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봉화군과 봉화축제관광재단이 국내 최고 대표 여름문화축제인 봉화은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축제 이미지를 표현하는 참신하고 개성있는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은어축제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봉화군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되며 공모전 주제는 봉화은어축제의 이미지와 특징이 함축적으로 잘 표현되고 봉화은어축제만의 스토리를 담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참여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당선작은 제25회 봉화은어축제 온・오프라인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봉화축제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응모작은 창의성, 함축성, 대중성, 명확성 등을 기준으로 봉화군과 봉화축제관광재단의 자체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상금 30만 원), 우수상 1명(상금 10만 원), 장려상 2명(상금 각 5만 원)을 당선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봉화은어축제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는 참신하고 개성있는 슬로건으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도내 두 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이자, 국내 23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3번째 환자는 림프절 부종 및 피부병변 등의 증상으로 보건소에 내원한 내국인으로,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시행한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이에, 경북도는 방역대책반과 현장대응팀 운영을 통해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위험요인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환자는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며,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엠폭스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1~4일 후 발진 증상이 나타나며, 확진 환자는 대부분 2~4주 후 자연 치유되고 치명률은 1% 미만이다. 아울러, 국내에서 확인된 엠폭스 환자의 주된 감염경로는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등에서의 밀접접촉(피부·성접촉)으로, 일반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무증상자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했다는 증거는 없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신용보증재단은 24일 국민은행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국민은행 특별출연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국민은행이 특별출연금 12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보는 특별출연금 재원으로 총 180억 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보증은 경상북도 내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과 연계 시 경북도에서 2년간 2%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협약보증의 신청 ‧ 접수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상담 예약 후 영업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재단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신청할 수 있다. 상담예약은 경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가능하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올해 금융기관 협약으로 약 161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자산건전성을 확보하여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25일 제339회 임시회를 열고 5월 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4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5일 재·보궐선거에서 구미시 제4선구 도의원으로 당선된 김일수 의원이 첫 등원하여 의원선서와 함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며, 임종식 교육감이 2023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의 필요성과 편성된 예산규모 등이 담긴 제안설명을 한다. 또한, 김용현(구미), 김대진(안동), 김원석(울진)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김용현 의원은 금오산도립공원 관련, 구미시와 통합신공항간 교통인프라 개선, 도내 소아청소년의료시스템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하고, 김대진 의원은 경북도청신도시 10만 인구 명품 자족도시 조성 관련, 경북도 산불 예방 및 대응 관련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 김원석 의원은 경상북도 '쳇 경북' 활용 내실화 방안, 울진산불 피해 이재민 대책, 일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이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시책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본격적인 지역 인구 늘리기에 나섰다. 인구시책사업은 전입축하금 지원, 청년 전입자 주택임차료 지원, 인구증가 우수이동 인센티브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7일 근거 조례를 공포함으로써 시행됐다. 올해 1월 1일 이후 타시군구에서 봉화군으로 전입한 사람에게는 전입 즉시 봉화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전입 1년경과 시 봉화사랑상품권 20만 원을 전입 축하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례 시행일인 올해 4월 17일 이후 전입한 19세에서 49세의 청년 전입자에게는 월 10만 원씩 최대 3년간 주택 임차료가 지원된다. 또한 반기별로 각 이동별 인구증가 비율을 조사해 상위 3개 이동에 각 2,000만 원의 시설사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의 문화·체육 시설 등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마을별 인구유치 활동의 동기를 부여할 방침이다. 인구시책사업 지원은 4월 26일부터 읍면사무소 민원행정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입축하금은 신청 즉시 현장 수령이 가능하고 청년 전입자 주택임차료는 신청한 다음달부터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송은 지금 순수한 백색의 미를 품은 사과꽃이 활짝 펴 봄의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얼마나 향기로운지 꿀벌들도 유혹을 참지 못하고 꽃송이마다 얼굴을 내밀며 봄을 즐기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6,652억원을 편성하여 청도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632억원이 증액된 6,652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10.51%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 주민숙원사업, 군민 불편 해소, 국도비 예산반영 등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활력타운 부지조성,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신화랑풍류마을 식재환경 개선사업, 민원안내 로봇서비스구축사업, 폐비닐 선별시설 설치사업,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지원사업, 유등교조형물 및 경관 조명설치사업, 팔조령 가로등 설치사업, 대동지산책로 및 수변공원조성공사, 고수산복길 경관개선사업, 공영주차장조성사업,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 귀농인 희망정착지원금 지급사업, 플레이그라운드청도조성사업, 베이스볼파크시설물보강공사, 파크골프장환경개선사업, 수도노후화시설개량사업 등 이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청도의 미래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군민과 관광객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아름다운 환경조성 사업, 주민 편익증진 사업을 최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양군은 23일 영양축제관광재단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배창석)와 경북북부할리오너스그룹H.1(리더 김주식) 회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청 전정에서 영양산나물축제 바이크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북북부할리오너스그룹H.1'은 2018년 창단되어 영주, 안동, 예천 등지에 거주하는 회원 60여명이 바이크를 통한 전국 여행과 더불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바이크 동호회이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영양산나물축제의 전국 홍보를 돕고자 뜻을 모았고, 발대식 이후에는 축제성공을 기원하는 읍시가지 라이딩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후 바이크 홍보단은 라이딩 투어 시에 각 바이크에 영양산나물축제 홍보깃발을 부착하고 전국을 누비면서 홍보활동을 펼친다. 김주식 경북북부할리오너스그룹H.1 리더는 "몸에 좋은 산나물을 테마로 펼쳐지는 축제를 직접 홍보하게 된 만큼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배창석 축제추진위원장은 "영양산나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해주신 경북북부할리오너스그룹H.1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노력해주신만큼 내실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2일 10시부터 17시까지 구미시 가족센터 주관으로 '온 가족 놀이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어바운스와 풍선아트 놀이, 가족 가드닝 만들기,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가족 단위 음악회, 마술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으며, 다둥이 가족 등 부모와 아이 600여 명이 참가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가족들에게 일상의 활기를 되찾아 준 축제의 장이 되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매년 진행되는 온 가족 놀이축제를 기다렸을 가족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모든 가족이 행복하면 구미가 건강해진다는 목표로 앞으로도 온 가족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모든 가족들이 찾는 소통 공간으로써 다양한 교육·상담은 물론 위기가족 긴급지원, 돌봄공동체 등 다양해진 가족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친화도시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21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화력한 막을 올렸다. '하나되는 화합 울진, 미래 향한 경북체전'이 이번 대회 슬로건. 도내 23개 시·군, 1만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룬다. 시부 30개 종목, 군부 16개 종목이 주경기장인 울진종합운동장 외 36개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개회식은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선수단 입장, 환영 공연, 개회사, 선수단 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으로 진행됐다. 이자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임승필 울진군의장, 주성열 울진군 체육회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 등 대구경북 주요 인사들 및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축하 무대에는 이무진 밴드, 정미애, 박군, 홍자,스테이씨,정동원 등이 무대에 올라 개회식 분위기를 달궜다. 대회 기간 미술·사진전과 같은 문화행사, 시·군 농특산품 홍보 판매장 등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에서 펼쳐지는 4일 간 열전이 승패를 떠나 경북도민의 희망과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체전이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최근 감사원의 시내버스 공익감사를 통해 확인된 중복‧과다 지급된 부분에 대해 환수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원에 대한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겠다고 21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영에 대한 재정지원은 외부 전문 용역사를 통해 4년마다 '표준운송원가 산정 용역'을 실시하고 회계사, 시의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버스운영개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의회 보고 후 최종 결정해 집행된다. 시는 이번 감사에서 차량 감가상각비 등이 표준운송원가의 산정 과정에서 과다 산정됐다고 지적받았으며, 차량 감가상각비는 2017년도 '표준운송원가 산정 용역' 당시, 차량 감가상각비 적용방식을 '5년 정률법'에서 '9년 정액법'으로 변경하면서 중복계상으로 과다 산정됐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감사 통보된 차량 감가상각비, 운행실적 미점검 등으로 인한 보조금 중복·과다 지급분에 대해 환수방안을 마련해 절차에 따라 환수할 계획이며, 시장의 감가상각방법 채택에 대한 부당 지시 주의 처분에 대해서는 부당지시 사실이 없으므로 내부 검토를 거쳐 재심의 청구 등을 고려하고 있다. 시는 오랜 감사 기간(2021년9월~2023년4월) 동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2023년부터 문경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여 다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1학년)에게 30만원씩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은 학생이 학교에 입학하는 과정에 필요한 교복·단체복·학습도서·원격 학습에 필요한 스마트기기 등의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신청을 거쳐 개별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지원신청은 문경시 관내 소재 학교 신입생은 학교를 통하여, 그 외 지역 소재 학교 신입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2021년부터 시행해 오던 중고등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사업을 입학준비금으로 변경하여 대상자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하였다"며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과 함께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5개국 40여 명의 외국인을 초청해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지구의날 캠페인 팸투어'를 진행했다.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은 민간운동에서 출발해 최근에는 150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정부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하고, 야간 소등행사 등 다양한 환경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환경 캠페인은 영주시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외국인들을 영주 소백산으로 초청해 '줍킹'을 통해 환경 보전의식도 함양하고, 지역의 대표 자연관광자원인 소백산국립공원의 아름다움도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줍킹은 줍다와 워킹(walking)의 합성어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은 페이스북(Facebook) 내 'Exploring National Parks in Korea'라는 그룹을 통해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행사 1개월 전에 신청이 마감됐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줍킹' 환경정화 활동 △캠페인 활동사진 SNS 게시 이벤트 참여 △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경주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 '2023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주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황성공원 일원에서 '라이딩 경주시! 천년의 시간을 누비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자전거의 날은 자전거 타기 좋은 4월과 두 바퀴를 상징하는 22일이 만나는 주간에 개최되며, 지난 2010년 6월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행사기간 동안 어린이와 시민 등 1500여명이 각 프로그램 별로 참여해 생활 속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를 함께 타고 마음껏 즐겼다. 행사는 21일 오전 식전공연, 안전발대식 등의 기념식과 자전거 대행진을 시작으로 이틀 간 △자전거 산업전 △두 바퀴로 누비는 경주(역사탐방) △그림그리기 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은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야외무대에서 주낙영 시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 8명에게 안전모를 전달하며 타실라 자전거를 탑승해 행사 슬로건 표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내빈, 동호인, 시민 등이 참여해 30분 간 황성공원 입구~계림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2023년도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4월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실시하는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경주 황남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병준 도의원(경주)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학생들이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스마트폰 중독을 조심하자"및 "독도를 지키자"라는 주제의 3분 자유발언과 "초중고 학생 근현대사 역사교육강화에 관한 조례안", "초등학교 등교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청소년을 위한 문화재 관람 및 역사탐방 무료개방에 관한 건의안", "인터넷 중독 방지를 위한 건의안" 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했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제안하며 열띤 토론을 거쳐 전자투표를 실시하여 의결과정까지 참여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위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직접 원고를 작성하여 조례안을 만드는 과정이 흥미로웠고