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스포츠마케팅을 활용, 스포츠·체육도시 브랜드 가치상승과 지역에 미치는 경제 효과를 기대하며 국제대회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올해만 해도 2024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 유치를 시작으로, 2023 8개국 초청 국제대학 배구대회, 2024 세계태권도 한마당 등 굵직한 국제대회 3개를 이미 유치했고, 2025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3 8개국 초청 국제대학 배구대회는 오는 8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6일간 국군체육부대 실내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한국,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8개국 1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SBS sports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문경시가 지난 4월 쿠웨이트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JUA 총회에서 개최권을 획득한 2024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유도연맹(JUA)에서 주최하는 아시아 지역 유소년, 청소년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2024년 5월경 개최 예정이며 25~35개국 600여 명이 참가한다. 또한 세계 60여 개국 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6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 2023(Social i-AWARD 2023)'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지방자치기관 군․구 부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그간 추진해 온 군민들과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의 시상행사이다.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 3,800명은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 15개 지표에 따라 평가했으며, 의성군은 전 부문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4개 분야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의성군은 군정소식과 관광지,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특색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하여 공식 SNS에 게시하고 있으며, 블로그 기자단을 운영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요즘은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SNS 소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진보키즈카페 및 야외분수를(진보면 진보로 183-15) 연계한 복합놀이시설 운영으로 여름철 아이들의 놀이터 역할은 물론이고, 지역민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보키즈카페는 영유아놀이실, 유아놀이터, 운동영역, 휴게공간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그물놀이와 다양한 형태의 미끄럼틀, 볼풀장, 트램플린, 스크린 모션슈팅게임 등 각종 실내 놀이시설과 하절기 물놀이가 가능한 야외분수를 갖춘 유아놀이시설이다. 2020년 8월 14일 운영을 시작한 이래, 2023년 6월까지 누적 이용객이 5만여 명에 달하며, 인근 시·군에서도 발길이 이어지며 입소문이 나는 등 반응이 뜨겁다. 특히 키즈카페와 연계하여 7~8월 동안 운영되고 있는 야외분수는 아이들의 물놀이 놀이터 역할과 더불어 여름철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면서, 지역민 및 청송을 찾는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야외분수의 물은 상수도용수(수돗물)을 사용하며 물탱크 청소 및 수질검사로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올해는 아동용 물놀이 에어바운스와 탈의실을 설치하여 물놀이를 즐기는 이용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물놀이 시 여벌옷, 아쿠아 슈즈, 물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천시와 로젠, 경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하이테크파크지구 물류단지에 영남권 통합 물류 터미널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로젠의 영남권 물류 터미널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부지면적 124,791㎡(38,000여 평)에 1,259억 원을 투자하여, 직접적 고용창 출 930여 명과 연간 400여억 원의 지역 주민 소득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로젠 택배회사 사업 투자'를 통해 영천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지역 간 산업연관분석을 사용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통해 분석한 결과를 보면, 경상북도 내에 미치는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은 1,669억 원, 부가가치유발액은 684억 원, 취업유발은 1,005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ehoT고, 전국 단위에 미치는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은 2,523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1,032억 원, 취업유발은 1,486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로젠은 대명화학 그룹을 모기업으로 하는 자회사로 물류 분야에서는 시장점유율 4위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린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 제막식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 경북도지사는 "오늘은 민간의 힘으로 '승리의 전쟁'을 선포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동상 건립을 시작으로 좌우를 떠나 서로를 인정하고 국민 통합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위대한 만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막식은 △영상물 시청 △개식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동상건립 취지 및 경과보고 △기념사 △대통령 축사 △환영사 △인사말씀 △동상 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동상 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갑제 동상건립추진모임대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신범철 국방부 차관,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은 민간에서 주체가 되어 동상건립추진모임을 구성하고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을 만든 국내 최고 조각가인 김영원 작가에게 의뢰해 제작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1년 우리 도를 찾아와 장소협조를 요청하고 이제야 제대로 된 호국의 성지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교육부가 주관하는 국가사업에 영남대와 경일대가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도와 경산시는 국가공모사업에 공동으로 대응자금을 투입하기로 하고 신청대학의 지원에 나선 결과, 영남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에, 경일대는 교육부 주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SW 중심대학'에 선정된 영남대학교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최대 8년간 15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되며, 대학자금 및 기업지원금과 경북도․경산시의 대응 자금까지 확보해 총사업비 189억원으로 SW전문·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 사업을 통해 △SW중심 학사제도 및 교육체계 개편 △산학연구 기반 지역산업 기술 혁신 △SW교육확산 공헌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자체, 지역기업, 연구소, 대학 등과 다양한 협력기반을 조성하여 지역산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지역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우수 인력의 지역 내 취업을 유도하고 SW 기술창업가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경산시가 과기정통부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양군은 선바위 관광지 야외 물놀이장 운영에 맞춰 7월 26일부터 8월6일까지 '2023년 새마을놀이터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 영양군협의회, 영양군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영양군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새마을놀이터 피서지 문고'는 주민들이 무료로 책을 대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램펄린을 포함한 놀이시설, 알뜰도서교환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피서지 문고 운영 기간 중 방문객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독서캠페인, 급속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탄소중립 캠페인 등 주민의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선바위 관광지가 주민들이 무더위를 물놀이로 잊고, 독서로 마음의 양식까지 쌓을 수 있는 장소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 군민들이 시원하고 걱정 없이 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최근 민선8기 1주년 동안 청도군 본청 및 산하기관 민원서비스를 이용한 군민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를 조사(조사기관 : ㈜리서치민)한 결과, 지난 1년 대비 "민원서비스가 더욱 좋아졌다"는 의견이 10명 중 7명(69.8%)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 조사는 군민 500명 대상,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민들은 민원 행정서비스에서 받은 친절성과 적극성에 대해 상당한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작년과 비교하여 이러한 요소들에서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졌다는 것은 청도군의 민원서비스 향상에 대한 군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청도군의 민원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민간 조사기관의 인증을 받았다는 점은 청도군의 노력이 군민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다. 현재 청도군은 친절성과 적극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일어나서 인사하기 운동', '민원 응대 표준 메뉴얼 배포' 등 관련 직원들에 대한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민원응대 AI 로봇 도입’등을 통해 민원 시스템의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은 오는 8월 4일까지 죽변야구장, 평해복합구장에서 2023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 울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부 82개 팀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등 2,000명 이상이 울진군 죽변면, 평해읍 일대를 방문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 및 온화한 기온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점을 전국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전국 및 도단위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최근 연이어 개최되는 전국단위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과 경험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라며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26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울릉군과 활발한 교류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 김병욱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분야별 기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양 도시 간 상생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양 도시는 행정·경제·문화·체육·축제 등 공동관심 분야에서 더욱 강화된 상호협력 및 관계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두 도시는 지난 2007년 6월 포항시-울릉군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포항시는 지난 1월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군에 재해 복구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바다 건너 포항에서 시험을 치르기 위해 방문한 울릉군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응원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울릉군도 지난해 힌남노 및 2017년 지진 등 포항시가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공무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장비와 인력을 제공하는 등 우호 관계를 지속해 왔다. 또한 포항시는 울릉군 대표축제인 오징어 축제에 울릉군은 포항시의 대표축제인 포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는 26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안심키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안심키트에는 여름이불과 구급함, 전복죽 등이 들어가 있으며 총 300개, 2천만원 상당이다. 공사 임직원 20여명과 자원봉사자가 합심하여 만든 이번 안심키트는 집중호우로 인해 특히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에 27일 즉시 배부될 예정이다. 현재 이재민 임시거처인 경북 도립대, 벌방리 마을회관 2개소에 150여개의 구호키트가 우선 지원되며, 잔여분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주, 문경, 봉화 등의 지역에 균등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재혁 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심정으로 구호키트를 제작했다"며 "공사가 보유한 역량을 수해복구 활동에 집중하여 이재민분들의 신속한 일상으로의 회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잇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문경시의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한 인력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청송군은 26일 공무원, 바르게살기운동청송군협의회, 청송군새마을회 등 총 70여명이 문경시 산북면 거산리를 찾아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중장비 투입이 어려운 주택, 마을 공공시설을 청소하고 토사 및 진흙제거, 하천변 쓰레기 정비 등 긴급복구를 위해 힘을 합쳤다. 또한, 청송군은 산북면 거산리 호우피해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함께 참석한 새마을지도자 청송군부남면협의회에서도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호우 피해로 인해 상심이 크실 문경시민께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26일부터 사회 초년생 등 저소득 청년들을 전세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증료 지원 사업은 전세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청년·신혼부부 등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 임차인이 기 납부한 전세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북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9세 청년 4천여 명으로 2023. 1. 1.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이하인 무주택자여야 한다. 대상자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 등 보증기관에 보증료를 납부하고 임차주택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 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신청인 계좌로 보증료를 환급한다. 주소지 관할 시․군청 담당부서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경북청년포털 청년e끌림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보증료지원신청서, 서약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증서,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 임대차계약서, 부동산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주민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문경에코월드에서 광부와 함께하는 '2023 은성탄광 달빛여행'을 오는 7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오후 5시 ~ 9시, 총12회)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3 은성탄광 달빛여행'은 예전에 석탄을 캐던 문경 은성탄광 부지에 조성된 광부사택촌, 갱도체험관(거미열차), 은성갱도, 가은오픈세트장 등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돌아보며 즐길 수 있도록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문경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에코월드 투어 △궁궐 다례체험 △광부 사택촌에서 연탄 옮기기 체험 △뮤지컬 '은성 탄광촌의 삶'과 주민 공연팀 하늘재의 난타 공연 △추억의 간식 달고나 만들기와 광부도시락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은성탄광은 1938년에 문경시 가은읍 일원에서 개발됐으며 1960년대 후반에는 약 35만톤까지 석탄을 생산해 근대산업발전에 기여했으나 가스 보급과 석탄 사용량 감소로 1994년 7월 폐광됐다. 이후 그 자리에 문경석탄박물관이 1999년 5월에 개관했고 현재는 가은오픈세트장, 문경석탄박물관, 에코타운, 자이언트 포레스트 등을 통합해 문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의회는 26일, 최근 집중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주시 장수면 일대를 방문해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지난 13~18일 내린 폭우로 예천군, 봉화군, 문경시 등과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이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14여 명이 동참해 복구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장수면 일대에서 군의원들과 직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가를 정비하고 길거리의 토사를 정리하는 등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명국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준 동료 의원님들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께 이번 방문이 희망과 용기가 돼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