적극 건의하여 재해로 피해를 보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고 주문했다. 박창욱(봉화) 위원은 과수 농가에서 선호하는 다축형 재배를 지원하는 사업은 시군 수요는 많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모든 수요를 다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연차별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여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서석영(포항) 위원은 경북이 농업대전환, 스마트팜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타시도와 비교시 집적화가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며, 타시도의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제대로 된 농업대전환을 이끌어내고, 스마트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것을 당부했다. 황재철(영덕) 위원은 내년 재정여건을 분석해보면 금년에 비해 국비 보조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이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마공원 개장에 따른 지역 상권육성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연구회"는 31일 오후 2시 영천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경마공원 개장에 따른 지역 상권육성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단체 소속의 김상호 의원, 박주학 의원, 배수예 의원 외 경마공원건설추진단, 일자리노사과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내용 및 진행 과정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여러 관점에서 영천경마공원과 금호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상권육성 및 경제 활성화 전략 및 이행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는 경마공원 개장에 따른 주변 시장 및 상권변화 등 다각적 사례를 조사하고, 지역에 미치는 직·간접적 영향을 분석하여 지역 내 소상공인, 시장상인, 전통시장, 상점가의 상권육성 및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연구한다. 연구단체에서는 지난 6월 12일 착수 보고를 기점으로 연구원들과 함께 약 6개월간 사례연구, 자원검토, 상권분석, 이해관계자 인터뷰, 관련 정책 및 조례 분석 등 제반 사항을 검토하여 조사, 분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8월 30일, 제341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을 처리했다. 윤종호 의원(구미6)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경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학생들이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이어 윤종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학생이 통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것으로, 그 필요성이 인정되어 각각 원안 가결했다. 박채아 의원(경산3)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학교별 운영위원회와 시․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의 상호 교류를 통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이어 박채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및 학습권 보장 조례안'은 교원․학생․학부모 간의 신뢰 관계의 회복 등을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정화 및 질적 향상을 위한 것으로, 그 필요성이 인정되어 각각 원안 가결했다. 배진석 의원(경주1)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상북도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행중인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이 타 시도만 지원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경북 도민의 이용이 가능토록 지원조건을 대폭 완화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대 시행되는 지원조건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원대상이 경상북도를 제외한 타 시‧도에서 경상북도를 포함한 전국의 30인 이상 기관 ‧ 단체 ‧ 여행사 관광객으로 확대됐으며, 지원 한도도 1회에서 3회로 늘어났다. 또한, 여행지역 내 40만원 이상 소비 또는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몰(https://www.cyso.co.kr)에서 40만원 이상 사전 구매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지원조건을 충족한 기관·단체·여행사는 버스 1대당 최대 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여행자 보험에 먼저 가입하고 '버스타고 경북관광'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여행지역 내 40만원 이상 영수증 증빙 또는 사이소몰 40만원 이상 사전 구매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 안내와 지원금신청서 양식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gtc.co.kr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 통합신공항이전지원위원회(이하 의성공항지원위)는 31일 10시 비안면 만세센터에서 주민 500여명 등이 (의성군통합신공항이전지원위원회, 비안면 통합신공항 지원대책위원회, 이주보상대책위원회, 소음피해대책위원회) 참석하여 "당초 공동합의문의 내용대로 화물터미널을 의성군에 배치하라"는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4일 국토교통부가 대구민간공항이전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 화물터미널을 군위로 배치하는 발표와 관련하여 즉각 반발한 것이다. 성명서의 주요내용으로는 ▲이전의 기본조건인 공동합의문에 명시한 내용을 반드시 이행할 것 ▲공동합의문 불이행시 앞으로 의성군민들은 어떠한 협조도 없을 것 ▲의성군수 주민소환제 등이 담겼다. 특히 "대구시 등은 군 공항을 비롯해 공동합의문에 명시한 내용 전체계획을 설명하고, 이전의 기본조건인 공동합의문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재완 비안면 통합신공항 지원대책위원장은 "의성군민들은 공항 이전반대를 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약속의 신뢰가 무너지면 그 허탈감은 이루어 말할 수 없고 절대 용서할 수 없을 것이다. 공동합의문의 실현을 위해 끝까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의회는 8월 31일 본 회의장에서 집중호우 및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시설의 응급 복구 및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을 위해 제266회 임시회를 원포인트로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과 시설물 복구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으로 131억원의 예산을 심의할 예정이다. 김광호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사안이 시급한 만큼 수해복구가 빠른시간에 이루어지도록 집행부와 군의회가 합심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고 복구작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전기차, 에너지 저장장치,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환경, 경제, 에너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이차전지산업의 체계적 육성·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제정은 지난 7월 포항시의 이차전지산업 특화단지 선정으로 경북이 세계 1위의 양극재 생산체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상황에서, 경북 이차전지산업의 성장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이차전지산업 진흥을 위한 육성 및 시행계획 수립, 이차전지산업 기술개발 지원, 전문기술인력양성, 제품의 상용화 및 판매·촉진 지원, 시험·평가인증을 위해 운영되는 시설 지원,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 유치 지원 등을 담고 있다. 경북은 전국 최초로 이차전지산업을 육성 추진해 왔고,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선도기업 육성, 인적자원 육성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이차전지산업의 발전 기반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왔다. 특히, 경북 포항시가 이차전지 양극재 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인근 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41회 임시회 기간인 8월 30일 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경상북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도세 감면동의안' 등 6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8개 실국에서 제출한 이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출 예산안의 규모는 2조 425억 원으로, 기정 예산 대비 287억 원(1.42%)이 증액 편성됐다. 추경 예산안의 주요내용은 국가공모사업 신규선정 및 국고보조사업 변동분 반영을 인한 지방비 매칭, 고금리·고물가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기업 활동 환경 조성, 지역 인재·신산업 육성,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담고 있다. 기획경제위원들은 정책사업의 추경편성 필요성과 시급성, 효과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의했다.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 대중교통 지원 대책에 대해 위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박용선 의원(포항)은 울릉도가 도서지역으로 분류되어 유류나 LPG 가스 등 운반비가 지원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경산3, 국힘)이 대표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및 학습권 보장 조례안'이 교육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 교육활동 보호 및 학습권 보장의 기본 원칙 명시 △ 교육감·학교장·교원·학생·학부모의 책무 규정 △ 교원의 교육활동 보장 △ 학생의 학습권 보장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교권으로 구분되는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통합하는 조례안은 전국 최초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현재 교육계 갈등의 원인을 교육의 세 가지 주체인 교원·학생·학부모 간의 불신에 기인한 것이고, 세 주체 간의 신뢰 회복과 상호존중을 통한 교육환경 안정화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판단했다"라고 제정 취지를 말했다. 최근 몇 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교원의 교육활동이 침해받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빗발쳤으며, 올해에는 서울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을 한 안타까운 사건이 교원의 교육활동 강화 정책의 필요성에 촉발 기제가 된 것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교육계 일각에서는 무너진 교권의 회복을 위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장을 강화하는 동시에 학생인권조례 등 학생의 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의원(청도, 국민의힘)은 경상북도가 공공기관에 위탁ㆍ대행하는 사무의 관리기준을 정하여 행정 능률성,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경상북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30일 제341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경상북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의 적정성 검토 및 제한 기준을 마련하고, 도지사가 사무를 위탁하거나 대행하게 하려는 경우 위탁ㆍ대행 사무의 적정성, 필요성, 타당성 등 심의를 거치도록 했으며, 도지사가 사무를 공공기관에 위탁ㆍ대행하려는 경우 사전에 도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하고, 위탁·대행 사무의 선정, 계약, 정산 및 평가, 교육 등 처리 절차 및 방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 제117조제2항 및 제3항에 따라 조례나 규칙으로 단체장 권한에 속하는 사무의 일부를 공공 또는 민간에 위탁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경상북도 사무의 상당수가 공공단체 또는 민간을 통해 위탁 수행되어 왔다. 그러나, 경북도의 경우 '지방자치법'에서 위임한 사무 위탁에 관한 사항 중 '경상북도 사무위탁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